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고
아지랑이 아늑한 춘삼월입니다.
바람이 아직 차지만 바람속에 실려오는 봄의 기운은
겨울내내 얼어 붙었던 땅들이 어느새 녹아 있습니다.
이제 올 농사를 시작할 때인가 봅니다.
이번 주(3울 13일)에
두메아름식구들과
오산에서 생협을 준비하는 푸른솔두레마을식구들과 함께
올 농사를 시작하는 잔치를 열어 볼까 합니다.
1. 같이 하는 사람들
: 두메아름을 아는 누구나 다
2. 같이 나눌 먹을 거리
: 보쌈----------푸른솔두레마을
: 막걸리 --------두메아름
: 김치 ----------창근이가 묻어 둔 작년 김장김치
* 식기, 밥, 등등 -- 각자 알아서
3. 그날 할 일들
:생태습지 및 물길 조성 ----- 포클레인이 한대 들어 옵니다
:거름주기
:주변정리
*연장이 부족합니다. 삽이나 괭이가 있으신 분들은 가지고 들어오십시요
그밖에 더 필요한 것이 있으면 말씀하시고 먹을 거리준비를 위해 참석가능하신분들은 댓글달아주십시요.
첫댓글 아 참 그리고 두메아름에서는 일회용품이나 비닐류 등의 사용을 안 할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