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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여행 ... 나짐 히크메트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씌어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려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무엇을 해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 비로소 진정한 무언가를 할 수 있다.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A true travel
the most magnificant poem hasn't been written yet
the most beautiful song hasn't been sung yet
the most glorious day hasn't been lived yet
the most immence sea hasn't been pioneered yet
the most prolonged travel hasn't been done yet.
the immortal dance hasn't been performed yet
the most shine star hasn't been discovered yet
when we don't know any more what we are supposed to do
it's the time what we can do true something
when we don't know any more where we are supposed to go
it's the start when the true travel has just begun.
예술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명작이 탄생하는 배경에는
그의 생에서 가장 절실한 순간을 표현한 경우가 많은데
이 詩가 그렇다.
터키의 문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중의 한명이기도한 그는
혁명가였다.결국 체포되었으며 러시아로 망명한후
끝내 조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죽었다.50몇년이 지난
최근에서야 복권이된 그의 이 시는 터키의 감옥에서 씌어졌다.
시인의 이력을 배제하고 시를 읽는다면 누구라도
서정적인 싯구에 감탄할수 밖에 없다.
아마도 그게 이 시가 지금까지도 사람들의 마음에 담겨지는
이유일거라 생각한다.
그러나 이 시를 쓰고있는 시인의 마음을 마주하고 읽어보면
삶에 대한 지독한 열정과 투쟁심이
전율이 일 정도로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