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6년 11월 11일 토요일
산행장소 : 화왕산(756m) 경남 창영
산행일정 : 자하곡주차장 ~ 갈림길 ~제2등산로 ~ 억세능선안부 ~ 배바우 ~ 조씨무덤~ 회왕산정상 ~ 제3등산로 ~ 자하곡주차장
산행시간 : 4시간
산행후기 : 06년 마지막 산행을 화왕산 억세밭 속에 묻혀 늦은 가을의 정취를 무사히 마치고 쫑파티로 자축하였습니다.
또한 금번 산행부터 1시간 앞당겨서 06시에 회사정문을 출발 하였으며 회원들의 편의를 위하여 시내 3곳을 경유하여 승차 하므로 좋은 호평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일기예보의 강풍에 비까지 내리겠다는 엄포속에 예상외로 19명의 소수회원이 차여하여 06시 7분 회사정문을 출발.
시내 주행중 3지점을 경유하며 회원을 승차하여 고속도로에 진입.
마지막 남은 낙엽의 모습을 바라보며 고속도로를 5시간 질주하여 11시 10분 경남 창영 주차장에 도착
11시 20분 산행시작. 포장도로에는 마지막 단풍객과 등산객들이 줄지어 오른다.
도성암을 지나고 포정도로를 벗어나 갈림길에서 제2등산로길로 오른다,
산림욕장으로 접어들어 11시 45분 1차 휴식을 취한다.
좁은 오르막길로 연이어 이어지는 가운데 12시 15분 억세가 펼쳐지는 능선 안부에 도착.
등산객과 함께 분지 아래에는 먹거리 장터를 방불케하는 간이매점이 넓게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이 조금은 흉하다.
후미와 합류하며 휴식을 취한후 억세가 펼쳐진 등산로길을 따라 매바우(742m)로 향한다.
12시 30분 매바우에 도착하여 기념촬영을 한다.
건너편에 화왕산 정상이 보이고 우측으로 멀리 허준 TV세트장도 보인다.
발아래 펼쳐진 억세와 함께 우측에는 회왕산성의 줄기로 많은 인파가 줄지어 이동하는 모습도 보인다.
바람이 차갑게 몸속을 스치기에 10여분 휴식을 취한후 하산.
12시 55분 성벽의 줄기를 옆에끼고 이동하여 성벽의 석문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는다
성벽이 바람막이로 포근하다. 다른 일행도 자리를 잡고 중식을 실시중이다.
성벽아래에는 계곡물이 가늘 게 흘러내리기도 한다.
무겁게 지고온 개인 배낭속에서 도시락 및 간식을 나누어 먹기도 하고, 족발에 소주잔도 기울여 본다.
13시 30분 중식을 마치고 출발. 조씨 무덤가를 지나고 화왕산으로 약간의 오르막길을 걷는다.
13시 45분 화왕산 정상에 도착. 20여분 휴식 및 단체 기념촬영을 실시.
제3등산로길을 따라 하산.
14시 40분경 배바우식당에 도착하여 막걸리로 06년 산행 쫑파티 실시.
16시 주차장 출발.
22시 30분경 회사정문에 도착. 금년 산행을 마감하고 내년 산행을 기약하며 회원들 집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