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한국의 무한잉크 판매자인 “㈜인이즈” (퍼스트잉크로 알려져 있음)에 소송을 제기.
엡손은 HP와는 달리 소비자의 선택의 권리를 무시하고 국내 잉크리필시장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매번 엡손이 리필시장을 사장시키기 위해 특허로 인용되는 부분이 카트리지에 장착된 ‘Chip”입니다. 선진 여러 국가에서는 이미 칩의 범용성으로 인해 특허의 권리를 상실하였습니다. 오히려 리필을 방지 하기 위한 기술이나 기능이 제품에 반영된 다면 법적으로 제재받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한국에서도 그 칩의 특허의 권리의 유무가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엡손의 특허의 권리가 설령 100프로 인정된다고 가정 하더라도 그에 대한 이중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래는 엡손코리아의 슌지 사장의 인터뷰기사입니다.
엡손코리아 히라이데 슌지 사장 "카트리지 칩 리필방지 의도는 어불성설"
엡손은 “카트리지 칩은 알려진 것처럼 리필을 방지하기 위한 의도로 개발된 것이 아닙니다. 만약 그랬다면 특허권을 확보하거나 리필잉크 업체들이 같은 칩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약을 가했을 것입니다.”
HP는 재생잉크를 쓸 경우 들어가는 '숨은 비용'에 대해 경고하며 정품 잉크 사용을 설득했습니다. 재생을 쓰면 불량이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며 소비자의 선택을 유도하였습니다. 그 밖에도 재생잉크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AS 비용을 유료로 청구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정품 잉크의 선택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한국 HP가 최근 7,700원짜리 흑백 잉크(450페이지 출력)와 9,900원짜리 컬러 잉크(400페이지 출력)를 사용할 수 있는 실속형 프린터 'HP900'을 내놓은 것이 리필시장을 가격경쟁으로 견제하겠다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무한잉크로 인한 변화
저희와 같은 리필회사들이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정품카트리지 가격이 대폭적으로 하락했습니다. 최대 70%까지 단지 무한잉크 사용자가 아니더라도 정품잉크 사용자들은 불과 1~2년전 보다도 정품잉크 구입 비용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 동안 소비자들에게 내재되었던 출력에 대한 욕구가 해결되었습니다. 정품잉크의 구매나 잉크충전방을 이용해서 충전하는 것과 비교할 때 비교할 수 없는 뛰어난 구매비용의 절감으로 자기만의 현상소 디카로 바로 찍고 바로 출력하는 집에서의 사진출력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 소비자는 손쉽게 출력소를 이용하지 않고 자기만의 책을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업무의 연속성이 생겼습니다. 특히 작년부터 출시되는 프린터들은 색깔 별로 5ml도 안되는 잉크의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사 이미지가 들어가는 출력물은 적게는 40장도 못 뽑아서 새로운 카트리지로 교환하기 위해서 업무가 단절되고 정품을 재구매하거나 잉크충전방을 이용하는 등의 대기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많은 시간의 기회 비용을 들이고 있었습니다. 무한잉크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알려지면서 업무의 단절이 없이 계속적인 업무의 진행이 가능해져 업무의 효율이 높아졌습니다.
그런다고 무한잉크제품이 정품보다 더 우월하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1. 정품잉크(=프린터제조사 잉크)의 장,단점
■ 정품잉크의 장점
첫째, 뛰어난 출력 품질과 안정성
많은 개발비와 뛰어난 기술력으로 인해 정품잉크는 분명 정품 이외의 다른 류의 제품보다 안정성이 있습니다. 높은 안정성으로 인해 보증기간 내에는 거의 A/S가 발생하지 않아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빈도가 현저히 적습니다.
둘째, 출력 시 원색에 가까운 색의 밸런스
정품잉크는 무한잉크보다 출력 시 원색에 가깝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무한잉크 사용자는 각 기의 회사에서 제공하는 프로파일이나 사용자 스스로가 프로파일을 생성하여 사용합니다.
