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의 목적은 신경전선?을 보고 싶어서리.(그 외에 보성역, 송정리역 100주년 기념 고무인)
소문대로 송정리역에서 서광주역과 효천역이 어떻게 연결이 되었는지도 궁금하고 등등.
주말에 가면 운임이 더 비싸지기 때문에 금요일인 15일 하기로 결정했답니다.
표는 학생할인해서도 14900원입니다.(414.3km군요 맞나?)
먼저 보성까지 한번에 가려면 현재로서는 서울 08:25분 출발 서광주 경유 순천 15:02 도착 이것밖에 없죠.(임시열차 하나가 없어졌으므로)
먼저 433 열차의 다이얼을 적으면 다음과 같습니다.
역
운전
도착
출발
정차
서울
3:15
08:25:00
용산
2:00
08:28:15
노량진
3:30
08:30:15
영등포
5:45
08:33:45
08:34:45
1:00
시흥
3:30
08:40:30
안양
3:15
08:44:00
군포
2:00
08:47:15
부곡
5:45
08:49:15
수원
5:15
08:55:00
08:56:00
1:00
병점
4:45
09:01:15
오산
4:00
09:06:00
송탄
1:15
09:10:00
서정리
5:00
09:11:15
평택
6:15
09:16:15
09:20:60
3:45
성환
2:45
09:26:15
직산
2:15
09:29:00
두정
2:30
09:31:15
천안
7:00
09:34:45
소정리
4:00
09:41:45
전의
4:14
09:45:45
전동
2:00
09:50:00
서창
2:45
09:52:00
조치원
4:30
09:54:45
09:55:45
1:00
내판
2:45
10:00:15
부강
3:00
10:03:00
매포
4:15
10:06:00
신탄진
3:30
10:10:15
회덕
3:15
10:13:45
대전조차장
6:00
10:17:00
서대전
4:30
10:23:00
10:25:30
2:30
가수원
3:15
10:30:00
흑석리
2:15
10:33:15
원정
3:30
10:35:30
두계
2:30
10:39:00
신도
4:30
10:41:30
개태사
2:45
10:46:00
연산
2:45
10:48:45
부황
4:30
10:51:30
논산
5:00
10:56:00
10:57:00
1:00
채운
3:15
11:02:00
강경
4:30
11:06:15
1:00
용동
3:00
11:10:45
함열
2:00
11:13:45
다산
3:15
11:15:45
황등
4:30
11:19:00
익산
5:00
11:23:30
11:25:30
2:00
부용
2:00
11:30:30
와룡
4:30
11:32:30
김제
5:00
11:37:00
11:38:00
1:00
감곡
4:00
11:43:00
신태인
4:00
11:47:00
11:48:00
1:00
초강
5:00
11:52:00
정읍
4:30
11:57:00
11:58:00
1:00
천원
2:30
12:02:30
노령
5:00
12:05:00
백양사
4:00
12:10:00
12:11:00
1:00
신흥리
3:00
12:15:00
안평
3:00
12:18:00
장성
4:00
12:21:00
12:22:00
1:00
옥정
2:45
12:26:00
임곡
3:15
12:28:45
하남
2:00
12:32:00
북송정
1:00
12:34:00
동송정
5:00
12:35:00
서광주
5:00
12:40:00
12:42:00
2:00
효천
6:00
12:47:00
12:48:00
1:00
남평
5:00
12:54:00
앵남
7:00
12:59:00
화순
5:00
13:06:00
13:08:00
2:00
만수
4:00
13:13:00
능주
4:00
13:17:00
석정리
4:00
13:21:00
입교
6:00
13:25:00
이양
4:00
13:31:00
13:33:00
2:00
도림
8:00
13:37:00
명봉
4:00
13:45:00
광곡
6:00
13:49:00
보성
11:00
13:55:00
13:57:00
2:00
득량
6:00
14:08:00
14:09:00
1:00
예당
5:00
14:15:00
14:17:00
2:00
조성
11:00
14:22:00
14:23:00
1:00
벌교
7:00
14:34:00
14:34:00
1:00
구룡
6:00
14:42:00
원창
14:00
14:48:00
순천
0:00
15:02:00
총 86개역을 지나가며 열차는 경부선, 호남선, 경전선을 경유하게 되며 총 소요시간은 위와 같이 6시간 47분입니다.
그런데 전의 다이얼에 비해서는 빨라졌습니다.
