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의 평은 제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저랑 다른의견이 있을수도 있고요.
제평은 한 40%로정도만 믿고 직접가셔서 평가해보세요.
여기 여러분이 글을 올려주시길래 한번 가봤습니다.
저렴한 가격도 그렇지만 사진으로 올라온 음식이 맛나보여서 일행을 끌고 가다시피 하여 방문
위치는 그리 찾기 어렵지 않고요 그냥 신사역 8번출구에서 동방 항공 건물 길로 보면 바로 보입
니다.

점심 특선이라고 해도 저녁에도 제공이 되어서 좋고요 쌈밥정식도 인기 메뉴인듯합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많은 분들이 드시더군요.

내부 조선족 같으신데 굉장히 친절합니다.
말투는 달라도 서비스에 부족함 없이 해주셔서 좋았어요.

주로 낮에는 게장 백반 밤에는 삼겹과 쌈밥 정식이 나가는 것 같습니다.
유혹을 물리치고 게장 백반 주문 2인이상 주문이 가능하답니다.

에피타이저용 소면
딱 두젓가락양인데 그래도 먹기 전에 먹기 좋고요 국물도 시원하니 좋습니다.
전체로 좋은 메뉴인거 같아요.

반찬 등장 한 8가지 정도 됩니다.

나물 무침과 메추리알 조림 그리고 멸치 조림
아삭거리면서 또 심심하게 무쳐 나와서 맛이 좋았고요 메추리알도 탱글하니 좋습니다.
약간의 고추가루가 들어간 멸치 볶음 오도독 고소한 맛이 좋네요.

새우젓 호박볶음
고소하면서 짭조롬한 맛이 좋고요 호박의 달큰한 맛고 좋아요.그래도 너무 푹익히지 않아서 씹는
맛도 있습니다.

해초 무침과 오이피클
해초무침은 일반 적인 것이고요 오이피클이 아삭하면서 적당히 달아서 좋아요.
몇접시나 먹었습니다.

게장 등장
시키면 양념 게장과 간장 게장이 반반 씩 나옵니다.
양도 적은 편은 아닙니다. 충분한 양이 나와요.

양념 게장
색이 아 너무 케논 넘해요. 일반 꽃게가 아니라 꽃게보다 작은 게 입니다.
맛은 달달하면서 매콤하고 그렇다고 매운맛이 강하지는 않습니다. 꽃게의 살과 잘어울리는 편
입니다.
게살을 발라서 양념과 같이 먹으면 잘어울리고요 특히나 너무 단맛이 강한 편이 아니라 게장의
맛을 잘 살려 주는 것 같아요.

간장 게장
너무 짜지 않아서쫗았습니다 . 게딱지도 보이고 적당한 농도와 간장의맛이 좋고요 비린내도
없어서 좋네요. 더구나 작은 게가 발라먹기에 껍질이 연해서 더 좋은 거 같습니다.
입에 넣고 씹으면 살은 다 나오고 껍질만 따로 나옵니다.
짜지 않고 적당한 맛이 간장에 비벼 먹기 좋게 하니 정말 좋습니다.
간장 게장 짠맛 때문에 싫으신분들도 다 잘 드실거 같네요.

(1인분에 5,000원)
이렇게 한상 입니다.
근데 여기에 또하나 더 가져다 주시네요 뭘까요?

찌개 입니다.

고추장 찌개
얇게 썰린 고기도 들어 있고요 두부 감자 그리고 호박 등등 한번 끓여줍니다.
사실 고추장 찌개 기대 안했는데요 달큰하면서도 안에 재료를 건져 먹는 맛이 좋습니다.
너무 텁텁하지도 않고 생각외로 맛이 아주 좋은 편이네요.
잘익은 감자와 국물이 잘 어울리고요 칼칼하면서 구수한 국물이 좋아요.
특색있는 맛이었습니다. 끓이면 끓일수록 진하면서 좋은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메인이 간장, 양념 게장과 그리고 특색있는 고추장 찌개
5000원 가격에 너무 당야하고 맛이 좋은 편인거 같습니다. 게가 좀 다르긴해도 만족스러운 맛입
니다.
분위기
일반 고기집인데요 그래도너무 소란스럽지는 않고 좋습니다. 따로 모임하시기에 적당한 룸도 있
는것 같습니다. 고기집이면서 깔끔한 분위기라 괜챦아요.
서비스
친절하고 잘해주십니다. 반찬 떨어진거 더 가져다 주냐고 미리 물어보시고 하시네요
참고로 손님이 그리 많지 않았을깨 가봐서 손님이 많을때는 모르겠는데요 서브 하시는게 친절해
서 좋았습니다.
게장 좋아하세요?
아 비싸서 못드신다고요. 여기 저렴하면서 푸짐한 게장 백반 어떠세요?
게장은 너무 작은게 아니냐고요?
아니요 양념과 간장 두가지 맛을 다보면서 반찬도 맛나고 푸짐한 백반이 여기 있어요.
오늘 다같이 매콤하고 짭조롬한 게장 백반 드시러 가보실래요? 맛이 아주 좋답니다.
상호:희금
주소: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11-19층 1층
전번;02-548-9596
찾아 가는 길:신사역 8번출구 동방항공 골목으로
첫댓글 게장은 왜이리 맛있는거야??? ㅎㅎㅎㅎㅎ
가족들에게 게킬러라고 불릴만큼 게를 좋아하는데요... 게장종류는 정말 맛있는지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