셋째, 출력 이후 뛰어난 내광성
정품잉크는 무한잉크보다 그 내광성이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납니다. 내광성이란 빛에 견디는 성질로써 내광성이 뛰어나다는 것은 출력 이후 자연상태에서 보관했을 때 빛으로 인한 색의 변색이 없는 걸 말합니다. 세계의 어떤 리필잉크회사도 이 부분은 정품잉크를 따라잡지 못했습니다.
정품잉크는 Dye-based 타입의 잉크에 있어서도 최상의 내광성 즉 보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리필잉크회사(무한잉크 회사 포함)들은 기술적으로 이 부분을 해결하지 못해 Pigment-based 타입의 잉크로서 정품잉크에 떨어지는 내광성 즉 보존성을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Pigment 잉크의 속성이 Dye 잉크의 색감에 비해 상당히 어둡고 탁하기 때문에 색상 왜곡이 심합니다. 그래서 별도의 프로파일을 생성해서 적용시키지 않는 다면 너무나도 큰 색상왜곡현상이 발생합니다. 내광성 높은 잉크 소위 백년잉크라고 많은 잉크회사들이 명명하는 잉크 중 dye계열의 부분에서는 기술적으로 정품잉크 제조업체만이 할 수 있습니다.
■ 정품잉크의 단점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정품잉크에도 그 단점이 있습니다.
첫째, 아직도 높은 구입비용으로 인해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이 높은 상태입니다.
둘째, 그 잉크의 저장용량이 작아 잦은 카트리지의 교환 이벤트가 발생해서 교체나 구매의 대기시간의 소요로 업무의 연속성 효율성이 반감됩니다.
2. 무한잉크의 장,단점
■ 무한잉크의 장점
첫째, 정품잉크와 비교하거나 호환카트리지의 구매나 잉크충전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이 구매가격의 경쟁력이 있습니다.
정품잉크와 비교할 때 최대 1/10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잉크충전이나 호환카트리지에 비해서도 최대 1/4의 가격으로 그 구매시 경제적입니다.
둘째, 출력의 품질이나 안정성이 잉크충전이나 리필카트리지 보다 상당히 우수합니다.
리필잉크 특히 주사기를 이용하는 방식의 보통 잉크충전방을 이용하여 충전을 하는 것보다 출력의 품질이나 안정성이 비교할 수 없이 높습니다. 이유는 많은 잉크충전방의 충전 방식은 충전은 소비자가 잉크의 잔량을 알지 못해서 카트리지의 잉크가 없는 상태에서 출력을 시도해 프린터 노즐부의 손상을 초래합니다. 또한 주사기로 주입되어지는 잉크의 레서피가 항상 일정치 않기 때문에 카트리지 내부에서 잉크의 얾김현상 슬러지가 발생해 노즐부의 손상을 초래합니다. 잉크를 잉크충전방에서 충전을 했으나 몇 일 안가 막힘 현상이 생기는 낭패를 잉크충전방을 이용해 보았던 분들은 알 수 가 있을 겁니다.
이와 비교해서 무한잉크는 항시 끊임없이 똑 같은 레서피의 잉크가 공급되기 때문에 사용상 약간의 주의만 해준다면 문자 그대로 무한대로 노즐의 손상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셋째, 업무의 단절 없이 연속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정품잉크나 리필카트리지는 그 잉크의 용량이 무한잉크보다 상대적으로 매우 작습니다.
보통의 무한잉크류의 제품들은 대략 비교되어지는 제품보다 그 용량이 5~20배 정도이기 때문에 어떤 연속출력의 경우에도 카트리지의 교환에 소요되는 시간이 없어 충전이나 구매 교체 등의 기다림이 시간이 없이 계속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넷째, 출력물의 퀄리티가 정품잉크에 상당히 근접합니다.
