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는 자주들어왔었는데 아빠랑 하루 한마디 이거 왜 안되는거지..
어떻게좀 해주세요..
준호 요새 창원대 인제대 경상대 1차 수시합격했다네요..
두개는 국립대학교..... 이야... 아버지 제가 첫째로써 부끄럽습니다....ㅋㅋ
준호하는거보면 제가봐도 자랑스러워요 특출나게 공부를 잘하는건아니어도
저는.. 국립대 생각도 못했는데 준호는 1차수시합격하고는 당연히 붙을꺼 처럼 말하더라구요..
요새는 군대가기전에 알바를 하고있어요..
배달같은거 안하고 뭐 하긴하는데 비밀..ㅋㅋ
그리고.. 또 안하던거 하닌까 많이배우네요..
저이제 어딜가던지 잘할수는 있을것같아요 어딜가도 사랑받네요..
최근에 팀장님 마산에 오셔서 갑자기 소고기 사주시더만
저바로위에 있던형 종호형이 너 괴롭히더나 하면서 물어보시길래
신입이 다말했나보다 생각해서 제가 있는거 다말햇죠
창고에 끌려가서 욕엄청먹은일 병맥주로 좀 맞은일, 등등 아버지한테 말씀드렷나 모르겠네..
속에서 끙끙앓다가 그만뒀는데 속이다시원하더라구요
아마 짤릴꺼에요 종호형은 제생각엔...ㅋㅋ 그리고 사실 제가 억지부려서 빨리그만둔건..
무기력해지는거반 나머지반은 정말 종호형때문에.. 정말.. 말도안되는 억지 집에못가게하는거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받아서..
아무튼 아버지 멀리있는데 걱정하시게 이런말하면안되는데...
아직은 아버지가 저희 곁에 없다는게 안느껴지지만.. 뭐랄까 보고싶을때 볼수없다?
라는건 느껴져요.. 해적안만나고 정말 안전항해하세요
요새 한국은 완전 갑자기 급추워져서 저 요새 바지두개씩 입고다녀요..
감기안걸리게 조심하세요 !!
술조금만드시고요.. 담배같은거 유혹이와도 참으세요!!
화이팅 자주 글남길께요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