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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일상탈출카페[국내여행 해외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백야)
아침고요 수목원 / 1편
아침고요 수목원이란 이름은 인도의 시성 타고르가 우리 나라를 "고요한 아침의 나라" 라고 예찬을 아끼지 않았던 글에서 수목원 이름을 "아침고요 수목원"이라 이름 지었다고 합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삼육대학교 원예학과 한상경 교수가 한국적인 정원을 표현 하기 위해 만들었고 한국 자연의 아름다움인 곡선과 대비칭의 균형을 살려 아름다운 정원을 표현하고 가꾸어 많은 관람객들이 .대중 교통이 불편한 오지의임에도계절따라 변함없이 많이 찿곤 합니다.
아침고요 수목원 / 1편(09/08/15)
8.15 광복절 아침 고요 수목원으로 향합니다. 요즘 만개했을 보랏빛 맥문동들과 데이트를 하러 나서는 길. 다른 곳과는 달리 대중 교통이 불편하기에 어쩔수 없이 승용차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자주 가고 싶어도 자주 못가는 곳이기에 아침 일찍 서둘러 길을 나섭니다.
노원에서 60키로 남짓 거리이기에 1시간여면 도착 하리라는 생각으로 8시 전에 출발 9시쯤이면 수목원에 도착하겠지 하는 여유로움으로 출발을 했지만 막바지 휴가를 떠나는 차량들의 행렬에 꼼짝 없이 발길이 묶여 2시간이 넘게 걸려 도착 10시가 훌쩍 넘어 버렸습니다.
가평지역에 폭염 경보까지 내려진 날이기에 깊은 계곡에 자리잡은 수목원을 들어서도 햇살은 따갑기만 합니다. 무더위에도 예쁘게 만들어 놓은 정원 산책길을 돌아 돌아 아름드리 나무 밑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맥문동쪽으로 부지런히 발길을 재촉합니다. |
첫댓글 이곳도 가봤군!! 그러나.. 생각보단 그냥 그래.. 입장료도 비싸고!!
우리집 근천데~ ㅋㅋ입장료가 아까워~ 근처까지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