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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기도장애인볼링협회 원문보기 글쓴이: 경기볼링
손과 발의 타이밍 맞추는 방법 |
일반적으로 볼링을 하는 모든 사람들의 고민 중에 하나는 손에 있는 볼링 볼과의 타이밍과 볼링 볼을 투구하기 위한 타이밍의 여러 가지를 알고 싶어 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볼링 캠프에서는 여러 가지의 테크닉을 여러분에게 알리고자 한다. 먼저 볼링을 하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볼링의 전반적인 타이밍에 관한 내용을 공부하고 인지 하기 바란다. 필시 여러분은 훌륭한 볼러가 돨 수 있다고 자부할 수 있을 것이다. |
타이밍의 중요한 두 가지 요소 |
볼링은 멘탈 게임에서 타이밍을 가져오는 요소는 두 가지가 있다고 말한다. 하나는 어프로치 출발점의 포지션에서부터 파울라인까지 스텦을 진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이다. 둘째는 푸시 어웨이에서 볼링 볼을 바깥쪽으로 내미는 시간에서부터 스윙의 최저점, 즉 릴리스 포인트에까지 내려오는 시간이다. 이런 두 가지 요소가 동시에 일어나면 완벽한 타이밍을 가져올 수 있다. 이 두 요소가 동시에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데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말한다. 즉 4스텝 딜리버리 방식을 사용하는 오른손 볼러의 경우 어프로치 할 때 오른발이 착지하는 순간 오른쪽 팔꿈치가 완전히 뻗어야 한다는 것이다.(왼손 볼러의 경우 반대쪽) 5스텝을 사용하는 볼러의 경우에는 두 번째 스텝을 착지할 때 팔꿈치가 완전히 뻗어야 한다. 우선 이론을 모범적으로 사용하는 볼러들의 동작부터 관찰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미국의 프로선수 중에는 대표적으로 브라이언 보스, 놈 듀크, 데이브 허스티드, 월터 레이 윌리엄스 주니어, 데이빗 오지오, 피트 웨버 등을 꼽을 수 있다. 한국의 프로선수중에는 변 용환, 김 언식, 양 태선, 김 영필, 김 종택 프로들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첫 번째 스텝만 내딛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각 자의 게임에 접목시키려면 우선 어프로치에서 첫 번째 스텝만(5스텝 딜리버리의 경우 두 번째 스텝만) 내딛는 것을 집중적으로 연습한다. 첫 번째 스텝에서 앞발이 움직이기 시작함과 동시에 볼을 바깥쪽으로 푸시 아웃을 시작하고 첫 번째 스텝이 완전히 착지를 할 때는 팔꿈치를 완전히 뻗어야 한다.(5 스텝의 경우 두 번째 스텝) 이런 식으로 첫 번째 스텝과 팔꿈치를 펴는 동작과 타이밍을 계속 연습해서 충분히 몸에 익혔다고 생각되면 실제로 4스텝 (또는 5 스텝) 어프로치를 하면서 하나의 동작으로 연결시켜서 연습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풋웍이 부자연스럽고 뻣뻣한 것 같이 느껴질 수 있지만 연습을 계속하다보면 점차 자연스런 동작으로 몸에 익숙해진다. 이런 기본 동작은 충분한 연습과 노력만 하면 몇 주일 내에 자연스럽게 자기 게임의 일부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이런 감각을 하루아침에 마스터할 수 없다고 해서 낙담하거나 중도에 포기해서는 안 된다. 대부분의 선수들이나 동호인들이 가장 많이 좌절을 하는 곳이 바로 이 지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사실 쉽지는 않은 것이다. |
발의 스피드와 강약을 조절 해보자. |
이렇게 완벽한 타이밍을 개발하는 것 외에도 각 자의 기량을 한층 향상시켜 줄 수 있는 방법을 하나 더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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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과 발의 타이밍 맞추는 방법 |
일반적으로 볼링을 하는 모든 사람들의 고민 중에 하나는 손에 있는 볼링 볼과의 타이밍과 볼링 볼을 투구하기 위한 타이밍의 여러 가지를 알고 싶어 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볼링 캠프에서는 여러 가지의 테크닉을 여러분에게 알리고자 한다. 먼저 볼링을 하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볼링의 전반적인 타이밍에 관한 내용을 공부하고 인지 하기 바란다. 필시 여러분은 훌륭한 볼러가 돨 수 있다고 자부할 수 있을 것이다. |
타이밍의 중요한 두 가지 요소 |
볼링은 멘탈 게임에서 타이밍을 가져오는 요소는 두 가지가 있다고 말한다. 하나는 어프로치 출발점의 포지션에서부터 파울라인까지 스텦을 진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이다. 둘째는 푸시 어웨이에서 볼링 볼을 바깥쪽으로 내미는 시간에서부터 스윙의 최저점, 즉 릴리스 포인트에까지 내려오는 시간이다. 이런 두 가지 요소가 동시에 일어나면 완벽한 타이밍을 가져올 수 있다. 이 두 요소가 동시에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데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말한다. 즉 4스텝 딜리버리 방식을 사용하는 오른손 볼러의 경우 어프로치 할 때 오른발이 착지하는 순간 오른쪽 팔꿈치가 완전히 뻗어야 한다는 것이다.(왼손 볼러의 경우 반대쪽) 5스텝을 사용하는 볼러의 경우에는 두 번째 스텝을 착지할 때 팔꿈치가 완전히 뻗어야 한다. 우선 이론을 모범적으로 사용하는 볼러들의 동작부터 관찰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미국의 프로선수 중에는 대표적으로 브라이언 보스, 놈 듀크, 데이브 허스티드, 월터 레이 윌리엄스 주니어, 데이빗 오지오, 피트 웨버 등을 꼽을 수 있다. 한국의 프로선수중에는 변 용환, 김 언식, 양 태선, 김 영필, 김 종택 프로들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첫 번째 스텝만 내딛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각 자의 게임에 접목시키려면 우선 어프로치에서 첫 번째 스텝만(5스텝 딜리버리의 경우 두 번째 스텝만) 내딛는 것을 집중적으로 연습한다. 첫 번째 스텝에서 앞발이 움직이기 시작함과 동시에 볼을 바깥쪽으로 푸시 아웃을 시작하고 첫 번째 스텝이 완전히 착지를 할 때는 팔꿈치를 완전히 뻗어야 한다.(5 스텝의 경우 두 번째 스텝) 이런 식으로 첫 번째 스텝과 팔꿈치를 펴는 동작과 타이밍을 계속 연습해서 충분히 몸에 익혔다고 생각되면 실제로 4스텝 (또는 5 스텝) 어프로치를 하면서 하나의 동작으로 연결시켜서 연습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풋웍이 부자연스럽고 뻣뻣한 것 같이 느껴질 수 있지만 연습을 계속하다보면 점차 자연스런 동작으로 몸에 익숙해진다. 이런 기본 동작은 충분한 연습과 노력만 하면 몇 주일 내에 자연스럽게 자기 게임의 일부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이런 감각을 하루아침에 마스터할 수 없다고 해서 낙담하거나 중도에 포기해서는 안 된다. 대부분의 선수들이나 동호인들이 가장 많이 좌절을 하는 곳이 바로 이 지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사실 쉽지는 않은 것이다. |
발의 스피드와 강약을 조절 해보자. |
이렇게 완벽한 타이밍을 개발하는 것 외에도 각 자의 기량을 한층 향상시켜 줄 수 있는 방법을 하나 더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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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볼링캠프-
슬럼프를 극복하는 요령 |
볼링을 비롯한 어떤 스포츠에서도 슬럼프란 언젠가 한번 이상은 겪어야 되는 달갑지 않은 손님이다. 하지만 일단 찾아온 슬럼프를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극복하는 것도 실력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슬럼프에 빠져 무한정 헤매고 있어서는 일류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누구나 에게 한번 이상의 경험이 있을 슬럼프에 대처할 수 있는 20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하지만 여기에 나열한 슬럼프 대처 방법은 슬럼프 탈출을 위한 가이드일 뿐, 꼭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슬럼프는 대부분 심리적 또는 정신적 요인에 많이 좌,우된다. 그러므로 슬럼프에 빠져있는 볼러나 아니면 경험이 있는 볼러는 여기에 나열한 모든 방법을 빠짐없이 읽고, 자신에게 가장 효과가 있을 것 같은 방법을 선택해서 시험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런 다음 효과를 점검해보고 필요하면 다른 방법을 시도할 수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취향이나 성향에 가장 적합한 슬럼프 탈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
1. 연습을 꾸준하게 한다. |
슬럼프에 빠져 있더라도 평소처럼 시합에도 부지런히 나가고 연습도 꾸준하게 한다. 그러나 너무 지나치지 않도록 한다. 슬럼프를 빨리 극복하기 위해 평소보다 연습을 많이 하는 볼러들이 많다. 연습을 전혀 하지 않는 것보다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분명 도움이 되지만 너무 지나쳐서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슬럼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작정 볼링을 많이 하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잘못된 습관을 계속 반복하거나 지쳐 쓰러질 수 있다. 훈련은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 연습에서 최선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따라야 한다. |
2. 낙관적인 생각을 유지한다. |
가장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슬럼프가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슬럼프란 끝이 있게 마련이다. 지금 겪고 있는 슬럼프도 예외일 수는 없다. 그러므로 이 사실을 깨닫게 되면 비관론을 낙관론으로 바꿀 수 있다. 이것이 슬럼프 탈출의 첫걸음이다. 마음속에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되면 슬럼프에 빠졌을 때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패배감과 좌절감을 극복할 수 있다. |
3. 기본기를 다시 한번 살펴본다. |
기본기가 약간 무너졌다고 다 슬럼프가 발생하지는 않지만 자신의 기본기를 다시 한번 살펴보고 충실하게 다지는 것이 좋다. 암스윙, 용구 선택, 집중력 등 기본을 확실하게 다져야 한다. 기초공사가 충실하다는 것을 확인하면 자신감도 늘어난다 |
4. 과거의 비슷한 상황을 상기해 본다. |
과거에 비슷한 슬럼프를 겪었을 때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돌이켜 본다. 그 당시 슬럼프를 탈출했을 때 느꼈던 성취감을 다시 한번 상기해 본다. 그렇게 하면 슬럼프란 언젠가 끝나게 마련이고 머지않아 다시 예전의 기량을 회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재차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5. 과거의 슬럼프 극복 방법을 돌이켜 본다. |
마지막으로 겪었던 슬럼프를 어떤 방법과 상황으로 탈출했었는가를 상기해 본다. 예를 들어 당시에 연습을 더 많이 했다던가, 피지컬 게임에서 어떤 취약점을 극복했다던가, 희망을 잃지 않았다던가, 비디오 테이프를 관찰했다던가, 아니면 다른 사람의 지도나 어드바이스를 받았다던가 하는 등 슬럼프에서 빠져 나올 수 있도록 한 결정적인 요인을 상기해서 이런 방법을 다시 한번 사용해 본다. |
6. 코치의 도움을 받는다. |
슬럼프에 빠져 있을 때는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평소에 자신의 게임을 잘 알고 있는 지도 코치나 동료나 선후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의 마음을 열 수 있으며 질문이나 피드백을 받아들일 때도 자존심이 상하지 않는다. 이런 주위의 도움은 그 자체로 긍정적인 마음의 자세를 가져다 줄 뿐만이 아니라 자존심이나 자신감을 상실하지 않기 때문에 슬럼프 극복에 도움이 된다. |
7. 인내심을 갖는다. |
