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 맞은 대추나무가 오랜세월 산간 밭 언저리에 방치되있다는 정보를 접수하고,
가는 비오는 토요일 이른 아침 엔진톱을 챙겨 실고 작업에 들어 갔습니다.
빗줄기는 굵어오고..
되돌아 올까? 긴 생각 끝에 우중에 작업을 했습니다.
벼락 맞은 흔적은 안보이고..그냥 십여년 방치되어 보이더만요..
뚝딱 굵은 둥치만 작업해서 돌아 왔씁니다.

긱경 30여 센티가 넘는 대추나무를 엔진 톱으로 가장자리 썩은 부분 대충 도려내고..
목심 부분만 따 냈습니다..
도장 팔거 몇 도막 나오면 그만 이지요...

색감은 아주 맘에 듭니다..
지인들에게 차시나 선물 했으면 좋겠네요..^^

혹시나해서 한조각 떼내어 양동이에 던져보니 그래도 물에는 가라 앉네요...
첫댓글 벽조목은 아니어도 그래도 대추나무~~~ 횡재입니다.^^
도장도 좋고...차시도 좋고...바뿌신데 언제 만드실라구요?? ㅎㅎ
에고고 차시맹글재료는 울산으로 던져삐리소마....
ㅎㅎ 좋은 나무를 구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