광주쪽의 새로운 철로가 시간을 단축시켜 놓은 듯.
이 열차는 이기용 여객전무님과 김성규 차장님이 수고해 주셨으며 기관사는 서대전과 서광주에서 교대합니다.
이 차는 순천에서 승무하는 차이며 순천에서 승무하시는 분은 여수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전라선 경유와 383, 384(목포-부산 왕복)과 433, 434를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경부선은 솔직히 별로 적을 것이 없어서리......
이 열차는 서울역에서는 경의선의 시발이 되며, 용산역에서 용산선과 경원선이 갈라지며, 의왕역에서 화물선하나가 합류, 평택역 지나서 군사철로와 합류, 두정역에서부터 장항선이 시작되며(천안역까지 같이 들어간다고 말할 수도), 조치원 전 서창역에서 충북선과 갈라진 후, 대전조차장에서 경부선과 호남선이 갈라지며, 채운역에서 강경선과 갈라진 후, 익산역에서 군산선과 전라선이 갈라지며, 북송정에서 호남선과 경전선이 갈라지며 동송정에서 광주선과 경전선이 갈라진 후 순천역까지 가면 전라선과 만납니다.
이 열차가 통과하는 구간에서 호남선과 경전선의 간이역(무배치, 유배치 다 포함)은 원정, 신도, 다산, 와룡, 감곡, 초강, 천원, 신흥리, 안평, 옥정, 앵남, 만수, 석정리, 입교, 도림, 광곡, 구룡 이렇게 됩니다.
서울역에서 평택역까지는 거의 도시와 도시구간이다가 한적한 구간을 잠시 지난 뒤 천안역을 지난 후부터는 도시가 아닌 곳을 지나가지만......
기름값이 비싸서 그런지 전차선을 이용하려고 하는군요.(전차선을 설치하는 곳이 꽤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열차에는 손님이 없는 편입니다.
광주경유가 아니라서 굳이 서광주로 가시는 분들이 별로 없답니다.(이 열차는 광주가시는 손님이 절반 이상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대전조차장을 지나면서 고가로 진행되며 서대전역을 지나며 물가도 지나가고 그런대로 밖의 풍경은 괜찮습니다.
오늘은 유난히 날씨가 맑군요.
열차는 지나가면 지나갈수록 타는 사람보다 내리는 사람이 많아서리 서대전지나고 익산역을 지나니까 썰렁 그 자체입니다.
특별히 눈에 띌 만한 것은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열차도 거의 제시간으로 가고요.)
백양사역을 지나 신흥리역에 홍길동을 그려놓은 것과 장성역 부근에 약간 특이하게 생긴 집이 생각이 나는군요.
이제부터는 제대로 적어야줘.
하남역을 지나면서 열차는 속도가 느려지기 시작합니다.(하남역은 저유소들이 모인 곳이라 화물을 취급하는 중요한 역입니다.)
열차는 북송정 신호장을 보면서 좌회전하면서 목포로 가는 호남선과 떨어져나갑니다.
위로 송정리역이 보이는군요.
북송정 신호장은 역 간판도 있고 이정표도 있네요.
여기서 다시 광주선과 갈라지면서 우측에 동송정 신호장 건물이 보이는군요.(동송정이라고만 적혀있네요.)
광주선은 좌측으로 시내로 들어가는데 반해 확실히 광주 외곽으로 빠지는군요.
특히 신시가지는 시 외곽에 생기는 것을 감안하면......
풍암지구(신시가지)가 보이면서 열차는 계속 밑으로 내려갑니다.
그런데 건널목 같은 것은 없이 계속 고가로만 진행이 되는군요.
그런데 역시 단선이고 경전선이라는 것이 열차가 아까의 복선이었을 때와는 달리 현저히 느려집니다.
특히 광주시민들의 시내에 철도가 통과하는 것 때문에 이야기가 많았던 것으로 미루어볼 때.....
그런데 광주에서 서울로 갈 때는 송정리나 광주역에서 타야 하고 경전선은 서광주, 효천, 송정리에서 이용해야 한다는 것을 보면......
나중에 결국 하남역 밑으로 광주역이 통합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멀리 월드컵 경기장도 보이더니 서광주역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목포로 가는 통일호 열차와 교행을 하면서 기관사 교대를 하고 사람들이 좀 내립니다.