슬럼프를 하루아침에 또는 며칠 내로 극복해버리겠다는 조급한 생각은 버려야 한다. 다시 말해 어느 때까지는 슬럼프를 극복할 것이라는 어떤 기한을 정해서는 안 된다. 물론 슬럼프를 오래 끌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얼마 남지 않은 큰 시합 전까지 평소의 컨디션을 회복하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이런 조급한 생각은 오히려 심적 압박을 가중시킬 수 있으며, 정한 기한 내에 슬럼프를 극복하지 못했을 경우 좌절감만 더 해진다. |
8. 앞을 보고 전진한다. |
아무리 해도 좀처럼 슬럼프에서 헤어나지 못하면 아까운 시간만 낭비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자신에 맞는 게임을 개발하는 노력을 계속한다면 비록 곧바로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궁극적으로는 결실을 보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타이밍 향상, 용구의 다양화, 레인 플레이 개발, 피지컬 컨디셔닝, 멘탈 게임 향상 노력 등은 절대로 시간낭비라고 할 수 없다. |
9. 적극적인 자세를 갖는다. |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그리고 다각적으로 모색해야 한다. 갑작스레 찾아온 슬럼프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해결책이나 도움은 언제라도 구할 수 있다. 적극적인 자세와 행동으로 슬럼프를 단축시킬 수 있다고 믿는 적극적인 자세로 슬럼프를 맞는다. |
10 . 성적에 대한 중압감을 떨쳐버린다. |
슬럼프에 빠졌다고 실력이 줄어든 것이 아니며 자신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실력을 확신하고 자존심을 유지하는 것이다. 과거의 긍정적인 상황을 돌이켜보고 오늘의 피드백을 통해 예전의 실력을 되찾으려 노력한다. 슬럼프 기간 중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인내심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 사실 하나만으로도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것이다. 또한 볼링 스코어가 사람의 가치를 좌우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 |
11.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단순히 짐작만 하지 말고 보다 체계적으로 철저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우선 원인이 될만한 것은 모두 점검해야 한다. 볼링 테크닉 면에서는 분야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서 문제의 원인을 광범위하게 찾아보는 것이 좋다. |
12. 심리 조절 방법을 개발한다. |
슬럼프 기간 중에도 개발 또는 발전시킬 수 있는 분야가 멘탈 게임이다. 이미 알고 있는 심리 조절 방법을 가다듬거나 새로운 방법을 배우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일관성 있는 프리샷 루틴 개발, 근육 이완법, 화술 개발, 자제력 증진, 집중력 향상 훈련 등도 여기에 포함된다. |
13. 타임-아웃을 고려한다. |
때로는 쉬는 것이 최선일 수도 있다. 모든 분야를 빠짐없이 살펴보면 해결책을 찾을 가능성은 높아지지만 그만큼 스트레스가 더 많이 쌓일 수 있다. 그러므로 한 걸음 뒤로 물러나 관조하는 자세를 갖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 이런 휴식기간은 자신의 마음상태에 따라 하루나 일주일 또는 그보다 길어질 수 있다. 휴식은 에너지를 충전시켜주고 머리를 맑게 해주며 새로운 결심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집중력을 새롭게 해줄 수 있다. |
14. 다른 사람을 도와준다. |
다른 사람을 도와주거나 코치하는 것도 효과적인 슬럼프 탈출법이 될 수 있다. 이런 활동은 잠시 자신의 슬럼프를 잊고 다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고양시켜 줄 수 있다. |
15. 슬럼프를 머릿속에서 지운다. |
현실을 역으로 생각해서 슬럼프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발상을 전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모든 생각을 현재에만 초점을 맞춘다. 과거의 나쁜 경험을 너무 의식할 경우 부정적인 요소가 머릿속에 맴돌게 되어 불안감이 가중되고, 정신 집중의 어렵고, 불필요한 변화를 계속하게 되므로 슬럼프 탈출이 어렵게 된다. 지금 당장, 바로 여기에서 벌어지는 일에만 신경을 쓴다. 하나 하나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16.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아본다. |
슬럼프에 빠지면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다.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으면 슬럼프 회복은 물론 건강까지 좋아 질 수 있다. 스트레스 해소법 중에는 일반적인 레크레이션 활동은 물론 볼링에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어프로치(복식호흡, 근육 이완, 연상법 등) 등을 사용할 수 있다. 가벼운 운동 역시 중요하다. |
17. 사회적 접촉을 유지한다. |
사람들과의 접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극심한 슬럼프에 빠지면 절망감 때문에 심하면 대인 기피증까지 생기는 사람들도 있다. 사람을 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화는 스트레스 관리에 중요하다. 고민을 혼자서 끙끙 앓고 있으면 분노와 좌절감 때문에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 사회적 접촉을 유지하게 되면 주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소속감과 자신의 존재가치를 다시 확인 할 수 있다. |
18. 능력을 선보인다. |
스스로 자신이 있고 자신감을 북돋워 줄 수 있는 분야의 활동을 한다. 본업과 관련된 일이라도 좋고 레크레이션이나 취미 활동도 좋다. 이런 활동은 현재의 만족스럽지 못한 볼링 퍼포먼스에서 잠시 떠나 자신있는 분야에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는 중압감을 감소시켜줄 뿐만 아니라 슬럼프 회복을 촉진시켜줄 수 있다. |
19. 위대한 볼러는 누구나 슬럼프를 경험한 적 있다는 것을 명심한다. |
역사상 또는 당대 최고의 볼러 중에 슬럼프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런 위대한 볼러들을 자신의 동반자로서 격려해 주고 있다고 생각해 본다.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면 슬럼프 탈출이 멀지 않았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증가시켜줄 수 있다. |
20.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다. |
어떤 경우에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잃지 않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심리 조절 방법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연상법(과정 지향적 및 결과 지향적 연상), 긍정적 사고, 무념, 행동 및 정신적 루틴, 마인드 세팅, 대인관계 방법 등이 있다. 슬럼프 기간 중에 이런 방법을 적용하면 전반적인 멘탈 게임을 강화시켜 주기 때문에 슬럼프 극복에 당장 효과가 없다고 하더라도 궁극적으로 보다 경쟁력 있는 볼러로 거듭날 수 있다 이렇게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슬럼프를 남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열심히 극복하고자 한다면 여러분은 훌륭한 볼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할 수 있을 것이다. |
자신의 라인을 갖자. |
클래식 볼링처럼 스텝을 밟을 때 타겟을 향해 걸어야 하는 시대는 이제 지났다. 그렇다면 이제는 어떻게 조준선(타겟 라인)을 정렬해야 할지도 생각을 해야 할 것이다. 현대 볼링 에서는 과거의 이론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스텝을 밟을 때 타겟을 향해야 한다는 구태의연한 이론을 고집하는 볼러들이 너무나 많다. 원하는 타겟을 명중시키는데 이런 워킹 방식을 취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타당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파울라인에서 핸드 포지션을 약화시킬 뿐만 아니라 핀의 공략각도도 약화시키기 쉽다. 한때는 이 이론이 타겟을 명중시키는데 중요한 기술이자 타당한 방법이었을 수 있지만 새로운 기술이 많이 접목된 오늘날의 볼링 볼을 가지고는 누구에게나 권장할 만한 방법이 되지 못하고 있다. 물론 타겟을 정확히 겨냥하는 것은 지금도 중요하지만 요즘 나오는 하이테크 볼은 옛날보다 훅이 훨씬 크기 때문에 겨냥 각도도 이제는 볼이 포켓을 향해 크게 꺾어지기 시작하는 거터 쪽을 향해야 한다. 또한 요즘 볼들은 훅이 큰 만큼 레인 아래쪽으로 그냥 스트레이트로 던져서 효과를 볼 수 있게끔 만들어져 있지 않다. 따라서 예전처럼 타겟을 향해 워킹을 하면 바로 이와 같이 레인 아래쪽까지 스트레이트 각도를 이루기 때문에 볼이 포켓을 지나서 훅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같은 워킹 방법을 사용해서 인사이드 플레이를 하려고 하면 스텝이 암스윙 궤도 안쪽으로 드리프팅이 되기 때문에 스윙에 방해가 된다. |
스트레이트 워킹 . |
현대 볼링에서는 타겟을 향한 조준이 열쇠이다. 그렇다면 스트레이트 워킹을 한다면 타겟을 어떻게 명중시키는 것일까? 방법은 스탠스 자세에서 어깨를 오픈 시켜서 어프로치 동안 계속해서 같은 자세를 유지하면 된다. 다시 말해 스탠스 자세에서 미리 어깨 위치를 고정시킴으로써 오픈된 어깨에서 스트레이트 방향으로 타겟을 겨냥하는 것이다. 스트레이트 워킹(또는 오른손 볼러의 경우 약간 왼쪽 방향 워킹)의 또 하나의 장점은 워킹이 암스윙 궤도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트레이트 워킹은 릴리스 할 때도 손이 계속 오픈 되기 때문에 보다 강력한 포워드 롤을 창출시켜 핀 캐리를 향상시킨다. |
조준이 열쇠 |
반대로 워킹이 스윙 방향으로 이루어지면 스윙할 때 손이 다리와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서는 크로스 될 수밖에 없다. 오늘날 일류 볼러들의 워킹이 스트레이트 아니면 약간 왼쪽으로 치우치는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이다. 이런 워킹 방식은 목표를 조준해서 정확한 각도에서 스윙을 가능하게 해주며 릴리스 할 때 핸드 포지션도 탄탄하게 유지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롤이 보다 강력해지고 포켓 입사각도도 좋아지므로 핀 액션이 한층 강력해진다. |
드리프트는 이제 그만 |
스트레이트 워킹이 권장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요즘에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인사이드 앵글을 이용해서 플레이 해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과거보다 레인에 오일을 더 많이, 더 자주 도포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식 볼은 오일을 빠른 속도로 흡수해버린다. 그러므로 발과 타겟을 왼쪽으로 옮겨서 깊숙한 각도에서 플레이해야 되는 상황이 쉽게 발생한다. 그런데 이런 경우 오른쪽(오른손 볼러의 경우)으로 드리프트가 발생하면 이런 각도를 공략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각도가 깊어질수록 핀 캐리에 절대적인 작용을 하기 때문에 핸드포지션을 더욱 강력하게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역시 스트레이트 워킹과 상체를 이용한 각도 조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설명해 주고 있다. 만약 인사이드 앵글 플레이가 어색하게 느껴지면 아마도 타겟 쪽으로 워킹 하는 것이 버릇이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드리프팅이 발생하는 이유는 처음부터 그런 식으로 볼링을 배웠기 때문이거나 아니면 라인정렬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스탠스 자세에서 타겟을 향해 정렬을 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스탠스에서 발이 너무 왼쪽으로 치우치면 타깃 쪽으로 드리프트가 발생할 수 없다. 이런 문제는 너무나 흔하다. |
