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충북 청원군 미원면
청석굴은 국내 최초의 석회암장으로 92년 고동식, 박보성, 전현진, 홍석민 등에 의해 개척되었다. 최근 개척된 2개의 루트를 추가해 9개의 루트가 있다.
암장 아랫부분이 역층이라 150도까지 하늘벽을 이루고 있으며, 윗부분 또한 100도 정도로 상당한 지구력과 체력을 필요로 한다
: 찾아가는 방법
청주를 기점으로 한다. 청주에서 미원행 시내버스는 07:00부터 21:00시 사이에 20분 간격으로 있다. 미원행 막차를 놓쳤을 경우 청주 육거리에서 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미원에서 청석굴까지는 보은행 시내버스를 타고 청석마을에서 내리면 된다. 그리고 마을 냇둑을 따라 난 길을 따라 5백미터 정도면 암장 아래 주차장이다.
: 등반정보
2인 1조 등반시 자일 1동과 퀵도르4~10개가 필요하다. 난이도는 5.10a/b ~5.12a/b급까지 다양하며 등반길이는 12~18미터이다. 모나리자(5.12a/b)'는 150도의 하늘벽 코스이지만 흐르는 홀드를 잡기에는 비교적 쉽다. 완등하려면 만만치 않지만 등반의 관건은 힘이 받침이 되는 기술이다.
블랙홀(5.11b/c)'과 '북두칠성(5.11c)'길은 '모나리자'에 비하여 경사도는 덜하고, 손감각이 좋다. '이방인들의 추제(5.11a)는 개척초기 힘주어 홀드를 잡으면 낙석이 심해 '힘주지마'라는 이름을 갖기도 했다.
: 개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