그런데 정말 말이 광주지 거의 허허벌판이군요.(광산군이었으니까 광산역이라고 하는 것이 어떠했을지)
역 건물은 한옥식 건물로 상당히 작은 편입니다.(새로 만들어서 그런지 역의 시설물은 전부다 새 것)
무엇보다도 광주 외곽이라 교통이 불편합니다.
버스가 20번 한 노선이 다닌다고 들었습니다.
다시 진행된 열차는 광주선 폐선된 철로와 만난 후 효천역.
효천역에서도 약간의 손님이 내리고 역의 시설물 역시 전부다 새것입니다.(효천역은 예전에는 무궁화호 정차역이 아니었는데 경선선 철로를 이설하면서 무궁화호 정차역이 되어 버렸답니다.)
이제부터는 계속 논, 밭이 나오다 역이 나오면 약간의 건물이 나오는 식입니다.
역도 역사가 없는 버스정류장 같이 해놓은 간이역도 있고요.(그러다 보니 못본 역도 많이 있었답니다.)
남평역 지나면서 역시 구배가 심한 경전선 이리저리 방향을 바꾸며 가는 철도.
앵남역을 통과하여 약간의 건물이 보이더니 화순온천으로 유명한 화순역에 정차......(여기서 사람들이 약간 탑승)
화순에서 이상한 철로가 하나 갈라지더니 만수역을 지나 정자하나와 국궁장이 보이고 능주역, 석정리를 통과하면서 물가가 보입니다.
이양역에서 정차하여 약간의 사람들이 내리고 명봉을 지나면서 보이는 냇가가 보성강이라는 곳인데 이것이 곡성, 압록쪽의 섬진강과 합류한다는 군요.(섬진강이 그래도 깨끗한 편인데)
드디어 내가 가고자 하는 보성역에 제시간에 도착했답니다.
승무원님들에게 인사를 하고......
그 동안 안먹은 배를 채우기 위해 역 앞 동경스넥이라는 간단히 떡라면 2000원으로 식사를 하고(국물까지 다 마셨다) 나온 후
다시 여기서 14:35분 보성역을 출발하는 목포행 무궁화 381을 타기 위해 표 확인 후 승강장으로 나갑니다.
열차는 3량이며 보성역에 14:32분 들어와서 손님들을 태우고 14:35분 출발.
14:40분 광덕역을 지나면서 보았는데 정말로 그냥 버스정류장 같이 있네요.(역 이름 없음)
14:43분 명봉역(좌측역)틍 통과 후 14:56분 이양역(좌측역)에 도착하여 정차 후 입교역, 석정리역을 지나 능주역(좌측역)을 15:08분 통과 후 15:16분 화순역(우측역)에 도착해서 약간의 손님들이 탑니다.
화순역 승강장에는 화순온천과 오곡온천, 남광주 CC, 백야산 휴양림 등이 적혀있군요.
소나무가 인상적이고요.
잠깐 졸았나 싶더니 15:35분 효천역(우측역)에서 사람들이 약간 내립니다.
여기서 3분간 정차하기 때문에 그냥 잠깐 내려서 광주땅을 밟아본다는 의미로 나와서 운동한번 하고 차에 다시 탑승합니다.
폐선된 광주선 철로를 옆으로 하고 열차는 서광주역(우측역)에 15:42분 도착합니다.(약간 타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썰렁하네요.)
확실히 경전선 경유 열차가 광주를 지나갔을 때와 아닐 때가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여기서 기관사 교체를 하고 다시 출발한 열차는 속도가 더욱 낮아지더니 15:48분 동송정(왼쪽)신호장을 지나 아까와는 달리 목포쪽으로 가기 위해 송정리로 진입합니다.
송정리역(좌측역)에 15:52분 도착합니다.
옆으로 목포로 가는 새마을호 열차가 하나 대기중이고 여수행 통일호 열차가 올려나 봅니다.
역 밖으로 나와서 전화를 하고서 옆을 보니 송정리역에 관한 글이 있어서 적어봅니다.
송정리역
우리역은 1913년 10월 1일 호남선 개통 당시 행정 구역의 지명에 따라 "송정리역"이라 이름 붙여졌다. 이 지역은 삼국시대때는 무진주, 통일 신라때에는 무주의 관할이었고, 조선시대에는 광주군에 속하였으며, 일제시대에는(1935) 광산군으로 개칭되었는데, 송정은 소나무가 우거진 강가마을 이라하여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한다. 현재의 행정구역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2동이다.