스탠스와 타깃을 함께 옮겨야 |
레인 컨디션에 변화가 생겨 방향을 옮겨야 할 경우에도 타겟은 그대로 놔두고 발만 이동해서는 안 된다. 원칙은 발을 보드 석 장 이상 옮길 때는 타겟도 함께 이동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타겟은 그대로 두고 발만 멀리 옮기면 스탠스 위치와 주시하고 있는 목표의 간격이 너무 커지므로 정확성이 떨어진다. 따라서 정렬을 적절히 하고 타깃쪽으로 드리프팅만 방지할 수 있다면 평소의 힘찬 파워를 포켓까지 실어 보낼 수 있을 것이다. |
볼링에 적절한 워밍업! |
스포츠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실전은 물론 연습 투구에 들어가기 전에도 10분 정도는 몸을 가볍게 풀어 주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안다. 그런데도 그 10분의 시간도 아까워서 신발 끈을 동여매자마자 가방에서 볼을 꺼내서 테이프를 갈아 붙이지도 않고 어프로치로 바로 뛰어올라가 볼을 마구 뿌려대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볼링에서는 이런 연습게임이나 실전의 초반 몇 번의 투구에서 심각한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다른 어느 때보다도 많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
워밍업의 중요성 |
워밍업은 거의 모든 스포츠에서 보편화되어 있지만 볼링에서만큼은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분야이다. 일반적으로 워밍업은 코치와 선수 모두에게 빠뜨릴 수 없는 훈련 과정이다. 코치는 선수들이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기에 앞서 워밍업을 시키고, 선수들은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워밍업을 한다. 트레이너들은 선수들이 심각한 부상을 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워밍업을 시켜준다. 관중들은 마크 맥과이어가 경기전 프리배팅을 하는 것을 보며 오늘 경기의 예고편쯤으로 생각하고 즐거워한다. 그렇다면 볼링에서는 어떤 워밍업이 필요할까? 많은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이다. 따라서 이번 호에는 볼링에 적합한 워밍업 루틴을 살펴보기로 하자. |
워밍업의 정의 |
워밍업 방식은 스포츠마다 다르다. 창 던지기, 높이뛰기, 달리기, 테니스, 라켓볼, 축구, 야구 등 각각의 선수들은 특유의 워밍업 순서가 있다. 모든 스포츠의 워밍업 방식을 살펴보면 처음에는 비슷하게 시작하지만 점차 그 스포츠 특유의 동작을 반복해서 연습하는 단계로 진행된다. 워밍업은 최고의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과 신경조직의 기능을 조율하는 행위라고 생각하면 된다. 워밍업은 점진적으로 강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워밍업을 마친 다음에는 어떤 스트레스라도 긍정적으로 대처하면서 최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데 그 중요한 역할이 있다. |
워밍업이란? |
‘워밍업’이란 정확히 무엇일까? 워밍업은 여러 가지로 정의되고 있으나 앞에서 설명했듯이 그 의미는 개인의 주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워밍업은 우리가 그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연구가 이루어졌다거나 절대적인 과학적 근거가 정립되어 있지는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나 코치들은 워밍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스포츠 의학의 권위자인 라이 미셀리 박사는 “본격적인 운동에 들어가기 전에 워밍업을 체계적으로 하면 부상 방지에 큰 효과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미셀리 박사는 적절한 워밍업이란 세 가지 중요한 요소, 즉 생리적 요소, 정신적 요소, 신경적 요소가 서로 체계적으로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말한다. 이 세 요소는 일반적인 동작에서 시작해서 점차 특정 스포츠의 구체적인 동작으로 진행된다. 일반적인 동작에서 점차 기술적, 신체적으로 어려운 동작으로 진행되면 초점이 좁혀지기 때문에 특정 기술이나 동작에 집중력이 강해진다. 이렇게 워밍업을 통해 생리적, 정신적, 신경 능력이 고양되면 연습이나 실전에 임해서도 보다 편안한 자세로 몸과 정신을 집중할 수 있다. 수많은 볼링 전문지를 뒤져봐도 워밍업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나 보고서는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다른 스포츠에서는 워밍업이 생리적 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비교적 활발한 편이지만 볼링에서는 이렇다할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워밍업은 널리 행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어쩌면 상식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워밍업은 부상방지는 물론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매우 중요한 준비과정이라는 것이 스포츠 과학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그렇다면 세계적으로 1억 1천만명 이상의 참여 인구를 자랑하는 볼링이 볼러의 안전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분야의 연구를 소홀히 했을까? 그 이유는 어쩌면 볼링에 맞는 워밍업 루틴이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정의되어있지 않기 때문인지 모른다. |
볼링에 알맞은 워밍업 |
워밍업이란? 본격적인 운동에 들어가기 전 준비동작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잠들어 있는 관절에 자명종을 울려주고 근육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다. 정신을 가다듬어서 몸에게 이제 경기에 나갈 시간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동시에 몸속의 화학물질, 호르몬, 글리코겐, 혈당 등에 경각심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다. 즉, 이제는 모든 시스템이 움직일 시간이라고 알려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볼러에게는 어떤 워밍업이 효과적이며 그것이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일까? 워밍업은 연습이나 실전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우리 몸을 준비시켜주는 것이다. 워밍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앞에서 말한 세 가지 요소 (생리적, 정신적, 신경적)에서 하나라도 빠뜨려서는 안 된다. 생리적 측면에서의 워밍업의 중요성 생리적 요소는 어쩌면 가장 중요한 분야이다. 즉 자신이 경기에 나갈 준비를 하고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식하는 것이다. 볼러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려면 편안한 마음과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워밍업 루틴은 진정제 역할을 해준다. 아래에 소개된 워밍업 루틴을 사용하면 정신적 부담이나 압박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려면 엄청난 집중력이 요구된다. 하지만 정신 집중은 전등처럼 언제든지 켰다 껐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효과적인 워밍업 루틴은 머릿속에서 일상사와 스트레스를 털어 버리고 오직 오늘의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생리적으로 보면 워밍업은 체온을 상승시켜 신체활동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특히 볼링에 사용되는 신체근육의 온도를 증가시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워밍업은 체온과 심장박동, 근육의 온도를 상승시키는 것 외에도 우리 몸의 에너지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세포의 화학적 반응을 촉진시킨다. 워밍업은 또한 최대의 힘을 발휘하는데 필요한 호르몬 량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호흡기와 심혈관 시스템의 작동을 촉진한다. |
신경적 측면에서의 워밍업 |
신경적으로 보면 워밍업은 구사하고자 하는 기술에 맞게 여러 가지 신경 패턴을 점진적으로 조율해주는 기능을 한다. 생리적, 심리적 워밍업과 마찬가지로 신경 패턴의 워밍업도 일반적인 단계에서 시작해서 점차 구체적이고 기술적인 단계로 진행한다. 볼러는 여러 가지 워밍업 기법의 각각을 마스터하면서 속도도 점차 빨라져야 한다. 특정 패턴을 매일 조금씩 속도를 빨리 해서 진행시키면 기술적으로 어려운 동작도 점차 자연스러워 진다. 이런 자연스런 흐름을 깨닫게 되면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에 처해서도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 |
워밍업의 3 단계 |
지금부터 소개할 워밍업 루틴은 3 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계별로 5~7분 정도 소요된다. 이런 준비 단계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레인에 나서기 전 20~30분 정도 반드시 이 3 단계를 거치는 것이 좋다. 우리 사회의 어떤 변화에서나 마찬가지로 이런 새로운 루틴을 도입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볼러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볼링계는 이 분야를 너무나 도외시한 것도 사실이다. 필자가 처음 ‘볼링도 운동’이라는 개념과 ‘볼링 트레이닝’을 전파하기 시작했을 때도 처음 1~2년간은 이를 비웃는 사람도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필자가 제시한 바로 그 루틴이 널리 사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볼링도 운동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여기 처음 소개한 워밍업 루틴이 다소 생소할지라도 한번 시도해보기를 바란다. 분명 차이를 느끼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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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과 발의 타이밍 맞추는 방법 |
일반적으로 볼링을 하는 모든 사람들의 고민 중에 하나는 손에 있는 볼링 볼과의 타이밍과 볼링 볼을 투구하기 위한 타이밍의 여러 가지를 알고 싶어 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볼링 캠프에서는 여러 가지의 테크닉을 여러분에게 알리고자 한다. 먼저 볼링을 하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볼링의 전반적인 타이밍에 관한 내용을 공부하고 인지 하기 바란다. 필시 여러분은 훌륭한 볼러가 돨 수 있다고 자부할 수 있을 것이다. |
타이밍의 중요한 두 가지 요소 |
