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가 뽑은 제목이 잘못됐다.
노무현 대통령을 언론이 죽였다고 여기저기서 말이 많더니 며칠 지나니 또 이런다.
제목을 보면 이창하 씨는 10억을 받은 것으로 돼 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지금 구속되어 수사를 받을 뿐이다.
이 말이 사실로 확인되려면 판사의 판결이 있어야 하는데, 이 연합뉴스 기자는 자기가 그냥 판결을 내려 '10억 뒷돈을 받았다'고 쓰고 있다. 참 언론이 큰일이다. 이런 수준의 기자들이 신문지면을 장악하고 있다니.
하여튼....
이창하 0825 ~ 0835
참 어려운 시절에 이런 일이 생겨 벗어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G-code, S-code 모두 불리한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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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10억 뒷돈받은 '러브하우스' 이창하씨 구속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오수 부장검사)는 10일 협력업체에서 거액의 청탁 사례비를 받은 혐의(특경가법 횡령ㆍ배임 등)로 건축가 이창하씨를 구속했다.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판사는 “이씨가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속 사유는 누구나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인데 굳이 밝히는 저의?)
검찰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건설 전무이던 이씨는 2006년 7월께 협력업체인 I사 대표 전모씨에게 대우조선해양 사옥 개조 공사 일부를 맡게 해주고 조카 계좌로 5천만원을 송금하게 하는 등 지난해까지 비슷한 수법으로 하도급 업체 약 10곳에서 10억여원을 받고 회사에 수십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씨가 캐나다로 도주한 자신의 형, 구속된 대우조선해양건설 전직 이사 조모(47)씨와 공모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표현이 너무 과하다. 공모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2001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프로그램의 러브하우스 코너에 건축 디자이너로 출연하면서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