첫번째.... 미국전때였다.
송종국과 미국의 한넘이 몸싸움을하다가 같이 넘어져 뒹굴었는데
그때 송종국의 넷째손까락이 조금 꺾였었단다.
그래서 송종국이 손가락을 만지면서 뛰고있으니 김남일이 다가와 "왜그래?"
그래서 송종국이 넘어지면서 그랬다고 그러니 김남일이 그 미국넘을 두리번거리면서 찾더란다.
그리고나서 송종국에게
"저놈이냐?"
송종국이 맞다고하자..
김남일이 그미국놈에게 달려가더니.. 계속 주위에서 알짱거리더란다.
그리고 심판눈치를 살살 살피더니 심판이 안볼때 그 미국놈을 걷어차면서 던진말..
"죽고싶냐?"
두번째....
한 이탈리아 기자가 인터뷰중 김남일에게 당연하다는듯이
"이탈리아 선수중 누굴 가장 좋아하나?" 라고 물었는데 김남일이
"그럴만한 선수가 한명도 없다-_-"
라고 대답해서 기자가 당황했다는; (신문기사임-.-)
세번째...
지단 부상당했다는 얘기에 기자들이 김남일에게 "어떡하냐..지단 연봉이 얼만데..."라고 하자
김남일 왈 "아, 내 연봉에서 까라고 하세요!!"
네번째!!
-차두리가 말한 김남일의 웃긴 일화
서울로 올라 오는 길에 다시 기분을 되찾은 차두리가 지난 전훈 때 있었던 일화 하나를
소개 해 준다.
"(김)남일이 형이요... 진짜 코메디언이었어.
우루과이랑 경기하기 전에... 왜 그 우루과이 탤런트 여자 애 하나 경기장에 나왔잖아??
경기 나가기 전 락커룸 통로에서 양 팀 선수들이 줄을 쭉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그 여자가... 어우, 걔 실물로는 얼굴이랑 체격이랑 장난 아니었거든...^^
그 여자가 자국 팀 선수들 쭉 서 있는데 한 명씩 건투를 비는 키스를 한명씩
다 해 주는 거야!!
바로 맞은 편에 줄 서 있던 우리 형들이 그걸 보고 엄청 부러워 하고 있는데...
갑자기 끝에 서 있던 남일이 형이 혼자 조용히 우루과이 쪽 줄로 옮겨 가는 거야!!
그러더니 그냥 아무 일도 없다는 표정으로 그 여자 애가 자기 앞으로 오니까
이렇게 볼을 내미는 거야...
하하하... 경기 앞두고 그 긴장된 순간에... 우리 다 뒤집어 졌잖아요.
그거 보고 우리 다 죽었어 그냥!!"
마지막!!
한국 선수들은 김남일처럼 할 줄 알아야 한다. 유명한 선수를 상대하면서도 기죽지 않고
심판이 안 볼 때마다 상대를 걷어 차는 근성이 있다” -히딩
카페 게시글
웃긴 이야기
남일 그는 과연 개그맨인가. 축구선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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