볼링은 멘탈 게임에서 타이밍을 가져오는 요소는 두 가지가 있다고 말한다. 하나는 어프로치 출발점의 포지션에서부터 파울라인까지 스텦을 진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이다. 둘째는 푸시 어웨이에서 볼링 볼을 바깥쪽으로 내미는 시간에서부터 스윙의 최저점, 즉 릴리스 포인트에까지 내려오는 시간이다. 이런 두 가지 요소가 동시에 일어나면 완벽한 타이밍을 가져올 수 있다. 이 두 요소가 동시에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데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말한다. 즉 4스텝 딜리버리 방식을 사용하는 오른손 볼러의 경우 어프로치 할 때 오른발이 착지하는 순간 오른쪽 팔꿈치가 완전히 뻗어야 한다는 것이다.(왼손 볼러의 경우 반대쪽) 5스텝을 사용하는 볼러의 경우에는 두 번째 스텝을 착지할 때 팔꿈치가 완전히 뻗어야 한다. 우선 이론을 모범적으로 사용하는 볼러들의 동작부터 관찰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미국의 프로선수 중에는 대표적으로 브라이언 보스, 놈 듀크, 데이브 허스티드, 월터 레이 윌리엄스 주니어, 데이빗 오지오, 피트 웨버 등을 꼽을 수 있다. 한국의 프로선수중에는 변 용환, 김 언식, 양 태선, 김 영필, 김 종택 프로들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첫 번째 스텝만 내딛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각 자의 게임에 접목시키려면 우선 어프로치에서 첫 번째 스텝만(5스텝 딜리버리의 경우 두 번째 스텝만) 내딛는 것을 집중적으로 연습한다. 첫 번째 스텝에서 앞발이 움직이기 시작함과 동시에 볼을 바깥쪽으로 푸시 아웃을 시작하고 첫 번째 스텝이 완전히 착지를 할 때는 팔꿈치를 완전히 뻗어야 한다.(5 스텝의 경우 두 번째 스텝) 이런 식으로 첫 번째 스텝과 팔꿈치를 펴는 동작과 타이밍을 계속 연습해서 충분히 몸에 익혔다고 생각되면 실제로 4스텝 (또는 5 스텝) 어프로치를 하면서 하나의 동작으로 연결시켜서 연습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풋웍이 부자연스럽고 뻣뻣한 것 같이 느껴질 수 있지만 연습을 계속하다보면 점차 자연스런 동작으로 몸에 익숙해진다. 이런 기본 동작은 충분한 연습과 노력만 하면 몇 주일 내에 자연스럽게 자기 게임의 일부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이런 감각을 하루아침에 마스터할 수 없다고 해서 낙담하거나 중도에 포기해서는 안 된다. 대부분의 선수들이나 동호인들이 가장 많이 좌절을 하는 곳이 바로 이 지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사실 쉽지는 않은 것이다. |
발의 스피드와 강약을 조절 해보자. |
이렇게 완벽한 타이밍을 개발하는 것 외에도 각 자의 기량을 한층 향상시켜 줄 수 있는 방법을 하나 더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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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를 극복하는 요령 |
볼링을 비롯한 어떤 스포츠에서도 슬럼프란 언젠가 한번 이상은 겪어야 되는 달갑지 않은 손님이다. 하지만 일단 찾아온 슬럼프를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극복하는 것도 실력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슬럼프에 빠져 무한정 헤매고 있어서는 일류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누구나 에게 한번 이상의 경험이 있을 슬럼프에 대처할 수 있는 20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하지만 여기에 나열한 슬럼프 대처 방법은 슬럼프 탈출을 위한 가이드일 뿐, 꼭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슬럼프는 대부분 심리적 또는 정신적 요인에 많이 좌,우된다. 그러므로 슬럼프에 빠져있는 볼러나 아니면 경험이 있는 볼러는 여기에 나열한 모든 방법을 빠짐없이 읽고, 자신에게 가장 효과가 있을 것 같은 방법을 선택해서 시험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런 다음 효과를 점검해보고 필요하면 다른 방법을 시도할 수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취향이나 성향에 가장 적합한 슬럼프 탈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
1. 연습을 꾸준하게 한다. |
슬럼프에 빠져 있더라도 평소처럼 시합에도 부지런히 나가고 연습도 꾸준하게 한다. 그러나 너무 지나치지 않도록 한다. 슬럼프를 빨리 극복하기 위해 평소보다 연습을 많이 하는 볼러들이 많다. 연습을 전혀 하지 않는 것보다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분명 도움이 되지만 너무 지나쳐서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슬럼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작정 볼링을 많이 하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잘못된 습관을 계속 반복하거나 지쳐 쓰러질 수 있다. 훈련은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 연습에서 최선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따라야 한다. |
2. 낙관적인 생각을 유지한다. |
가장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슬럼프가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슬럼프란 끝이 있게 마련이다. 지금 겪고 있는 슬럼프도 예외일 수는 없다. 그러므로 이 사실을 깨닫게 되면 비관론을 낙관론으로 바꿀 수 있다. 이것이 슬럼프 탈출의 첫걸음이다. 마음속에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되면 슬럼프에 빠졌을 때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패배감과 좌절감을 극복할 수 있다. |
3. 기본기를 다시 한번 살펴본다. |
기본기가 약간 무너졌다고 다 슬럼프가 발생하지는 않지만 자신의 기본기를 다시 한번 살펴보고 충실하게 다지는 것이 좋다. 암스윙, 용구 선택, 집중력 등 기본을 확실하게 다져야 한다. 기초공사가 충실하다는 것을 확인하면 자신감도 늘어난다 |
4. 과거의 비슷한 상황을 상기해 본다. |
과거에 비슷한 슬럼프를 겪었을 때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돌이켜 본다. 그 당시 슬럼프를 탈출했을 때 느꼈던 성취감을 다시 한번 상기해 본다. 그렇게 하면 슬럼프란 언젠가 끝나게 마련이고 머지않아 다시 예전의 기량을 회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재차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5. 과거의 슬럼프 극복 방법을 돌이켜 본다. |
마지막으로 겪었던 슬럼프를 어떤 방법과 상황으로 탈출했었는가를 상기해 본다. 예를 들어 당시에 연습을 더 많이 했다던가, 피지컬 게임에서 어떤 취약점을 극복했다던가, 희망을 잃지 않았다던가, 비디오 테이프를 관찰했다던가, 아니면 다른 사람의 지도나 어드바이스를 받았다던가 하는 등 슬럼프에서 빠져 나올 수 있도록 한 결정적인 요인을 상기해서 이런 방법을 다시 한번 사용해 본다. |
6. 코치의 도움을 받는다. |
슬럼프에 빠져 있을 때는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평소에 자신의 게임을 잘 알고 있는 지도 코치나 동료나 선후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의 마음을 열 수 있으며 질문이나 피드백을 받아들일 때도 자존심이 상하지 않는다. 이런 주위의 도움은 그 자체로 긍정적인 마음의 자세를 가져다 줄 뿐만이 아니라 자존심이나 자신감을 상실하지 않기 때문에 슬럼프 극복에 도움이 된다. |
7. 인내심을 갖는다. |
슬럼프를 하루아침에 또는 며칠 내로 극복해버리겠다는 조급한 생각은 버려야 한다. 다시 말해 어느 때까지는 슬럼프를 극복할 것이라는 어떤 기한을 정해서는 안 된다. 물론 슬럼프를 오래 끌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얼마 남지 않은 큰 시합 전까지 평소의 컨디션을 회복하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이런 조급한 생각은 오히려 심적 압박을 가중시킬 수 있으며, 정한 기한 내에 슬럼프를 극복하지 못했을 경우 좌절감만 더 해진다. |
8. 앞을 보고 전진한다. |
아무리 해도 좀처럼 슬럼프에서 헤어나지 못하면 아까운 시간만 낭비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자신에 맞는 게임을 개발하는 노력을 계속한다면 비록 곧바로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궁극적으로는 결실을 보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타이밍 향상, 용구의 다양화, 레인 플레이 개발, 피지컬 컨디셔닝, 멘탈 게임 향상 노력 등은 절대로 시간낭비라고 할 수 없다. |
9. 적극적인 자세를 갖는다. |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그리고 다각적으로 모색해야 한다. 갑작스레 찾아온 슬럼프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해결책이나 도움은 언제라도 구할 수 있다. 적극적인 자세와 행동으로 슬럼프를 단축시킬 수 있다고 믿는 적극적인 자세로 슬럼프를 맞는다. |
10 . 성적에 대한 중압감을 떨쳐버린다. |
슬럼프에 빠졌다고 실력이 줄어든 것이 아니며 자신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실력을 확신하고 자존심을 유지하는 것이다. 과거의 긍정적인 상황을 돌이켜보고 오늘의 피드백을 통해 예전의 실력을 되찾으려 노력한다. 슬럼프 기간 중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인내심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 사실 하나만으로도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것이다. 또한 볼링 스코어가 사람의 가치를 좌우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 |
11.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단순히 짐작만 하지 말고 보다 체계적으로 철저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우선 원인이 될만한 것은 모두 점검해야 한다. 볼링 테크닉 면에서는 분야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서 문제의 원인을 광범위하게 찾아보는 것이 좋다. |
12. 심리 조절 방법을 개발한다. |
슬럼프 기간 중에도 개발 또는 발전시킬 수 있는 분야가 멘탈 게임이다. 이미 알고 있는 심리 조절 방법을 가다듬거나 새로운 방법을 배우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일관성 있는 프리샷 루틴 개발, 근육 이완법, 화술 개발, 자제력 증진, 집중력 향상 훈련 등도 여기에 포함된다. |
13. 타임-아웃을 고려한다. |
때로는 쉬는 것이 최선일 수도 있다. 모든 분야를 빠짐없이 살펴보면 해결책을 찾을 가능성은 높아지지만 그만큼 스트레스가 더 많이 쌓일 수 있다. 그러므로 한 걸음 뒤로 물러나 관조하는 자세를 갖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 이런 휴식기간은 자신의 마음상태에 따라 하루나 일주일 또는 그보다 길어질 수 있다. 휴식은 에너지를 충전시켜주고 머리를 맑게 해주며 새로운 결심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집중력을 새롭게 해줄 수 있다. |
14. 다른 사람을 도와준다. |
다른 사람을 도와주거나 코치하는 것도 효과적인 슬럼프 탈출법이 될 수 있다. 이런 활동은 잠시 자신의 슬럼프를 잊고 다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고양시켜 줄 수 있다. |
15. 슬럼프를 머릿속에서 지운다. |
현실을 역으로 생각해서 슬럼프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발상을 전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모든 생각을 현재에만 초점을 맞춘다. 과거의 나쁜 경험을 너무 의식할 경우 부정적인 요소가 머릿속에 맴돌게 되어 불안감이 가중되고, 정신 집중의 어렵고, 불필요한 변화를 계속하게 되므로 슬럼프 탈출이 어렵게 된다. 지금 당장, 바로 여기에서 벌어지는 일에만 신경을 쓴다. 하나 하나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16.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아본다. |
슬럼프에 빠지면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다.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으면 슬럼프 회복은 물론 건강까지 좋아 질 수 있다. 스트레스 해소법 중에는 일반적인 레크레이션 활동은 물론 볼링에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어프로치(복식호흡, 근육 이완, 연상법 등) 등을 사용할 수 있다. 가벼운 운동 역시 중요하다. |
17. 사회적 접촉을 유지한다. |
