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선데이''의 인기 코너 ''날아라 슛돌이''의 2기가 확정되었습니다.
기존 1기 멤버인 지승준, 김태훈, 조민호, 진현우, 오지우 등 올해 8살이 되어 초등학교에 입학한 멤버들이 빠지고, 1기 멤버이자 올해 7살이 된 최성우, 이승권이 2기 멤버에도 남아 ''날아라 슛돌이''를 이끌게 되었습니다.
또 제작진은 FC서울 골기퍼인 김병지 선수의 아들 김산(5)군과 이을용 선수의 아들 이태석(5)군을 ''날아라 슛돌이'' 2기 연습생으로 발탁하였으며, 그밖에 멤버들은 전국 15개 지역 600여명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7명의 멤버를 확정하였습니다.
''날아라 슛돌이'' 제작진은 코너를 처음 제작할 당시 2006 월드컵 이벤트 형식으로 기획하였으나 코너가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이 승패에 연연하는가 하면, 일부 멤버를 놓고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선발되었다''는 지적이 잇달아 곤욕을 치루기도 했는데, 이 때문에 2기 오디션에서는 운동신경과 축구실력,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후 선발했다는 후문.
한편 ''날아라 슛돌이''의 2기 감독에는 국가대표 출신 유상철이 코치에는 쿨의 이재훈이 발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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