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위치: E:128°33′ N:34°36′ 면적 0.33 Km2
특기사항: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움에 대미를 장식하는 섬!
바다와 섬이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상상해서 그린다 한들 이만한 그림이 나올 수 있을까 싶을 만큼 감흥에 벅찬 숨을 토하게 하는 곳이다.
섬의 서쪽과 남쪽 해안은 글자 그대로 천태만상의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총석단애인데 여기에 파도가 부딪치며 뿜어대는 물보라와 하얀 포말이 오색무지개를 피우면서 연출하는 장엄한 광경은 남해 제일의 비경이라는 말이 어울림직하다.
여기서 이웃한 대매물도의 옆구리와 어유도, 대덕도, 소덕도가 한눈에 보인다.
눈을 돌려 남쪽을 바라보면 한달음에 뛰어 건널 듯한 등대섬 그리고 구을비도, 갈매기섬 홍도, 국도, 대마도까지 조명해 볼 수 있다.
70m 열묵개 자갈길은 여름철에는 해수욕장으로도 썩 호평을 받는다. 잔디로 뒤덮인 초전의 등대섬은 자갈로 길을 깎아 방문객을 맞는다.
깍아지른 절벽에 저마다 근육을 자랑하며 서있는 바위들, 고르고 섬세한 무늬로 이어 붙인 바위병풍이다. 그 위에 형제바위, 용바위, 부처바위, 촛대바위 등 바위 입상이 바다를 바라보고 섰다. 부처바위옆에는 3개의 암벽 봉우리가 치솟아 있고 그 아래 높이 7m 너비 5m 정도의 굴이 뚫려 있다. 바로 그 천장에 [서불 과차]가 새겨졌다 해서 글씽이 굴이라 하고 세 암벽을 가리켜 글씽이벽 혹은 세글씽이라 한다.
그 외에도 가족 군상 같이 벗은 여인의 외상 같고 혹은 부처님의 반가상 같이 보이는 화려하고, 다양한 형상의 천연 돌조각들이 저마다 자랑을 한다.
특히 이곳 전복, 소라, 돌미역 등은 통영의 특산물로 귀하게 대접받는다.
그 외에도 봄여름에는 참돔, 농어, 볼락, 돌돔, 가을, 겨울에는 삼치, 감성돔 등의 손맛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1870년경 김해김씨가 소매물도에 가면 해산물이 많아 굶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거제에서 입주하여 정착하였다고 한다. 섬의 이름은 말의 형상을 하고 있다는 뜻에서 마미도라 불리었고 마미도는 매미도로, 매미도가 매물도로 변음되었다고 한다.
당산제와 중당제로 이어지는 당제의 전통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슬픈 남매바위 이야기의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관광자원으로서는 한려수도의 경관과 남매바위를 비롯한 기암과 등대섬이 있다.
청정해역으로 해산물이 풍부하다.소매물도에 이웃하여 매물도(이상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와 어유도, 대덕도, 소덕도 그리고 홍도(이상 경상남도 통영시 송산면)가 있다.
섬에서의 교통수단은 교통수단이라 할 것도 없이 오로지 걷는 것뿐이다. 구불구불 나 있는 좁은 산길이 이 섬에 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이 섬을 일주하려면 4~5시간 정도 걸리고, 이 밖에 주민들이 개인소유의 보트를 이용해 서 섬 주변을 관광할 수도 있다. (1회 왕복 3만원 정도)
서울→통영→소매물도→통영→거제도→부산→서울
서울에서 육상교통편(고속버스)이나 항공편을 이용 통영에 도착한 후 통영항여객터미널에서 출항하는 매물도페리(여객선 이용정보 참고)를 이용 소매물도에서 1박 다음날 통영항으로
통영에서 해금강행 직행버스를 이용하여 거제도/학동몽돌해수욕장 이동하여 해수욕 그리고 눈 앞에 펼쳐진 외도와 해금강을 유람선을 이용하여 둘러 보시고(1박 계획이시면 타시고 싶으신 시간대에 선표예매) 시내버스로 장승포항으로
장승포항에서 부산행 여객선 승선. 부산역에서 열차를 이용 서울상경...