사람들과의 접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극심한 슬럼프에 빠지면 절망감 때문에 심하면 대인 기피증까지 생기는 사람들도 있다. 사람을 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화는 스트레스 관리에 중요하다. 고민을 혼자서 끙끙 앓고 있으면 분노와 좌절감 때문에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 사회적 접촉을 유지하게 되면 주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소속감과 자신의 존재가치를 다시 확인 할 수 있다. |
18. 능력을 선보인다. |
스스로 자신이 있고 자신감을 북돋워 줄 수 있는 분야의 활동을 한다. 본업과 관련된 일이라도 좋고 레크레이션이나 취미 활동도 좋다. 이런 활동은 현재의 만족스럽지 못한 볼링 퍼포먼스에서 잠시 떠나 자신있는 분야에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는 중압감을 감소시켜줄 뿐만 아니라 슬럼프 회복을 촉진시켜줄 수 있다. |
19. 위대한 볼러는 누구나 슬럼프를 경험한 적 있다는 것을 명심한다. |
역사상 또는 당대 최고의 볼러 중에 슬럼프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런 위대한 볼러들을 자신의 동반자로서 격려해 주고 있다고 생각해 본다.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면 슬럼프 탈출이 멀지 않았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증가시켜줄 수 있다. |
20.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다. |
어떤 경우에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잃지 않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심리 조절 방법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연상법(과정 지향적 및 결과 지향적 연상), 긍정적 사고, 무념, 행동 및 정신적 루틴, 마인드 세팅, 대인관계 방법 등이 있다. 슬럼프 기간 중에 이런 방법을 적용하면 전반적인 멘탈 게임을 강화시켜 주기 때문에 슬럼프 극복에 당장 효과가 없다고 하더라도 궁극적으로 보다 경쟁력 있는 볼러로 거듭날 수 있다 이렇게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슬럼프를 남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열심히 극복하고자 한다면 여러분은 훌륭한 볼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할 수 있을 것이다. |
자신의 라인을 갖자. |
클래식 볼링처럼 스텝을 밟을 때 타겟을 향해 걸어야 하는 시대는 이제 지났다. 그렇다면 이제는 어떻게 조준선(타겟 라인)을 정렬해야 할지도 생각을 해야 할 것이다. 현대 볼링 에서는 과거의 이론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스텝을 밟을 때 타겟을 향해야 한다는 구태의연한 이론을 고집하는 볼러들이 너무나 많다. 원하는 타겟을 명중시키는데 이런 워킹 방식을 취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타당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파울라인에서 핸드 포지션을 약화시킬 뿐만 아니라 핀의 공략각도도 약화시키기 쉽다. 한때는 이 이론이 타겟을 명중시키는데 중요한 기술이자 타당한 방법이었을 수 있지만 새로운 기술이 많이 접목된 오늘날의 볼링 볼을 가지고는 누구에게나 권장할 만한 방법이 되지 못하고 있다. 물론 타겟을 정확히 겨냥하는 것은 지금도 중요하지만 요즘 나오는 하이테크 볼은 옛날보다 훅이 훨씬 크기 때문에 겨냥 각도도 이제는 볼이 포켓을 향해 크게 꺾어지기 시작하는 거터 쪽을 향해야 한다. 또한 요즘 볼들은 훅이 큰 만큼 레인 아래쪽으로 그냥 스트레이트로 던져서 효과를 볼 수 있게끔 만들어져 있지 않다. 따라서 예전처럼 타겟을 향해 워킹을 하면 바로 이와 같이 레인 아래쪽까지 스트레이트 각도를 이루기 때문에 볼이 포켓을 지나서 훅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같은 워킹 방법을 사용해서 인사이드 플레이를 하려고 하면 스텝이 암스윙 궤도 안쪽으로 드리프팅이 되기 때문에 스윙에 방해가 된다. |
스트레이트 워킹 . |
현대 볼링에서는 타겟을 향한 조준이 열쇠이다. 그렇다면 스트레이트 워킹을 한다면 타겟을 어떻게 명중시키는 것일까? 방법은 스탠스 자세에서 어깨를 오픈 시켜서 어프로치 동안 계속해서 같은 자세를 유지하면 된다. 다시 말해 스탠스 자세에서 미리 어깨 위치를 고정시킴으로써 오픈된 어깨에서 스트레이트 방향으로 타겟을 겨냥하는 것이다. 스트레이트 워킹(또는 오른손 볼러의 경우 약간 왼쪽 방향 워킹)의 또 하나의 장점은 워킹이 암스윙 궤도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트레이트 워킹은 릴리스 할 때도 손이 계속 오픈 되기 때문에 보다 강력한 포워드 롤을 창출시켜 핀 캐리를 향상시킨다. |
조준이 열쇠 |
반대로 워킹이 스윙 방향으로 이루어지면 스윙할 때 손이 다리와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서는 크로스 될 수밖에 없다. 오늘날 일류 볼러들의 워킹이 스트레이트 아니면 약간 왼쪽으로 치우치는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이다. 이런 워킹 방식은 목표를 조준해서 정확한 각도에서 스윙을 가능하게 해주며 릴리스 할 때 핸드 포지션도 탄탄하게 유지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롤이 보다 강력해지고 포켓 입사각도도 좋아지므로 핀 액션이 한층 강력해진다. |
드리프트는 이제 그만 |
스트레이트 워킹이 권장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요즘에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인사이드 앵글을 이용해서 플레이 해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과거보다 레인에 오일을 더 많이, 더 자주 도포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식 볼은 오일을 빠른 속도로 흡수해버린다. 그러므로 발과 타겟을 왼쪽으로 옮겨서 깊숙한 각도에서 플레이해야 되는 상황이 쉽게 발생한다. 그런데 이런 경우 오른쪽(오른손 볼러의 경우)으로 드리프트가 발생하면 이런 각도를 공략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각도가 깊어질수록 핀 캐리에 절대적인 작용을 하기 때문에 핸드포지션을 더욱 강력하게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역시 스트레이트 워킹과 상체를 이용한 각도 조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설명해 주고 있다. 만약 인사이드 앵글 플레이가 어색하게 느껴지면 아마도 타겟 쪽으로 워킹 하는 것이 버릇이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드리프팅이 발생하는 이유는 처음부터 그런 식으로 볼링을 배웠기 때문이거나 아니면 라인정렬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스탠스 자세에서 타겟을 향해 정렬을 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스탠스에서 발이 너무 왼쪽으로 치우치면 타깃 쪽으로 드리프트가 발생할 수 없다. 이런 문제는 너무나 흔하다. |
스탠스와 타깃을 함께 옮겨야 |
레인 컨디션에 변화가 생겨 방향을 옮겨야 할 경우에도 타겟은 그대로 놔두고 발만 이동해서는 안 된다. 원칙은 발을 보드 석 장 이상 옮길 때는 타겟도 함께 이동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타겟은 그대로 두고 발만 멀리 옮기면 스탠스 위치와 주시하고 있는 목표의 간격이 너무 커지므로 정확성이 떨어진다. 따라서 정렬을 적절히 하고 타깃쪽으로 드리프팅만 방지할 수 있다면 평소의 힘찬 파워를 포켓까지 실어 보낼 수 있을 것이다. |
볼링에 적절한 워밍업! |
스포츠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실전은 물론 연습 투구에 들어가기 전에도 10분 정도는 몸을 가볍게 풀어 주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안다. 그런데도 그 10분의 시간도 아까워서 신발 끈을 동여매자마자 가방에서 볼을 꺼내서 테이프를 갈아 붙이지도 않고 어프로치로 바로 뛰어올라가 볼을 마구 뿌려대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볼링에서는 이런 연습게임이나 실전의 초반 몇 번의 투구에서 심각한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다른 어느 때보다도 많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
워밍업의 중요성 |
워밍업은 거의 모든 스포츠에서 보편화되어 있지만 볼링에서만큼은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분야이다. 일반적으로 워밍업은 코치와 선수 모두에게 빠뜨릴 수 없는 훈련 과정이다. 코치는 선수들이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기에 앞서 워밍업을 시키고, 선수들은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워밍업을 한다. 트레이너들은 선수들이 심각한 부상을 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워밍업을 시켜준다. 관중들은 마크 맥과이어가 경기전 프리배팅을 하는 것을 보며 오늘 경기의 예고편쯤으로 생각하고 즐거워한다. 그렇다면 볼링에서는 어떤 워밍업이 필요할까? 많은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이다. 따라서 이번 호에는 볼링에 적합한 워밍업 루틴을 살펴보기로 하자. |
워밍업의 정의 |
워밍업 방식은 스포츠마다 다르다. 창 던지기, 높이뛰기, 달리기, 테니스, 라켓볼, 축구, 야구 등 각각의 선수들은 특유의 워밍업 순서가 있다. 모든 스포츠의 워밍업 방식을 살펴보면 처음에는 비슷하게 시작하지만 점차 그 스포츠 특유의 동작을 반복해서 연습하는 단계로 진행된다. 워밍업은 최고의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과 신경조직의 기능을 조율하는 행위라고 생각하면 된다. 워밍업은 점진적으로 강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워밍업을 마친 다음에는 어떤 스트레스라도 긍정적으로 대처하면서 최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데 그 중요한 역할이 있다. |
워밍업이란? |
‘워밍업’이란 정확히 무엇일까? 워밍업은 여러 가지로 정의되고 있으나 앞에서 설명했듯이 그 의미는 개인의 주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워밍업은 우리가 그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연구가 이루어졌다거나 절대적인 과학적 근거가 정립되어 있지는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나 코치들은 워밍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스포츠 의학의 권위자인 라이 미셀리 박사는 “본격적인 운동에 들어가기 전에 워밍업을 체계적으로 하면 부상 방지에 큰 효과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미셀리 박사는 적절한 워밍업이란 세 가지 중요한 요소, 즉 생리적 요소, 정신적 요소, 신경적 요소가 서로 체계적으로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말한다. 이 세 요소는 일반적인 동작에서 시작해서 점차 특정 스포츠의 구체적인 동작으로 진행된다. 일반적인 동작에서 점차 기술적, 신체적으로 어려운 동작으로 진행되면 초점이 좁혀지기 때문에 특정 기술이나 동작에 집중력이 강해진다. 이렇게 워밍업을 통해 생리적, 정신적, 신경 능력이 고양되면 연습이나 실전에 임해서도 보다 편안한 자세로 몸과 정신을 집중할 수 있다. 수많은 볼링 전문지를 뒤져봐도 워밍업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나 보고서는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다른 스포츠에서는 워밍업이 생리적 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비교적 활발한 편이지만 볼링에서는 이렇다할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워밍업은 널리 행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어쩌면 상식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워밍업은 부상방지는 물론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매우 중요한 준비과정이라는 것이 스포츠 과학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그렇다면 세계적으로 1억 1천만명 이상의 참여 인구를 자랑하는 볼링이 볼러의 안전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분야의 연구를 소홀히 했을까? 그 이유는 어쩌면 볼링에 맞는 워밍업 루틴이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정의되어있지 않기 때문인지 모른다. |
