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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탄 신도시에 내집마련 원문보기 글쓴이: 김영환(카페지기)
동탄신도시 광역ㆍ간선버스 확충 | ||||
입주 앞두고 인근지역 연결도로 이달중 완공…종합교통대책 수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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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초 입주가 시작되는 화성 동탄 신도시의 교통난 대책이 마련됐다.
경기도와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내년 1월말부터 2월초까지 전체세대의 20%인 시범단지 6천464세대가 1단계로 입주하게 된다.
이에따라 경기도와 한국토지공사 등은 기존도로인 지방도 317호선 동탄~기흥IC간 4.9㎞ 구간을 내년 상반기까지 왕복 4차선으로 부분 개통해 서울 방면으로 출ㆍ퇴근하는 이용자에게 교통지체를 줄일 계획이다.
317호선과 접속되는 동탄신도시 단지내 0.7㎞ 구간 4~6차선 도로도 12월에 완공돼 입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한다.
동탄~수원의 박지성 도로와 연결되는 동탄~수원간 6차선 4.9㎞ 도로도 12월에 완공돼 이 지역의 교차로의 병목현상과 정체현상이 해소될 전망이다.
동탄~병점(서부우회도로)간 4~6차선 3.5㎞ 구간도 12월에 부분개통돼 동탄에서 오산, 수원방면으로 출ㆍ퇴근 차량들이 교통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동탄신도시의 경유버스노선인 광역버스(직행ㆍ시외) 1550-1번(병점-강남역), 1550-2번(동탄-강남역), 1560번(동탄-강남역), 1116번(동탄-잠실), 102번(동탄-야탑역), 700번(동탄-수지), 7200번(동탄-분당), 1560번-1번(동탄-사당역) 등 노선을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간선버스도 동탄신도시와 오산, 병점, 영통, 신갈, 수원역, 동수원, 서수원, 화성시청 등을 오가는 권역별 12개 노선이 운행할 전망이다.
내년 시범단지에 입주하는 최모(48)씨는 “교통체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출ㆍ퇴근에 교통지옥으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1단계 입주시기에 단지내 도로는 물론 주변도로와의 연계망이 100%로는 아니지만 그래도 통행에 불편없이 입주하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토공 화성지사 관계자는 “내년 1단계 입주에 맞춰 동탄~수원간 도로와 동탄 병점간 도로가 12월에 개통, 입주민에게 교통서비스를 제공, 출ㆍ퇴근시 혼잡을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