많은 무한잉크제조회사들의 기술 수준이 높아져서 출력물의 이미지가 일반인의 육안으로는 거의 차이점을 못 느낄 정도로 출력의 퀄리티가 높아졌습니다.
■ 무한잉크의 단점
첫째, 정품에 비해서 기계적인 안정성이 떨어집니다.
대개의 프린터 제조회사들은 자사의 정품잉크의 판매를 고려해서 리필제품이나 무한잉크가 사용되어 지기가 점점 더 어려운 새로운 기술을 적용시키고 있습니다. 그 잉크카트리지의 형태나 그 데이터의 정보가 늘상 변경되어지기 때문에 많은 리필카트리지업체나 무한잉크제조회사들은 그 변경된 제품에 따라 다니는 형국입니다.
또한 새로운 형태의 프린터와 카트리지가 불과 반년도 안돼서 나오기 때문에 많은 무한잉크 제조사들은 그 적용 되어지는 제품을 개발 완료하여 안정화 시키면 그 기종은 제조사에서 단종시키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정품잉크에 비해서 그 기계적인 안정성이 떨어집니다.
둘째, 정품잉크에 비해서 사용자는 그 사용에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정품잉크와 무한잉크는 그 구조나 작동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무한잉크 제조나 판매회사의 적절한 사용법에 따라 사용 되어져야 합니다. 다만 그 사용방법이 절대 어려운 것은 아니고 보조탱크의 위치나 에어홀의 개폐 여부 등 단순한 한 두 가지의 사용법은 꼭 지키셔야 합니다.
셋째, 무한잉크는 똑같은 조건의 정품잉크에 비해서 내광성과 보존성이 떨어집니다.
서술한 정품잉크의 장점에 소개되었듯이 출력 상태의 화려한 발색력을 장점으로 하는 Dye-based 잉크에서는 그 내광성이 현저히 떨어짐니다. 많은 무한잉크 회사들은 보존성을 극복하는 대안으로 Pigment-based잉크와 프로파일을 적용시킵니다.
넷째, 무한잉크를 사용하면 프린터 제조회사의 무상보증기간이라고 하더라도 유상AS를 받게 됩니다.
이 부분은 약간의 인과관계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하자 없는 무한잉크 공급기라도 사용자의 사용상의 부주의로 프린터에 손상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무한잉크공급기의 에어홀을 열지 않은 상태로 인쇄를 상당기간 연속적으로 했을 때 노즐의 손상부분이 그렇습니다. 또한 처음 주입되어진 잉크와 다른 속성의 잉크를 주입했을 때 잉크의 응고현상이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소비자의 선택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무한잉크와 정품잉크 모두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저희가 소비자란 가정에 서서 선택을 한다면, 출력량이 많지 않다면 정품잉크를 구매하겠습니다. 구매 당시 출력량이 많지 않지만 미래에 많은 출력량을 가정해서 무한잉크를 구매한다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무한잉크 구입이 경제적이라는 말만 듣고 구매하여 오랫동안 사용치 않고 방치한 다면 프린터 이외에 또다른 구매비용만 낭비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엡손계열의 피에조방식의 노즐은 장시간 사용치 않고 방치한다면 노즐이 막힐 수도 있습니다.
적어도 한 달에 한번씩 정품잉크를 구매하는 소비자인 경우 아마도 그 정도의 사용량이면 이미 벌써 가까운 동네 잉크충전방을 이용하시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무한잉크 사용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무한잉크는 주사기를 이용해서 충전하는 방식보다는 그 구매비용이 1/4정도 밖에 되지 않고 출력의 퀄리티나 제품의 안정성이 월등하기 때문입니다. 이미 국내의 많은 잉크충전방 사업자분들은 방문해서 주사기로 충전하는 방식에서 무한잉크렌탈사업으로 사업방향을 바꾸고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품잉크와 무한잉크 혹은 잉크충전방을 이용하는 것은 모두 소비자의 선택이며 권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