볼링에 알맞은 워밍업 |
워밍업이란? 본격적인 운동에 들어가기 전 준비동작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잠들어 있는 관절에 자명종을 울려주고 근육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다. 정신을 가다듬어서 몸에게 이제 경기에 나갈 시간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동시에 몸속의 화학물질, 호르몬, 글리코겐, 혈당 등에 경각심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다. 즉, 이제는 모든 시스템이 움직일 시간이라고 알려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볼러에게는 어떤 워밍업이 효과적이며 그것이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일까? 워밍업은 연습이나 실전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우리 몸을 준비시켜주는 것이다. 워밍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앞에서 말한 세 가지 요소 (생리적, 정신적, 신경적)에서 하나라도 빠뜨려서는 안 된다. 생리적 측면에서의 워밍업의 중요성 생리적 요소는 어쩌면 가장 중요한 분야이다. 즉 자신이 경기에 나갈 준비를 하고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식하는 것이다. 볼러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려면 편안한 마음과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워밍업 루틴은 진정제 역할을 해준다. 아래에 소개된 워밍업 루틴을 사용하면 정신적 부담이나 압박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려면 엄청난 집중력이 요구된다. 하지만 정신 집중은 전등처럼 언제든지 켰다 껐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효과적인 워밍업 루틴은 머릿속에서 일상사와 스트레스를 털어 버리고 오직 오늘의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생리적으로 보면 워밍업은 체온을 상승시켜 신체활동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특히 볼링에 사용되는 신체근육의 온도를 증가시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워밍업은 체온과 심장박동, 근육의 온도를 상승시키는 것 외에도 우리 몸의 에너지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세포의 화학적 반응을 촉진시킨다. 워밍업은 또한 최대의 힘을 발휘하는데 필요한 호르몬 량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호흡기와 심혈관 시스템의 작동을 촉진한다. |
신경적 측면에서의 워밍업 |
신경적으로 보면 워밍업은 구사하고자 하는 기술에 맞게 여러 가지 신경 패턴을 점진적으로 조율해주는 기능을 한다. 생리적, 심리적 워밍업과 마찬가지로 신경 패턴의 워밍업도 일반적인 단계에서 시작해서 점차 구체적이고 기술적인 단계로 진행한다. 볼러는 여러 가지 워밍업 기법의 각각을 마스터하면서 속도도 점차 빨라져야 한다. 특정 패턴을 매일 조금씩 속도를 빨리 해서 진행시키면 기술적으로 어려운 동작도 점차 자연스러워 진다. 이런 자연스런 흐름을 깨닫게 되면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에 처해서도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 |
워밍업의 3 단계 |
지금부터 소개할 워밍업 루틴은 3 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계별로 5~7분 정도 소요된다. 이런 준비 단계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레인에 나서기 전 20~30분 정도 반드시 이 3 단계를 거치는 것이 좋다. 우리 사회의 어떤 변화에서나 마찬가지로 이런 새로운 루틴을 도입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볼러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볼링계는 이 분야를 너무나 도외시한 것도 사실이다. 필자가 처음 ‘볼링도 운동’이라는 개념과 ‘볼링 트레이닝’을 전파하기 시작했을 때도 처음 1~2년간은 이를 비웃는 사람도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필자가 제시한 바로 그 루틴이 널리 사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볼링도 운동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여기 처음 소개한 워밍업 루틴이 다소 생소할지라도 한번 시도해보기를 바란다. 분명 차이를 느끼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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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를 극복하는 요령 |
볼링을 비롯한 어떤 스포츠에서도 슬럼프란 언젠가 한번 이상은 겪어야 되는 달갑지 않은 손님이다. 하지만 일단 찾아온 슬럼프를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극복하는 것도 실력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슬럼프에 빠져 무한정 헤매고 있어서는 일류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누구나 에게 한번 이상의 경험이 있을 슬럼프에 대처할 수 있는 20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하지만 여기에 나열한 슬럼프 대처 방법은 슬럼프 탈출을 위한 가이드일 뿐, 꼭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슬럼프는 대부분 심리적 또는 정신적 요인에 많이 좌,우된다. 그러므로 슬럼프에 빠져있는 볼러나 아니면 경험이 있는 볼러는 여기에 나열한 모든 방법을 빠짐없이 읽고, 자신에게 가장 효과가 있을 것 같은 방법을 선택해서 시험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런 다음 효과를 점검해보고 필요하면 다른 방법을 시도할 수도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취향이나 성향에 가장 적합한 슬럼프 탈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
1. 연습을 꾸준하게 한다. |
슬럼프에 빠져 있더라도 평소처럼 시합에도 부지런히 나가고 연습도 꾸준하게 한다. 그러나 너무 지나치지 않도록 한다. 슬럼프를 빨리 극복하기 위해 평소보다 연습을 많이 하는 볼러들이 많다. 연습을 전혀 하지 않는 것보다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분명 도움이 되지만 너무 지나쳐서는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슬럼프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작정 볼링을 많이 하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잘못된 습관을 계속 반복하거나 지쳐 쓰러질 수 있다. 훈련은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 연습에서 최선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따라야 한다. |
2. 낙관적인 생각을 유지한다. |
가장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슬럼프가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슬럼프란 끝이 있게 마련이다. 지금 겪고 있는 슬럼프도 예외일 수는 없다. 그러므로 이 사실을 깨닫게 되면 비관론을 낙관론으로 바꿀 수 있다. 이것이 슬럼프 탈출의 첫걸음이다. 마음속에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되면 슬럼프에 빠졌을 때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패배감과 좌절감을 극복할 수 있다. |
3. 기본기를 다시 한번 살펴본다. |
기본기가 약간 무너졌다고 다 슬럼프가 발생하지는 않지만 자신의 기본기를 다시 한번 살펴보고 충실하게 다지는 것이 좋다. 암스윙, 용구 선택, 집중력 등 기본을 확실하게 다져야 한다. 기초공사가 충실하다는 것을 확인하면 자신감도 늘어난다 |
4. 과거의 비슷한 상황을 상기해 본다. |
과거에 비슷한 슬럼프를 겪었을 때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돌이켜 본다. 그 당시 슬럼프를 탈출했을 때 느꼈던 성취감을 다시 한번 상기해 본다. 그렇게 하면 슬럼프란 언젠가 끝나게 마련이고 머지않아 다시 예전의 기량을 회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재차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5. 과거의 슬럼프 극복 방법을 돌이켜 본다. |
마지막으로 겪었던 슬럼프를 어떤 방법과 상황으로 탈출했었는가를 상기해 본다. 예를 들어 당시에 연습을 더 많이 했다던가, 피지컬 게임에서 어떤 취약점을 극복했다던가, 희망을 잃지 않았다던가, 비디오 테이프를 관찰했다던가, 아니면 다른 사람의 지도나 어드바이스를 받았다던가 하는 등 슬럼프에서 빠져 나올 수 있도록 한 결정적인 요인을 상기해서 이런 방법을 다시 한번 사용해 본다. |
6. 코치의 도움을 받는다. |
슬럼프에 빠져 있을 때는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평소에 자신의 게임을 잘 알고 있는 지도 코치나 동료나 선후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의 마음을 열 수 있으며 질문이나 피드백을 받아들일 때도 자존심이 상하지 않는다. 이런 주위의 도움은 그 자체로 긍정적인 마음의 자세를 가져다 줄 뿐만이 아니라 자존심이나 자신감을 상실하지 않기 때문에 슬럼프 극복에 도움이 된다. |
7. 인내심을 갖는다. |
슬럼프를 하루아침에 또는 며칠 내로 극복해버리겠다는 조급한 생각은 버려야 한다. 다시 말해 어느 때까지는 슬럼프를 극복할 것이라는 어떤 기한을 정해서는 안 된다. 물론 슬럼프를 오래 끌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얼마 남지 않은 큰 시합 전까지 평소의 컨디션을 회복하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이런 조급한 생각은 오히려 심적 압박을 가중시킬 수 있으며, 정한 기한 내에 슬럼프를 극복하지 못했을 경우 좌절감만 더 해진다. |
8. 앞을 보고 전진한다. |
아무리 해도 좀처럼 슬럼프에서 헤어나지 못하면 아까운 시간만 낭비했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자신에 맞는 게임을 개발하는 노력을 계속한다면 비록 곧바로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궁극적으로는 결실을 보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타이밍 향상, 용구의 다양화, 레인 플레이 개발, 피지컬 컨디셔닝, 멘탈 게임 향상 노력 등은 절대로 시간낭비라고 할 수 없다. |
9. 적극적인 자세를 갖는다. |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그리고 다각적으로 모색해야 한다. 갑작스레 찾아온 슬럼프에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해결책이나 도움은 언제라도 구할 수 있다. 적극적인 자세와 행동으로 슬럼프를 단축시킬 수 있다고 믿는 적극적인 자세로 슬럼프를 맞는다. |
10 . 성적에 대한 중압감을 떨쳐버린다. |
