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일의 7성급 호텔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해변의 "버즈 알 아랍"호텔
구경한번 하시죠 ~
걸작입니다. 눈이 시원합니다.
두바이는 석유로 일군 나라이지만, 국토가 좁고 석유의존도가 너무 높아서
국가발전의 한계를 일찍 예감하고, 발전모델을 싱가포르에 두었답니다.
그래서 타겟을 관광과 무역으로 잡고 집중적으로 투자를 하였습니다.
출장차 다녀 보았는데,
대로변의 길거리가 워낙 깨끗하고 공기오염도 적어서 노천까페에서 차를 마실 수 있을 정도더군요.
디젤과 휘발유 값이 비슷하고 디젤을 잘 안쓰니까 공기오염이 적고,
(생수값이 기름값보다 더 비싸던데요.)
차에 흠집이 있으면 단속 할 정도로 싱가포르처럼 거리정화에 신경을 쓰더군요.
이 호텔이 워낙 유명해서,
두바이 사람들이 외국손님이 오면 식사대접을 이곳으로 잡아서 하더군요.
숙박은 하지 않고, 식사를 바이어와 같이 하고 호텔구경, 아니 관광을 하였습니다.
길거리에는 세계의 유명 자동차 브랜드 딜러 건물이 즐비하고,
거기에 우리나라의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도 한 몫을 하더군요.
(정 보)
에펠탑 보다 높고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보다 60m 낮다.
하루 숙박비가 로얄스위트룸의 경우 3,500만원에 이른다.
외부인이 호텔을 구경하려면 입장료 (한화로 약 7만원)을 내야 들어갈 수 있다.
돛대모양의 독특한 디자인은 물론,벽과 기둥 장식에 금을 사용했고,
세계에서 가장 큰 롤스로이스 여덟대와 헬리콥터가 공항에서 호텔까지로의 이동수단으로 쓰인다.
방 수는 202개 밖에 되지 않지만, 모든 방이 2층으로 된 스위트룸, 나머지 2개는 로얄 스위트룸이다.
가장 작은 스위트룸에만 전화기가 14개가 있고, 침실 1개짜리 모든 방에는 당구대도 있다.
침대 옆에 있는 ‘화장실 가는길’ 이라는 버튼을 누르면
화장실까지 가는 복도의 조명이 켜지는 등 최고급 시설임을 자랑한다.
룸 외에 레스토랑과 로비는 말만 들어도 환상적이다.
200m 상공에 레스토랑이 위치해 있고 잠수함을 타고 가야하는 물밑 레스토랑도 있다.
로비는 60층 짜리의 수족관으로 둘러싸여 있고, 그 안에는 500여 종의 희귀 동·식물이 산다.
또 호텔측에서는 고객들이 새똥에 맞는 봉변을 막기 위해 이른 새벽에 매를 날려 새를 쫓는다고 알려졌다.
이 호텔에는 왕족이나 각 자치정부의 총독이 주최하는 만찬이 열리고,
이들을 찾아오는 각국의 최상급 국빈들이 주로 머문다.
첫댓글 굉장한 곳이네요. 선배님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저기가서 백마회 월례회나 한번 하자구요 ㅋ ㅋ ㅋ
멋있는 발상! 해변가 모래에서 마라톤하고 호텔에서 뒷풀이는 어떤가?
자 - 다음월례모임은 두바이호텔 옥상 헬기장으로 집합. 단 옥상까지 계단으로 뛰어서 한사람도 낙오자없이 선착순 집합. (꿈속에서 중얼중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