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사과를 보면 대견하고 신기합니다.
얼치기 초보 농사꾼이 이렇게 키우다니...하는 스스로에게
격려를 하곤 합니다.
매일 밤마다 자기 전에 사과나무와 데이트를 한답니다.
언제 보아도 싫지 않은 친구랍니다.
품종별 특징 및 상세 설명은 <맛있는 사과>를 참조하세요.
<선 홍> 8월 중~하순이 숙기 입니다. 요즘이 2차 비대기로 접어 들어서 부쩍 커지고 있습니다.
<료카후지> 조숙계후지로서 9월 중~하순이 숙기입니다.
<홍로> 료카와 비슷한 시기에 출하됩니다. 추석사과로 알려져 있지만 추석이 일정치 않아서 조기 혹은 좀 늦게
수확하는 일이 빈번합니다. 제 맛을 찾아 주어야 하겠습니다.
첫댓글 와 가 많이 커졌네요.
예, 요즘은 자고 나면 달라 보일 정도랍니다. 이럴 때는 해를 보아야 잘 크는데 ...
많이 자라습니다, 맛나는 사과를 기대 하여 봄니다....
포도도 알이 많이 굵었겠지요. 사과랑 바꿔 먹으면 좋을텐데 ...
산골 농부님, 벌서부터 침 넘어갑니다."꿀꺽~~!!" 들리시죠?첫 수확 하실 때 주문 하겠습니다.
오늘로 이 사진 찍은지 12일째로군요. 오늘 사과는 그 때의 사과가 아닙니다. 며칠 전에 맛 보았는데 사과맛이 든 것 같아요. 많이 굵었습니다.
와~우~ 침 넘어 가요 정말크게 한입 와 맛있겠다
다음 모임 때 맛 보여 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열흘 정도 지난 지금은 또 다르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