슬럼프에 빠졌다고 실력이 줄어든 것이 아니며 자신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실력을 확신하고 자존심을 유지하는 것이다. 과거의 긍정적인 상황을 돌이켜보고 오늘의 피드백을 통해 예전의 실력을 되찾으려 노력한다. 슬럼프 기간 중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인내심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 사실 하나만으로도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것이다. 또한 볼링 스코어가 사람의 가치를 좌우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 |
11.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단순히 짐작만 하지 말고 보다 체계적으로 철저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우선 원인이 될만한 것은 모두 점검해야 한다. 볼링 테크닉 면에서는 분야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서 문제의 원인을 광범위하게 찾아보는 것이 좋다. |
12. 심리 조절 방법을 개발한다. |
슬럼프 기간 중에도 개발 또는 발전시킬 수 있는 분야가 멘탈 게임이다. 이미 알고 있는 심리 조절 방법을 가다듬거나 새로운 방법을 배우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일관성 있는 프리샷 루틴 개발, 근육 이완법, 화술 개발, 자제력 증진, 집중력 향상 훈련 등도 여기에 포함된다. |
13. 타임-아웃을 고려한다. |
때로는 쉬는 것이 최선일 수도 있다. 모든 분야를 빠짐없이 살펴보면 해결책을 찾을 가능성은 높아지지만 그만큼 스트레스가 더 많이 쌓일 수 있다. 그러므로 한 걸음 뒤로 물러나 관조하는 자세를 갖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 이런 휴식기간은 자신의 마음상태에 따라 하루나 일주일 또는 그보다 길어질 수 있다. 휴식은 에너지를 충전시켜주고 머리를 맑게 해주며 새로운 결심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집중력을 새롭게 해줄 수 있다. |
14. 다른 사람을 도와준다. |
다른 사람을 도와주거나 코치하는 것도 효과적인 슬럼프 탈출법이 될 수 있다. 이런 활동은 잠시 자신의 슬럼프를 잊고 다른 일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고양시켜 줄 수 있다. |
15. 슬럼프를 머릿속에서 지운다. |
현실을 역으로 생각해서 슬럼프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발상을 전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모든 생각을 현재에만 초점을 맞춘다. 과거의 나쁜 경험을 너무 의식할 경우 부정적인 요소가 머릿속에 맴돌게 되어 불안감이 가중되고, 정신 집중의 어렵고, 불필요한 변화를 계속하게 되므로 슬럼프 탈출이 어렵게 된다. 지금 당장, 바로 여기에서 벌어지는 일에만 신경을 쓴다. 하나 하나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16.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아본다. |
슬럼프에 빠지면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다.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으면 슬럼프 회복은 물론 건강까지 좋아 질 수 있다. 스트레스 해소법 중에는 일반적인 레크레이션 활동은 물론 볼링에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어프로치(복식호흡, 근육 이완, 연상법 등) 등을 사용할 수 있다. 가벼운 운동 역시 중요하다. |
17. 사회적 접촉을 유지한다. |
사람들과의 접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극심한 슬럼프에 빠지면 절망감 때문에 심하면 대인 기피증까지 생기는 사람들도 있다. 사람을 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화는 스트레스 관리에 중요하다. 고민을 혼자서 끙끙 앓고 있으면 분노와 좌절감 때문에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 사회적 접촉을 유지하게 되면 주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소속감과 자신의 존재가치를 다시 확인 할 수 있다. |
18. 능력을 선보인다. |
스스로 자신이 있고 자신감을 북돋워 줄 수 있는 분야의 활동을 한다. 본업과 관련된 일이라도 좋고 레크레이션이나 취미 활동도 좋다. 이런 활동은 현재의 만족스럽지 못한 볼링 퍼포먼스에서 잠시 떠나 자신있는 분야에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는 중압감을 감소시켜줄 뿐만 아니라 슬럼프 회복을 촉진시켜줄 수 있다. |
19. 위대한 볼러는 누구나 슬럼프를 경험한 적 있다는 것을 명심한다. |
역사상 또는 당대 최고의 볼러 중에 슬럼프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런 위대한 볼러들을 자신의 동반자로서 격려해 주고 있다고 생각해 본다.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면 슬럼프 탈출이 멀지 않았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증가시켜줄 수 있다. |
20.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다. |
어떤 경우에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잃지 않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심리 조절 방법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연상법(과정 지향적 및 결과 지향적 연상), 긍정적 사고, 무념, 행동 및 정신적 루틴, 마인드 세팅, 대인관계 방법 등이 있다. 슬럼프 기간 중에 이런 방법을 적용하면 전반적인 멘탈 게임을 강화시켜 주기 때문에 슬럼프 극복에 당장 효과가 없다고 하더라도 궁극적으로 보다 경쟁력 있는 볼러로 거듭날 수 있다 이렇게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슬럼프를 남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열심히 극복하고자 한다면 여러분은 훌륭한 볼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할 수 있을 것이다. |
자신의 라인을 갖자. |
클래식 볼링처럼 스텝을 밟을 때 타겟을 향해 걸어야 하는 시대는 이제 지났다. 그렇다면 이제는 어떻게 조준선(타겟 라인)을 정렬해야 할지도 생각을 해야 할 것이다. 현대 볼링 에서는 과거의 이론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스텝을 밟을 때 타겟을 향해야 한다는 구태의연한 이론을 고집하는 볼러들이 너무나 많다. 원하는 타겟을 명중시키는데 이런 워킹 방식을 취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타당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파울라인에서 핸드 포지션을 약화시킬 뿐만 아니라 핀의 공략각도도 약화시키기 쉽다. 한때는 이 이론이 타겟을 명중시키는데 중요한 기술이자 타당한 방법이었을 수 있지만 새로운 기술이 많이 접목된 오늘날의 볼링 볼을 가지고는 누구에게나 권장할 만한 방법이 되지 못하고 있다. 물론 타겟을 정확히 겨냥하는 것은 지금도 중요하지만 요즘 나오는 하이테크 볼은 옛날보다 훅이 훨씬 크기 때문에 겨냥 각도도 이제는 볼이 포켓을 향해 크게 꺾어지기 시작하는 거터 쪽을 향해야 한다. 또한 요즘 볼들은 훅이 큰 만큼 레인 아래쪽으로 그냥 스트레이트로 던져서 효과를 볼 수 있게끔 만들어져 있지 않다. 따라서 예전처럼 타겟을 향해 워킹을 하면 바로 이와 같이 레인 아래쪽까지 스트레이트 각도를 이루기 때문에 볼이 포켓을 지나서 훅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같은 워킹 방법을 사용해서 인사이드 플레이를 하려고 하면 스텝이 암스윙 궤도 안쪽으로 드리프팅이 되기 때문에 스윙에 방해가 된다. |
스트레이트 워킹 . |
현대 볼링에서는 타겟을 향한 조준이 열쇠이다. 그렇다면 스트레이트 워킹을 한다면 타겟을 어떻게 명중시키는 것일까? 방법은 스탠스 자세에서 어깨를 오픈 시켜서 어프로치 동안 계속해서 같은 자세를 유지하면 된다. 다시 말해 스탠스 자세에서 미리 어깨 위치를 고정시킴으로써 오픈된 어깨에서 스트레이트 방향으로 타겟을 겨냥하는 것이다. 스트레이트 워킹(또는 오른손 볼러의 경우 약간 왼쪽 방향 워킹)의 또 하나의 장점은 워킹이 암스윙 궤도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스트레이트 워킹은 릴리스 할 때도 손이 계속 오픈 되기 때문에 보다 강력한 포워드 롤을 창출시켜 핀 캐리를 향상시킨다. |
조준이 열쇠 |
반대로 워킹이 스윙 방향으로 이루어지면 스윙할 때 손이 다리와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서는 크로스 될 수밖에 없다. 오늘날 일류 볼러들의 워킹이 스트레이트 아니면 약간 왼쪽으로 치우치는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이다. 이런 워킹 방식은 목표를 조준해서 정확한 각도에서 스윙을 가능하게 해주며 릴리스 할 때 핸드 포지션도 탄탄하게 유지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롤이 보다 강력해지고 포켓 입사각도도 좋아지므로 핀 액션이 한층 강력해진다. |
드리프트는 이제 그만 |
스트레이트 워킹이 권장되는 또 하나의 이유는 요즘에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인사이드 앵글을 이용해서 플레이 해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과거보다 레인에 오일을 더 많이, 더 자주 도포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식 볼은 오일을 빠른 속도로 흡수해버린다. 그러므로 발과 타겟을 왼쪽으로 옮겨서 깊숙한 각도에서 플레이해야 되는 상황이 쉽게 발생한다. 그런데 이런 경우 오른쪽(오른손 볼러의 경우)으로 드리프트가 발생하면 이런 각도를 공략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각도가 깊어질수록 핀 캐리에 절대적인 작용을 하기 때문에 핸드포지션을 더욱 강력하게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역시 스트레이트 워킹과 상체를 이용한 각도 조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설명해 주고 있다. 만약 인사이드 앵글 플레이가 어색하게 느껴지면 아마도 타겟 쪽으로 워킹 하는 것이 버릇이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드리프팅이 발생하는 이유는 처음부터 그런 식으로 볼링을 배웠기 때문이거나 아니면 라인정렬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스탠스 자세에서 타겟을 향해 정렬을 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스탠스에서 발이 너무 왼쪽으로 치우치면 타깃 쪽으로 드리프트가 발생할 수 없다. 이런 문제는 너무나 흔하다. |
스탠스와 타깃을 함께 옮겨야 |
레인 컨디션에 변화가 생겨 방향을 옮겨야 할 경우에도 타겟은 그대로 놔두고 발만 이동해서는 안 된다. 원칙은 발을 보드 석 장 이상 옮길 때는 타겟도 함께 이동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타겟은 그대로 두고 발만 멀리 옮기면 스탠스 위치와 주시하고 있는 목표의 간격이 너무 커지므로 정확성이 떨어진다. 따라서 정렬을 적절히 하고 타깃쪽으로 드리프팅만 방지할 수 있다면 평소의 힘찬 파워를 포켓까지 실어 보낼 수 있을 것이다. |
볼링에 적절한 워밍업! |
스포츠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실전은 물론 연습 투구에 들어가기 전에도 10분 정도는 몸을 가볍게 풀어 주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안다. 그런데도 그 10분의 시간도 아까워서 신발 끈을 동여매자마자 가방에서 볼을 꺼내서 테이프를 갈아 붙이지도 않고 어프로치로 바로 뛰어올라가 볼을 마구 뿌려대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볼링에서는 이런 연습게임이나 실전의 초반 몇 번의 투구에서 심각한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다른 어느 때보다도 많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
워밍업의 중요성 |
