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그럼 알아차림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알아차림을 해야 한다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그 방법으로 "지금 내 마음이 무엇을 하는가?" "지금 자세는 바른가?" "지금 내 몸이 무엇을 하는가?" 하고 현재의 몸과 마음으로 주의를 기울일 수 있는 물음을 떠올려 즉시 현재의 몸과 마음을 알아차린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몸에 마음을 자주 붙여서 지금 내 마음이 무엇을 알고(하고) 있는가? 하면서 자주 알아차림을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예를 들면 지금 일어남. 세수함. 식사. 이야기함. 걷고 있음. 앉음. 운전함, 집안 일 등등을 하면서 그 상황을 알아차린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불쑥 일어나는 마음들과 생각들 느낌들 의도 등이 있으면 그들에 대하여 알아차림을 해보는 것이 가장 알아차리는 힘을 길러준다. 이런 방법으로 알아차리는 것이 능숙해지면 나중에는 저절로 알아차림이 따라 다니게 된다.
둘째는 알아차림을 한 뒤에는 알아차린 대상에 대해 "그랬구나"하고 알고 말아야한다. 그 대상을 계속 잡고 시비를 하면 알아차림을 놓친다. '그랬네!'라고 알고 바로 지금 새롭게 나타난 대상을 알아차리려고 해야 한다.
몸과 마음은 계속 생멸하면서 흐르고 있기 때문에 항상 새로운 대상이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새롭게 나타난 현재의 대상을 다시 잡아 알아차림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만일 알아차렸다고 좋아하거나, 알아차림을 잘했는지? 못했는지? 이렇게 알아차리는 것이 맞는 것인지? 등등으로 생각하며 시비하고 판단 분별하면 알아차림을 놓친 것이다. 그리고 이미 나타난 현상에 대해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을까?'하고 그 원인을 알려고 하면 그 순간 망상에 빠지면서 나도 모르게 알아차림을 놓치게 된다.
셋째는 알아차림에는 마침표가 없다. 알아차림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 우리의 몸과 마음은 매 순간 새로 일어나므로 계속 새로운 대상이 있다. 그래서 항상 현재의 대상을 다시 알아차리려는 노력이 지속되어야한다.
수행자는 열반을 얻어 윤회가 끝날 때 까지 알아차림이 연속되어야한다. 그러나 만일 지금 알아차림을 놓치고 이미 탐진치로 반응을 했다면 수행자는 다시 그 상황을 그냥 그대로 다시 알아차리면 수행을 하는 것이다. 현재를 다시 알아차린 순간 이미 불선심은 사라지고 알아차림에 의한 선업을 행하는 순간이 된다. 아무리 늦은 알아차림이라도 알아차리면 그만이다.
만일 알아차림을 한 뒤에 “내가 현재를 알아차렸다!” 하고 마침표를 찍는 순간 알아차림을 놓친 것이다. 어떤 대상이라도 마음이 두 순간을 머물러 있으면 집착을 한 것이다. 그래서 항상 알아차림이란 티켓을 들고 다녀야 최상의 행복(열반, 깨달음)인 윤회의 종식, 불사(不死)의 문으로 들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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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알아차림에 대한 글이 끝났습니다. 다음은 위빠사나 수행의 중요한 개념인 빤냐띠와 빠라마타에 대하여 설명하겠습니다....^^
첫댓글 현상에 대해 원인을 알려고 하면 그 순간 망상...
어떤 대상이라도 두 순간을 머물러 있으면 집착을 한 것이다.^^
아 제가 어제 사고친 그것이로군요. ㅎㅎ;
항상 알아차림이란 티켓을 들고 다녀야 윤회를 종식할 수 있다. 고맙습니다. 잘 새겨들었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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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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