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듣는 귀가 능력이고 행복이다
삼성 창업주 고 이병철 회장의 아들 이맹희, 이창희, 이건희
삼 형제에 대한 일화입니다.
병석에 누운 이병철 회장에게 기자가 질문 했습니다.
'왜 3남인 이건희 회장을 후계자로 지명 하셨나요?'
기자의 질문에 이병철 회장은 짧게 대답했습니다.
'건희는 <듣는 귀>가 있어서!'
3남인 이건희 회장이 장남과 차남을 제치고 삼성의 후계자가 된 이유가
그것 한 가지 뿐인 건 아니겠지만 남의 말을 들을 줄 아는 능력이
아버지 이병철 회장에게 인정받은 것만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가정이나 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내의 말을 들을 줄 아는 사람이 유능한 남편이고,
남편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아내가 현명한 아내입니다.
공부 잘하는 학생은 강의 시간에 선생님 말을 잘 듣습니다.
배우자의 말을 잘 듣는 것은 문제와 갈등을 풀어내는 능력을 배양하는 필수 과정입니다.
평화로운 가정, 행복한 가정,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위한 소통은 듣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것보다 상대가 하는 말을 끝까지 듣는 것이 진정한
대화의 능력이고 삶의 기술입니다.
귀가 두 개이고 입을 하나인 이유도 두 배로 듣고 절반만 말하라는 뜻이라고 여깁니다.
공자는 '말하는데 3년 걸리지만 듣는 법을 터득한 데는
60 년이 걸린다.'고 하였습니다.
'경청'이라는 책이 오랜 기간 동안 베스트셀러가 된 것만 봐도
듣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꿀팁
데일카네기의 名著 '인생론10부작'
인간관계를 좋게하는 비결이 '경청하는것'이라고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