워밍업은 거의 모든 스포츠에서 보편화되어 있지만 볼링에서만큼은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분야이다. 일반적으로 워밍업은 코치와 선수 모두에게 빠뜨릴 수 없는 훈련 과정이다. 코치는 선수들이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기에 앞서 워밍업을 시키고, 선수들은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워밍업을 한다. 트레이너들은 선수들이 심각한 부상을 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워밍업을 시켜준다. 관중들은 마크 맥과이어가 경기전 프리배팅을 하는 것을 보며 오늘 경기의 예고편쯤으로 생각하고 즐거워한다. 그렇다면 볼링에서는 어떤 워밍업이 필요할까? 많은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이다. 따라서 이번 호에는 볼링에 적합한 워밍업 루틴을 살펴보기로 하자. |
워밍업의 정의 |
워밍업 방식은 스포츠마다 다르다. 창 던지기, 높이뛰기, 달리기, 테니스, 라켓볼, 축구, 야구 등 각각의 선수들은 특유의 워밍업 순서가 있다. 모든 스포츠의 워밍업 방식을 살펴보면 처음에는 비슷하게 시작하지만 점차 그 스포츠 특유의 동작을 반복해서 연습하는 단계로 진행된다. 워밍업은 최고의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몸과 마음과 신경조직의 기능을 조율하는 행위라고 생각하면 된다. 워밍업은 점진적으로 강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워밍업을 마친 다음에는 어떤 스트레스라도 긍정적으로 대처하면서 최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 준다는데 그 중요한 역할이 있다. |
워밍업이란? |
‘워밍업’이란 정확히 무엇일까? 워밍업은 여러 가지로 정의되고 있으나 앞에서 설명했듯이 그 의미는 개인의 주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워밍업은 우리가 그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연구가 이루어졌다거나 절대적인 과학적 근거가 정립되어 있지는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나 코치들은 워밍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스포츠 의학의 권위자인 라이 미셀리 박사는 “본격적인 운동에 들어가기 전에 워밍업을 체계적으로 하면 부상 방지에 큰 효과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미셀리 박사는 적절한 워밍업이란 세 가지 중요한 요소, 즉 생리적 요소, 정신적 요소, 신경적 요소가 서로 체계적으로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말한다. 이 세 요소는 일반적인 동작에서 시작해서 점차 특정 스포츠의 구체적인 동작으로 진행된다. 일반적인 동작에서 점차 기술적, 신체적으로 어려운 동작으로 진행되면 초점이 좁혀지기 때문에 특정 기술이나 동작에 집중력이 강해진다. 이렇게 워밍업을 통해 생리적, 정신적, 신경 능력이 고양되면 연습이나 실전에 임해서도 보다 편안한 자세로 몸과 정신을 집중할 수 있다. 수많은 볼링 전문지를 뒤져봐도 워밍업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나 보고서는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다른 스포츠에서는 워밍업이 생리적 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비교적 활발한 편이지만 볼링에서는 이렇다할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검증되지는 않았지만 워밍업은 널리 행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어쩌면 상식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워밍업은 부상방지는 물론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매우 중요한 준비과정이라는 것이 스포츠 과학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그렇다면 세계적으로 1억 1천만명 이상의 참여 인구를 자랑하는 볼링이 볼러의 안전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분야의 연구를 소홀히 했을까? 그 이유는 어쩌면 볼링에 맞는 워밍업 루틴이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정의되어있지 않기 때문인지 모른다. |
볼링에 알맞은 워밍업 |
워밍업이란? 본격적인 운동에 들어가기 전 준비동작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잠들어 있는 관절에 자명종을 울려주고 근육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다. 정신을 가다듬어서 몸에게 이제 경기에 나갈 시간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동시에 몸속의 화학물질, 호르몬, 글리코겐, 혈당 등에 경각심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다. 즉, 이제는 모든 시스템이 움직일 시간이라고 알려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볼러에게는 어떤 워밍업이 효과적이며 그것이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일까? 워밍업은 연습이나 실전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우리 몸을 준비시켜주는 것이다. 워밍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앞에서 말한 세 가지 요소 (생리적, 정신적, 신경적)에서 하나라도 빠뜨려서는 안 된다. 생리적 측면에서의 워밍업의 중요성 생리적 요소는 어쩌면 가장 중요한 분야이다. 즉 자신이 경기에 나갈 준비를 하고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식하는 것이다. 볼러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려면 편안한 마음과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워밍업 루틴은 진정제 역할을 해준다. 아래에 소개된 워밍업 루틴을 사용하면 정신적 부담이나 압박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려면 엄청난 집중력이 요구된다. 하지만 정신 집중은 전등처럼 언제든지 켰다 껐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효과적인 워밍업 루틴은 머릿속에서 일상사와 스트레스를 털어 버리고 오직 오늘의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생리적으로 보면 워밍업은 체온을 상승시켜 신체활동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특히 볼링에 사용되는 신체근육의 온도를 증가시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워밍업은 체온과 심장박동, 근육의 온도를 상승시키는 것 외에도 우리 몸의 에너지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세포의 화학적 반응을 촉진시킨다. 워밍업은 또한 최대의 힘을 발휘하는데 필요한 호르몬 량을 증가시킴과 동시에 호흡기와 심혈관 시스템의 작동을 촉진한다. |
신경적 측면에서의 워밍업 |
신경적으로 보면 워밍업은 구사하고자 하는 기술에 맞게 여러 가지 신경 패턴을 점진적으로 조율해주는 기능을 한다. 생리적, 심리적 워밍업과 마찬가지로 신경 패턴의 워밍업도 일반적인 단계에서 시작해서 점차 구체적이고 기술적인 단계로 진행한다. 볼러는 여러 가지 워밍업 기법의 각각을 마스터하면서 속도도 점차 빨라져야 한다. 특정 패턴을 매일 조금씩 속도를 빨리 해서 진행시키면 기술적으로 어려운 동작도 점차 자연스러워 진다. 이런 자연스런 흐름을 깨닫게 되면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에 처해서도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 |
워밍업의 3 단계 |
지금부터 소개할 워밍업 루틴은 3 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계별로 5~7분 정도 소요된다. 이런 준비 단계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레인에 나서기 전 20~30분 정도 반드시 이 3 단계를 거치는 것이 좋다. 우리 사회의 어떤 변화에서나 마찬가지로 이런 새로운 루틴을 도입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볼러도 있겠지만 지금까지 볼링계는 이 분야를 너무나 도외시한 것도 사실이다. 필자가 처음 ‘볼링도 운동’이라는 개념과 ‘볼링 트레이닝’을 전파하기 시작했을 때도 처음 1~2년간은 이를 비웃는 사람도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필자가 제시한 바로 그 루틴이 널리 사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볼링도 운동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여기 처음 소개한 워밍업 루틴이 다소 생소할지라도 한번 시도해보기를 바란다. 분명 차이를 느끼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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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과 발의 타이밍 맞추는 방법 |
일반적으로 볼링을 하는 모든 사람들의 고민 중에 하나는 손에 있는 볼링 볼과의 타이밍과 볼링 볼을 투구하기 위한 타이밍의 여러 가지를 알고 싶어 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볼링 캠프에서는 여러 가지의 테크닉을 여러분에게 알리고자 한다. 먼저 볼링을 하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볼링의 전반적인 타이밍에 관한 내용을 공부하고 인지 하기 바란다. 필시 여러분은 훌륭한 볼러가 돨 수 있다고 자부할 수 있을 것이다. |
타이밍의 중요한 두 가지 요소 |
볼링은 멘탈 게임에서 타이밍을 가져오는 요소는 두 가지가 있다고 말한다. 하나는 어프로치 출발점의 포지션에서부터 파울라인까지 스텦을 진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이다. 둘째는 푸시 어웨이에서 볼링 볼을 바깥쪽으로 내미는 시간에서부터 스윙의 최저점, 즉 릴리스 포인트에까지 내려오는 시간이다. 이런 두 가지 요소가 동시에 일어나면 완벽한 타이밍을 가져올 수 있다. 이 두 요소가 동시에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데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말한다. 즉 4스텝 딜리버리 방식을 사용하는 오른손 볼러의 경우 어프로치 할 때 오른발이 착지하는 순간 오른쪽 팔꿈치가 완전히 뻗어야 한다는 것이다.(왼손 볼러의 경우 반대쪽) 5스텝을 사용하는 볼러의 경우에는 두 번째 스텝을 착지할 때 팔꿈치가 완전히 뻗어야 한다. 우선 이론을 모범적으로 사용하는 볼러들의 동작부터 관찰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미국의 프로선수 중에는 대표적으로 브라이언 보스, 놈 듀크, 데이브 허스티드, 월터 레이 윌리엄스 주니어, 데이빗 오지오, 피트 웨버 등을 꼽을 수 있다. 한국의 프로선수중에는 변 용환, 김 언식, 양 태선, 김 영필, 김 종택 프로들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첫 번째 스텝만 내딛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각 자의 게임에 접목시키려면 우선 어프로치에서 첫 번째 스텝만(5스텝 딜리버리의 경우 두 번째 스텝만) 내딛는 것을 집중적으로 연습한다. 첫 번째 스텝에서 앞발이 움직이기 시작함과 동시에 볼을 바깥쪽으로 푸시 아웃을 시작하고 첫 번째 스텝이 완전히 착지를 할 때는 팔꿈치를 완전히 뻗어야 한다.(5 스텝의 경우 두 번째 스텝) 이런 식으로 첫 번째 스텝과 팔꿈치를 펴는 동작과 타이밍을 계속 연습해서 충분히 몸에 익혔다고 생각되면 실제로 4스텝 (또는 5 스텝) 어프로치를 하면서 하나의 동작으로 연결시켜서 연습을 시작한다. 처음에는 풋웍이 부자연스럽고 뻣뻣한 것 같이 느껴질 수 있지만 연습을 계속하다보면 점차 자연스런 동작으로 몸에 익숙해진다. 이런 기본 동작은 충분한 연습과 노력만 하면 몇 주일 내에 자연스럽게 자기 게임의 일부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이런 감각을 하루아침에 마스터할 수 없다고 해서 낙담하거나 중도에 포기해서는 안 된다. 대부분의 선수들이나 동호인들이 가장 많이 좌절을 하는 곳이 바로 이 지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사실 쉽지는 않은 것이다. |
발의 스피드와 강약을 조절 해보자. |
이렇게 완벽한 타이밍을 개발하는 것 외에도 각 자의 기량을 한층 향상시켜 줄 수 있는 방법을 하나 더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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