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지난 9월 2일 제2회 울진군수기 경북남녀궁도대회가 울진군궁도협회(회장 전간술) 주최로 울진군 북면에 있는 활터인 칠보정(사두 윤경훈)에서 경북도내 25개 사정에서 약 5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오전 9시부터 개인전겸 단체전 작대(56대)로 정순경기가 치러졌으며, 11시 30분 부터는 경기 진행을 잠시 중단하고 개막 행사를 가졌다. 개막식은 울진군궁도협회 전범중 전무이사의 진행으로 치러졌다.
주요행사로는 칠보정 윤경훈 사두의 대회선언을 시작으로 본정 전호균 부사두의 궁도구계훈 및 실천요강 낭독과 울진군궁도협회 김기목 부회장의 내외빈 소개가 있었고, 울진군궁도협회 전간술 협회장의 대회사와 임광원 울진군수의 환영사, 강석호 국회의원, 장용훈 울진군의회 의장의 축사, 경상북도궁도협회 장영백 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박동섭 심판장의 경기운영 규칙에 대한 설명을 끝으로 개막 행사를 마치고 내외빈과 사두일행은 간단한 다과를 가졌다.
개막 행사에 이어 속개된 경기는 밤 11시 경에 경기를 마친 결과 단체전에서는 포항 권무정이 우승을 차지하였고, 개인전 장년부에서는 백남영 선수(포항 권무정), 노년부 김만환 선수(칠곡 호국정), 여자부 김순련 선수(경주 호림정)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한편 지난 2010년도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번 울진군수기 경북대회에 도내 많은 선수들의 출전을 유도하기 위해 최다인원 출전 팀에게 주는 특별상(10만원)은 32명이 출전한 포항 권무정에 돌아갔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울진군궁도협회 전범중 전무이사는 도내의 많은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하여 천혜의 자연을 소유한 녹색도시, 친환경의 우수한 울진군의 문화관광자원을 알게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사를 더욱 내실있게 준비하여 더 많은 군민과 도민들이 참여했으면 하는 바램을 전하기도 했다.
武士內外
【대회결과】
▹ 단체전
1위 포항 권무정(매조)
2위 영천 금무정
3위 포항 권무정(송조)
3위 울릉 성무정
▹ 장년부
1위 포항 권무정 백남영
2위 포항 권무정 김종학, 영천 금무정 김종만
3위 영주 충무정 김상훈, 구미 금오정 장해년, 영덕 화림정 박문태
▹ 노년부
1위 칠곡 호국정 김만환
2위 상주 상무정 박정철
3위 예천 무학정 장재복
4위 안동 영락정 김동욱
5위 포항 송호정 이기형
▹ 여자부
1위 경주 호림정 김순련
2위 포항 권무정 박광염
3위 포항 권무정 김미정
4위 영주 충무정 이옥분
5위 성주 가야정 이경자
접수
울진군협회 전범중 전무이사/박동섭 심판장, 울진군협회 김기목 부회장
내외빈
내빈소개
대회선언, 윤경훈 칠보정 사두
대회사 전간술 울진군궁도협회장/환영사 임광원 울진군수
축사 강석호 국회의원/장용훈 울진군의회의장
장영백 경북궁도협회장/특별상 권무정
정순경기 광경
경기진행요원(칠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