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경 | 조회 75 |추천 0 | 2007.10.14. 12:39
// 제9권 의사 약사 바둑 음악 점술의 대가들
1. 호랑이 새끼를 고쳐주고 주천석을 얻다-태의(太醫) 양예수(揚禮壽)
2. 《동의보감》등 6권의 저서를 남기다-태의(太醫) 허준(許浚)
3. 귀신도 이기기 어려웠던 명의(名醫)-의사(醫師) 안덕수(安德壽)
4. 꿈에 신인(神人)이 유의원을 불러오라 하다-지사(知事) 유상(柳?)
5. 말의 병을 잘 치료해 침의 명인이 되다-태의(太醫) 백광현(白光炫)
6. 권문세가에게도 굽히지 않은 의원-의사(醫師) 이익성(李益成)
7. 낫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의원-의원(醫員) 김응립(金應立)
8. 만병통치약 「곽향정기산」-노학구(老學究)
9. 의학을 배우지 않고 정조의 종기를 고치다-의원(醫員) 피재길(皮載吉)
10. 침으로써 수많은 병을 고치다-신침의(申針醫)
11. 일자무식이 종기치료에는 명의원-종의(腫醫) 이동(李同)
12. 점술과 관상술에 도통한 의원-의원(醫員) 최운(崔雲), 손자 윤(倫), 증손 종진(宗震)
13. 의원 아들의 덕택으로 장수를 누린 어머니-동추(同樞) 이희복(李喜福)
14. 괴팍한 의술로 소문난 의원-의원(醫員) 송학천(宋學天)
15. 침술 하나로 무수한 여항인을 구제하다-의사(醫師) 조광일(趙光一)
16. 조선 왕조 제일의 국수-국기(國碁) 김종귀(金鍾貴)
17. 바둑계의 군자(君子)로 일컬어지다-국기(國碁) 김한흥(金漢興)
18. 거문고 퉁소 비파의 명인(名人)-금사(琴師) 김성기(金聖基)
19. 역학(易學)의 오묘한 이치를 터득하다-남사고(南師古)
20. 점술로써 미래를 알고 아들의 목숨을 구하다-홍계관(洪繼灌)
21. 일곱 살에 맹인이 되어 점쟁이로 이름이 나다-유운태(劉雲台)
제10권 신선 도사 승려 기인들의 행적
1. 세 사람의 신선중에서 제일 웃어른-장도령(張都令)
2. 밥을 먹지 않는 신선-조생(曺生)
3. 항문으로 물을 마셔 입으로 쏟아내다-신선(神仙) 김가기(金可基)
4. 토정선생이 배우기를 청하다-동해거사(東海居士)
5. 은인의 목숨을 살려준 기인-벽란노인(碧瀾老人)
6. 친구의 죽을 날을 미리 안 도인(道人)-신두병(申斗柄)
7. 물만 먹고 살다가 물의 도사가 된 머슴-수선(水仙)
8. 여름이건 겨울이건 한 벌의 옷으로 살다-문유채(文有采)
9. 어린아이 손을 술안주로 먹다-유생(兪生)
10. 섭생(攝生)과 양생(養生)의 비법을 터득하다-이생(李生)
11. 먹는 것이라곤 물에 솔잎을 타 마시는 것 뿐-김세휴(金世?)
12. 묘향산에 오래 기거한 서산대사-휴정(休靜)
13. 사명당(四溟堂)은 밀양 출신-유정(惟政)
14. 금강산의 천덕사(天德寺)에 머물다-언기(彦機)
15. 돌연히 집을 버리고 금강산으로 들어가다-희언(熙彦)
16. 앞일을 훤히 꿰뚫어 보는 도사-수일(守一)
17. 시를 잘 지은 백곡선사(白谷禪師)-처능(處能)
18. 헌걸차고 빼어난 서악선사(西岳禪師)-돈인(頓認)
19. 《금강경》은 대승(大乘)의 법문이다-율봉(栗峰)
20. 모든 중들이 그를 신승(神僧)으로 여기다-안경창(安慶昌)
21. 내가 죽은 뒤에는 어육(魚肉)을 쓰지 말라-노인(老人) 장상현(張尙?)
22. 소식(蔬食)하고 술과 고기를 입에 대지 않다-처사(處事) 김이경(金理璟)
23. 다시는 담배를 피우지 않겠노라-권생(權生)
24. 황무지를 개간한 스님-덕천(德川) 납자(衲子)
25. 권왕가(勸往歌)를 지은 견성(見性)의 고승-성기(城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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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잡지책 보듯이 딱한번 읽었지만.. 내용이 거이 기억이 안난다 하지만 이책을 읽음으로써 한가지 분명한것은
적어도 획일적 사고에서는 탈피하자 정도의 마음을 가질수 있었다..
대학생들에게 조선시대의 하루를 묘사하라고 시켰더니.. 단 한명도 예외없이.. 양반집자손의 일상을 적어냈다고 한다
그만큼 공부를 안했다는 의미도 되고 그만큼 고등교육이 잘못되었다는 의미도 된다.. 카페가 비록 의학 카페지만
고쳐야할것은 사람의 몸에 대한 이해정도가 아니라 패러다임 자체를 뜯어 고치지 않는한 의술자체의 향상만으론
만족스럽지 못하다 나혼자 병잘고치고 돈벌이나 하는 사이비 의술인을 양산해 내는 곳이 되고 싶지는 않다..
차라리 로또를 바라겠다..
사실 이글은 수행에 대해 터무니없다는 혹은 그런게 어딨냐 하는 어느 몰지각한 인간에게 보여주기 위해 작성했던 글이지만
내성격이 잘 안바뀌듯 그인간 또한 잘 안바뀌는것은 차라리 역할분담이라고 자위하고 말았다..
원래 독후감을 적어야 하지만 소회를 적는것은 클릭하신분이 몇분이나 되실지 몰라도 꼭한번 읽어보시라 권하고 싶었다
첫댓글 이책 꼭 봐볼게요^^
기대됩니다. 얼른 뒤져봐야겠습니다.
저도 보고싶어요
ㅎㅎ 헌책방에서 걍 쓱 훓으시면 될듯해요.. 수련법 이런건 없고.. 견문록이니.. 카더라 통신도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