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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자탁구의 간판스타 김택수 선수가 최근 서울에서 열렸던 코리아오픈에서,, 4년 만에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성실한 플레이로 10년이 넘도록 정상을 지키고 있는 김택수 선수를,,
서봉국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31살의 노장 김택수가 다시한번 선수생활의 불꽃을 태우고 있습니다,,
지난 87년 국가대표에 처음 발탁된 이후 줄곧 한국탁구를 이끌어온
김택수!!
타고난 성실성으로 뭇 선수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김택수는, 특히 최근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오픈에서 모처럼 중국벽을 넘고 정상에 올라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인터뷰:김택수]
"98년 아시안게임 단식우승 이후 4년 만에 맛보는 국제대회 우승이라
감격적이었습니다,,"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김택수는 그러나 95년 세계선수권 단식 준결승에서 금지된 고무풀사용으로 실격패를 당한 것이, 선수생활 중
가장 쓰라린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왕타오선수를 이기고 우승까지 바라봤었는데, 너무 아쉬웠습니다,"
2년째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활약한 김택수는 일본팀과 재계약을 맺어 내년시즌에도 일본에서 계속 뛸 수 있게 됐습니다,,
최근 부인인 양궁스타 김조순씨가 딸을 낳아 경사가 겹친 김택수,,
오상은을 비롯한 후배들의 실력이 많이 향상돼 본인의 부담이 줄었다며, 체력이 허락하는 동안 항상 새로운 목표를 향해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아시안게임 2연패를 꼭 달성하겠습니다."
YTN 서봉국입니다.
서봉국[bksu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