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가드는 일명 '코트의 사령탑'이라고 불리운다.이 단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포인트 가드는 게임을 풀어나가는 핵심이며 매 경기 순간순간 마다 코트의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공격과 수비를 하는 방법을 정하며 게임의 진행속도를 조절한다. 유능한 포인트 가드가 되기 위해선 자기팀은 물론 상대방팀의 공격과 수비에서의 약점, 각 선수들의 특기, 장단점을 파악하여 현재 경기에 속도,상황,진행시간등을 조합하여 그 때마다 공수의 적확한 판단이 요구된다. 한 마디로 축구에서 비유되는 '게임 메이커'인 것이다. 따라서 볼 컨트롤능력과 빠르고 정확한 판단력 , 치밀한 두뇌가 필요하다. 반면, 신장에 구애를 받지 않고 역할을 해낼 수 있는 포지션이기도 하다. 결코 천부적인 능력도 중요하지만 코트의 경험의 풍부함이 절실하기에 각 팀의 주전 포인트 가드는 그 팀의 베테랑 선수가 대부분 역임한다. 포인트 가드에는 두 가지 타입의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A 타입은 주로 어시스트를 중점으로 노마크 찬스를 활용하여 팀 동료에게 확률이 높은 슛을 유도하는 것이다.
B 타입은 적극적으로 슛을 시도하거나 팀 동료에게 적절한 타이밍에 패스하여 득점을 하는 타입으로 공격적인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대표적인 선수 NBA A타입 존 스탁턴 (유타 재즈 ) , 매직 존슨 (은퇴 ),데이먼 스타더 마이어 (포틀랜드 ), 먹시 보그스 (터론토 렙토스), 제이슨 키드 (피닉스 선즈). B타입 스테판 마버리 (뉴저지 네츠) , 게리 페이튼 (시애틀 ), 팀 하더웨이 (마이애미 히트) KBL 강동희 (기아 엔터프라이즈), 이상민 (현대 걸리버스), 신기성 (삼보 엑써스), 오성식 (LG 세이커스)
슈팅 가드 (Shooting Guard)
팀내 주 득점원인 슈팅 가드는 과거에는 아웃사이드에서 슛을 무기로 주로 득점을 올리는 선수들을 지칭하였으나 현재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서의 역량을 지니고 언제 어디서나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슛을 하여 득점을 올리는 역할을 말한다. 가장 뛰어난 슈팅가드로 모두가 아는 '마이클 조단'이 있다. 마이클 조단이 이룬 금자탑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아도 모두가 아는 사실이기에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 볼핸들링이 좋아야 하고 골밑 돌파력과 아울러 슈팅 정확도는 필수이다.
대표적인 선수
NBA 마이클 조단 (은퇴), 클라이드 드렉슬러 (은퇴), 코비 브라이언트 (LA 레이커스), 앨런 아이버슨 (필라델피아), 미치 리치몬드 (워싱턴 ), 레지 밀러 (인디애나)
일명 '슈팅 포워드' 라고도 불리운다.포지션의 구분이 가장 모호한 포지션으로 올 라운드 플레이어의 자질이 요구되며, 포인트 가드처럼 내외곽에서의 득점능력이 요구된다. 또한 포워드로서 공수 리바운드, 포스트 플레이등 만능의 능력이 요구된다. 3-4-5번으로 이어지는 협업 플레이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이들 대부분의 선수들이 가드 또는 파워 포워드를 겸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선수
파워포워드는 골밑에서의 포스트 풀레이 , 리바운드 다툼이 많기 때문에 주로 힘과 민첩성을 겸비한 선수가 그 역할을 맡는다. 자신의 플레이 영역을 확보할 수 있도록 몸싸움에 능해야 하며, 가드와의 협업체제를 잘 소화내줄 알아야 한다. 공수 리바운드와 블로킹 능력이 관건이며 스크린 플레이도 능해야 한다. 비록 뛰어 들어오는 화려한 덩크슛은 아니지만 다부진 체격에서 오는 골밑 덩크는 상대팀에게 엄청난 위협으로 다가선다. 대표적인 선수로 '찰스 바클리'와 '칼 말론'이 있으며 떠오르는 별 '캐빈 가넷'이 있다.
대표적인 선수
NBA 찰스 바클리 (휴스턴), 캐빈 가넷 (미네소타), 숀 캠프 (클리블랜드), 칼 말론 (유타 ), 크리스 웨버 (새크라멘토)
KBL 현주엽 (SK 나이츠), 전희철 (동양 오리온스), 정재근 (SBS 스타즈), 조니 맥도월 (현대 걸리버스), 존 와센버그( 기아 엔터프라이즈)
센 터 (Center )
골 대 근처에서 이루어 지는 공격과 수비플레이에 중심에 있는 선수로 골밑 슛과 리바운드, 팀 동료를 주로 스크린 하는데 주력한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다른 포지션에 비해 큰 신장과 강인한 체력과 순발력이 필요한 포지션이다. 점차 올라운드 플레이어를 요구하는 추세에 따라 과거와는 달리 어시스트 능력 또한 중요시 되고 있다. 골밑에 플레이는 치열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커다란 신장과 점프력이 요구된다. 거대한 센터앞에 블로킹 당하는 상대팀의 선수는 의욕을 상실할 수밖에 없다. 센터의 당일 컨디션이 팀 플레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에 훌륭한 센터를 가진 팀은 우승을 확신할 수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선수
NBA 카림 압둘 자바 (은퇴), 윌트 체임벌린 (은퇴), 샤킬 오닐 (LA 레이커스), 알론조 모닝 (마이애미), 하킴 올라주원 (휴스턴), 데이비드 로빈슨 (샌 안토니오), 디켐베 무톰보 (아틀란타), 패트릭 유잉 (뉴욕 닉스)
KBL 서장훈 (SK나이츠 ), 로렌조 홀 (현대 걸리버스), 에릭 이버츠 (골드뱅크) , 무스타파 호프 (동양 오리온스).
첫댓글 난 파워포워드인 것 같다~* 당신은..?
난 앨런 아이버슨이 좋다~* 당신은..?
난 페니와 맥그레디가 좋다~* 당신은..?
생각해보니 빠진 선수들이 있어요. 센터:채치수, 슈팅가드:정대만, 스몰포워드:서태웅, 파워포워드:강백호, 포인트 가드:송태섭 (모두 북산고등학교 소속 ㅋ)
난 진짜 포인트가드를 원해...ㅋㅋㅋ
드리블을 더해..슛도 더해..하루에 1000번씩.
난 포인트가드 b타입이 좋다!!!!!!!!!!!!!
난 이상민이 좋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