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나무 깍지벌레-http://www.namu119.co.kr/but/but-pm.htm

[無住相]

벚나무깍지벌레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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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상태

줄기나 가지를 잘 관찰하면 흰 깍지가 붙어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들 깍지속에는 약충이 들어있어 수액을 빨아먹어 수세가 쇠약해지고 피해가 심할 때에는 줄기나 가지가 고사하게 된다.

처음엔 발견하기 힘드나 피해가 심해질수록 수만 마리의 깍지벌레가 붙어있는 모양이 마치 흰 페인트를 칠 한 것 같이 보인다.

⊙ 생활사

1년에 2~3회 발생하며 교미 후 성충태로 가지나 수간에서 월동 한다.

중부지방은 2회 발생하는 듯하며 남부지방과 지역에 따라 3회 발생하는 듯하다.

중부지방은 5월 초중순부터 산란하고 부화약충은 5월하순~6월중순 사이에 부화하며, 2회는 7월 중하순부터 산란하고 8월중순부터 부화한다.

3회 발생하는 지역은 5월 상순에 알을 낳으며,5월 중하순에 부화하고, 6월중하순에 번데기가 된다. 성충은 6월하순~7월초순에 부화하여 산란한다.

한편 2회 발생은 7월중하순에 부화하며, 3회 부화유충은 9월초중순에 나타난다.

⊙ 방제법

깍지벌레는 일반적으로 잘 구제되지 않는 것이 특징인데 이는 몸 전체가 밀납에 의한 깍지를 뒤집어쓰고 있어서 살충제가 몸에 직접 접촉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벚나무깍지벌레는 5월중순 ~6월중하순 사이에 1화기 부화약충이 이동하는데 이때는 깍지를 쓰고있지 않으므로 스프라사이드 스에치온100배액을 잎과 가지,줄기에 충분히 살포하여야 한다.

또한 부화약충이 1개월 동안 계속되므로 1회 약제살포로서는 효과가 적다.그러므로 7~10일간격으로 3회 살포하여야 부화약충을 전부 살충하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화기 약제살포시기를 실시하였을 때는 2화기 부화약충시기, 3화기 부화약충시기에 약제를 살포하여야 한다. 동시에 기계유제를 살포하여 구제하는 방법이 종종 사용된다.

이는 효과는 좋은 편이나 약해에 의한 피해가 있고 기계유제이므로 약제 살포시 어려운 점이 있어 권장할 만한 방법이라 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