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區 구분하다, 구역, 지역, 행정 구획, 거처, 구별, 방위, 숨기다 (우),
용량 (우) <회의자>
이 글자는 品(품⇒많이 있는 물건)자와 터진에운담(匸⇒감춤)자의 합자(合字)인 회의문자이다. 자잘한 것을 정리하여 치워둔 모양→따로따로 갈라놓다→구분(區分)하다, 또 구부러지다,
자잘하다, 숨기다의 뜻으로 쓰인다.
2. 幾 몇, 얼마, 기미, 조짐, 고동(기계 장치), 기틀, 거의, 위태하다, 가깝다,
바라다, 살피다 <형성자>
이 글자는 베 짜는 날실을 올렸다 내렸다 하는 잉아의 모양을 본뜬 유(작을요(幺⇒작다)部
2개)와 음(音)을 나타내는 戌(수→기는 변음(變音))의 합자(合字)인 형성문자이다.
잉아의 움직임이 적은 데서 거의 조짐의 뜻이 되, 적을 방어함에는 위험의 조짐을 알지
못하면 안 됨을 뜻한다.
3. ■ 도깨비불, 반딧불 <회의자>
이 글자는 뜻을 나타내는 쌀미(米⇒쌀)部와 음(音)을 나타내는 舛(천)의 전음
(轉音)이 (合)하여 이루어진 회의문자 이다.
4 末 끝, 말세, 마침내, 보잘것없다, 늙다, 천하다 <지사자>
이 글자는 지사문자로 末(말)은 나무의 위쪽에 표적을 붙여 나무의 가지 끝을 나타낸다.
나중에 나무에 한하지 않고 사물의 끝이란 뜻으로 쓴다.
5. 凡 무릇, 대강, 개요, 모두, 범상하다, 평범하다 <상형자>
이 글자는 토담틀을 본뜬 상형문자이다. 음을 빌어 대체로의 뜻(→汎)으로 쓰며 전(轉)하여 범상ㆍ보통의 뜻으로 쓰인다.
6. 丰 예쁘다, 어여쁘다, 우거지다 <상형자>
이 글자는 초목(草木)이 잘 우거진 모양을 본뜬 상형문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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