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역 후 미디음악을 시작해보려고 하는 말년병장입니다^^ 26일 남았네요 휴..ㅠㅠㅋㅋ
몇가지 질문을 드릴게요
1. 군대월급으로 모은돈 65만원에다가 필요하다면 좀더 보태서 장비들을 사려고 합니다(최대 80만원 정도 생각합니다)
자료 검색을 하다보니 두가지 안이 나왔습니다
마스터 키보드냐 신디사이저냐...문제입니다
1) dck-61(+ 번들로 있는 스튜디오 원) + infrasonic amon + blow5D or KRK RP5 --> 65만원~70만원
2) PSR-E223 or CTK-2100 + 스튜디오 원 + infrasonic amon + blow5D or KRK RP5 -> 한 80만원?
1)의 장점은 돈이 적게들고 2)의 장점은 컴퓨터를 안키고 놀수있다....라고 생각합니다
(피아노 연습할때마다 컴퓨터를 켜야한다는게 너무 불편하게 느껴지네요.. 아직 해보진 않았지만)
어떤 선택이 더 나을지...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지... 고견을 구합니다
제가 생각지 못한 장점과 단점들이 있을테니까요
2. 복학하기까지 4개월이 남습니다... 이기간동안 정말 많이 배우려고 합니다 음악에 대해서라면 뭐든지요
현재 수준은.... 간단한 기타코드(통기타) 잡고 노래하기(A,B,C,D,E,F,G 마이너코드 포함) / 일렉기타는 따로 배운적없습니다
피아노는...체르니 100~30번 수준 , 베이스는 슬랩은 못하고 교회 CCM 반주정도 하는수준
음악적 지식은... 정말로 간단한거 (도미넌트모션, 투-파이브, C는 Am이나 Em, G는 Bm, F는 Dm으로
대체할수 있다, 전조는 도미넌트 모션을 기본으로 한다)
이정도 입니다. 음악에 대해선 다하고싶습니다 밴드악기 전부다, 작사작곡편곡 믹싱 마스터링 미디 등등...
물론 4개월 깔짝하고 만다는것이 아니라 30살 40살 꾸준히 할거지만 이 4개월동안 정말로 단단한 초석을 다지고 싶다는 뜻입니다
(물론 아르바이트 등 다른것들도 해야하므로 현실적으로 하루에 3시간 정도 투자할 생각입니다)
이 4개월동안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좋을까요?
어떤 의견이든 감사히 받겠습니다
1. PSR-E223 이나 CTK-2100 같은경우 시퀀서프로그램에 연결하면 마스터키보드처럼 쓸수 있는거죠? 프로그램 안에있는 음원을 이 신디사이저를 통해서 연주하고 녹음하고 할수 있는거죠?
2. 그 외에 음악인생에 있어서 어떠한 충고나 조언도 달게 받겠습니다
첫댓글 키보드 연습을 해보면 어떨까요?
시창과 청음을 연습하면서..기본적인 화성학도 공부하고.. 악기연습하는 것이 기초가되어야한다고 생각하구요.. 그것보다도 개인적으로 감정을 담아서 진실된마음으로.. 내 노래를 부를때마다 마음이 그 노래에 깊이 들어갈수있는 그런 자신의 곡들을 많이 만들어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전역 축하드려요..제가 전역 할때랑 비슷하시네요..저도 전역할때 거의 60만원돈 모아서 전역을 했었는데..
우선 저도 blow5 사용자 입장으로 굉장히 반갑네요^^blow5..저는 너무너무 만족하구 사용중입니다^^
아몬은 사용안해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처음에 마스터 건반으로 시작해서 컴터 키고 하면되지~ 했지만..결국 저는 전자피아노(yamaha p-95) 구매했네요..
미디단자가 있어서 미디시에도 사용하구요.. 컴터안키고 연습도 가능하구요..
쓸대없는 말만했네요.. 위에써있는 신디들은 사용안해봐서.. 답변은 못해드리지만..
전역할때 느끼는 뭔가 하고자하는 그 마음 최대한 오래 간직하시길 !
저도 피아노 연습을 생각하고계신다면 디지털피아노쪽을 알아보시는게 좋을꺼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