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부클럽연합회 용인지부 농촌살리기 체험
일시 : 2009.3.10(화)09:30~ 15:00
장소 : 용인시 청소년수련관출발- 농촌테마파크- 원삼면 학일마을
용인지부 회장 : 김은실
주부클럽용인지부 회원 65명이 참석 농촌살리기 사명감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우리 먹거리 체험에 나섰다.
2002년부터 특화사업으로 원삼면 학일마을 청정 농산물로 전통 장담그기 체험, 약초와 산나물캐기, 오리농법과 오리입식, 표고버섯 재배법과 버섯요리, 학일리 이야기와 생활 짚 공예 등으로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을 어르신, 부녀회 회원들이 힘을 합쳐 운영하고 있다.
용인시 가정여성과 지원으로 6차에 걸쳐 신토불이 농산물을 위한 아이디어를 구축하고자 주부들이 나섰다.
먼저 농촌테마파크에 들러 식물들의 육묘와 경제적 절감을 어떻게 하는지 둘러보고 학일마을에 도착해서 신토불이 반찬으로 맛있는 점심식사 후 된장담기 체험, 된장을 담은 항아리에 왼새끼를 꼬아 숯,고추,소나무잎 들으로 잡귀를 물리치는 의식도 함께 해보고 , 인절미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주부들의 살림 솜씨를 뽐냈다.
떡메를 치면서 한바탕 웃음으로 하루일과를 보람 있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장담그기의 주의할 점은 국산콩, 물, 염수조절이 중요하단다. 학일리는 저수지의 맑은 물에 숯 100가마를 넣어 정수하고 안성에서 만든 질좋은 항아리를 구입. 메주를 넣어 4~50일 후 분류 메주가루를 다시 넣어 버무려 각 집으로 배달 할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된장이 완성되는 셈이다.
농촌을 살리고, 안전하게 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주부클럽에서 많은 활동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기온이 맞지않아 버섯종균접종 체험은 하지 못했다.
버섯의 역사는 약 1억 3천 만년전 백악기 초기 지구에 존재 현재 지구에 14만 종의 버석이 생존 14천 종이 조사되었다.
버섯은 식물도 아니고 동물도 아닌 균류(곰팡이)에 속한다.
우리나라 버섯 종류는 1,500여 종으로 먹을 수 있는 분류는 300여 종, 실제 먹고 있는 버섯은 20~30여 종이다.
국내 독버섯은 90~150여 종으로 중독시 사망률 70% 전문가의 자문이 필요하다.
일정을 마치고, 학일마을에서 판매하는 먹거리를 믿고 구입했다.
우리네 시골 인심은 풍성하였다.
참석한 주부들에게 된장 선물까지 주신 학일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리는 마음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