이 섬의 대부분 한옥집으로 방만 있는 집이 많으며 전기가 저녁 6시에서 밤 11시까지만 들어오며 여행가기전 취사도구는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하얀산장 055-642-8515
전기 이용시간이 정해져 있어 자가 발전기를 갖추고 있고 지하수를 쓰기 때문에 다른 민박집에 비해서 물이 풍부하며 소매물도내 민박집중 가장 깨끗하다. 산장 앞에서는 마을이 한눈에 보이며 일몰의 장관을 볼수 있다. 선착장에서 가까운-도보로 5분-거리이며 방 10개, 2인 1실 기준 30,000원, 식사 5,000원 공동 샤워시설과 수세식 좌변기가 있습니다.
다솔산장 (www.somaemuldo.com) 641-6734 / 642-2916
**민박요금(성수기)
ㅁ 산장요금 : 4~5만원선..
ㅁ 일반촌집 : 보통2만오천원~3만원정도..하지만 사람이 많은 날에는 1인 1만원 계산하여, 4~5만원까지 오를때도 있음
힐하우스 055)641-7960(옛 소매물도분교)
**민박요금(성수기) : 1인당 1만원
ㅁ 특기사항 : 일몰과 일출을 볼 수 있으며 등대섬이 가깝고, 식당과 카페를 함께 운영하며 취사도구 등의 일체를 무료로 대여함으로써 손님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한다
소매물도 여행 재미는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 수 있다는 것인데 그 경관이 실로 장관이다. 등대섬에 올라가면 국내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일몰과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새로운 각오가 필요한 이의 해맞이를 소매물도에서 하는 것도 아주 좋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지는 해를 보고 있으면 세상 시름이 잊혀지고 남해바다가 나를 포근히 안아주는 느낌마저 든다. 그리고 밤이 되면 등대에서 나온 불이 온 바다를 비추는 모습이 정말 환상적이며 수평선 너머로 불을 켠 고기 잡이 배들이 고요한 바다에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등대섬
등대가 있는 섬 중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소매물도 등대섬. 푸른 초원이 펼쳐진 언덕, 그리고 하얀등대와 푸르른 바다는 한껏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냅니다. 이 등대는 일제가 뱃길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했다고 합니다.
등대섬은 소매물도와 열목개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다가 간조가때가 되면 열목개 자갈길은 아름다운 등대섬을 깨끗하게 씻은 자갈로 길을 깔아 방문객을 맞습니다. 여름에는 해수욕장으로도 인기입니다.
등대섬은 또 구석구석이 절경입니다. 해금강에서처럼 진시황의 신하 서불이 3천의 동남동녀를 거느리고 불로초를 구하러 왔다가 이곳의 정취에 취해 '서불과차'라는 글을 남겼다는 곳이 '글씽이 굴'입니다. 이 굴 주위에는 용바위, 처바위, 촛대바위 등이 저마다 사연을 안고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교통편 조금더 자세히~
* 서울 강남고속터미널 -> 통영 (5시간 소요)
00:30 심야우등 고려 07:10 우등고속 고려 08:20 우등고속 천여
09:40 우등고속 고려 10:50 일반고속 고려 12:20 우등고속 고려
13:40 우등고속 고려 14:40 우등고속 천여 15:40 우등고속 천여
16:40 우등고속 고려 17:40 우등고속 천여 18:40 일반고속 천여
23:00 심야우등 천여 23:50 심야우등 천여
운임 : 일반고속 16600원, 우등고속 24800원, 심야우등 27300원
기차는 서울이나 수원역에서 마산까지 가신 후에 마산역에서 마산시외터미널로 이동하셔서 통영행 첫차가 운행할때 까지 기다리셨다가 다시 통영행 시외버스를 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 서울 -> 마산
새마을호 서울 08:30 마산 13:04
무궁화호 서울 10:30 마산 15:49
무궁화호 서울 12:30 마산 17:51
무궁화호 서울 14:30 마산 19:44
새마을호 서울 15:25 마산 20:01
무궁화호 서울 17:15 마산 22:27
무궁화호 서울 22:00 마산 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