그리고 화장실을 가보는데 시설이 정말 좋군요.
역에서 영등포까지 15:20분 목포 출발, 16:29분 송정리역 출발, 20:37 영등포역 도착, 20:49 서울역 도착하는 무궁화 422열차의 표를 구입했습니다.
학생할인해서 12200원, 송정리-영등포가 338.8km군요.
표 구입 후 다른 코너에 가서 송정리역 100주년 기념 고무인을 찍고 입장권을 사면서 임금자 역무원님께 이런 저런 질문......
개표 후 승강장에서 약간을 기다려서 열차를 타는데 이야 8량짜리 특전무궁화군요.
헤헤! 편하게 가겠습니다.
제가 앉은 곳은 11247입니다.
당연히 식당차가 있고 3, 8호차에 신용카드와 IC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무선전화기가 있고요.
정확히 16:29분 열차를 출발합니다.
경전, 광주선이 갈라지는 북송정이 우측으로 살짝 보이더니 하남역을 16:33분(우측역)을 통과하는데 옆에 저유소(LG, SK)등이 보이더니 터널 한 곳을 지나 16:37분 임곡(우측역), 옥정역 16:40분에 지나는데 역이 없는 간이역......
장성역(우측역)에 16:43분 도착하여 정차합니다.(참고로 광주갈 때 서광주나 효천보다는 여기서 내려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타고 들어가는 것이 더 빠를겁니다.)
장성역 우측에 장승과 오두막이......
안평역 16:49분(역시 역사가 없네요.), 터널 하나 지나서 16:52분 신흥리(홍길동 그림이 인상적-역시 무배치)를 지나 파란철교를 건너 터널 하나를 지나서 16:55분 백양사역(우측역)에 도착하지만 타는 사람 별로 없네요.(우측으로 들어가면 백양사로 가게 됩니다.)
터널 2곳을 지나 노령(우측역)을 17:03, 17:05분에 천원(좌측역)을 지나 우측에 정읍시 종합 경기장이 보이더니 정읍역(우측역)에 17:09분 도착합니다.
여기서 사람들이 제법 많이 탑니다.
제가 앚은 자리를 어떤 분이 자리를 바꾸어 달라고 해서 바꾸어 주고......
정읍역은 한옥식 건물에 약간 큰 편......
초강역(좌측역)을 17:16분, 터널 하나를 지나 신태인역(우측역) 17:19분에 도착하여 사람들을 약간 태웁니다.(썰렁한편)
거의 이 부근도 역부근에 마을들이 보이고 나머지는 평야가 보이는 형태입니다.
그래도 아까의 경전선과는 달리 복선이라 빨리 진행이 됩니다.
감곡역 17:25분 통과(무배치)하여 17:28분 김제역(좌측역)에 도착하여 사람들이 약간 탑승합니다.
김제역 좌측은 건물들이 많이 보이는데 우측은 그냥 평야네요.
다시 열차는 와룡, 부용을 지나 전라선의 고가와 만나고 좌측의 군산선과 만나더니 17:41분 익산역(우측역)에 도착합니다.
이제 어두워져서 밖이 잘 안보이기 시작하고요.
사람들이 약간 탑승하더니 이제 열차 안이 그런대로 자리가 차는군요.
황등역(우측역)을 17:48, 함열역(우측역)을 17:54분 통과, 용동역(우측역)을 17:57분 통과하더니 젖갈의 고향 강경역(좌측역)에 18:01분 도착해서 약간의 사람들이 탑승하고 다시 강경선과 만나는 채운역을 지나 논산역(좌측역)에 18:09분 도착해서 손님들이 많이 탑니다.(논산도 충남에서 제법 도시라고 할만큼......)
터널 하나를 지나 연산역(좌측역)에 18:18분 도착해서 정차를 하는군요.
다시 열차는 18:24분 개태사역(우측역)을 통과하며 타이거 오일의 개태사 주유소가 보이고......
터널 하나를 지나 신도역을 18:29분, 두계역(우측역)을 18:31분, 원정역, 흑석리역(우측역) 18:36분 통과 후 터널 2곳을 지나 저유소들이 보이는 가수원역(좌측역)을 18:40분통과하더니 서대전역(우측역)에 18:44분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사람들이 또 탑승하여 이제 자리가 없네요.
6분정도 머문 뒤 18:50분 다시 출발하는 열차.(그 동안 밖에서 운동 좀 하고......)
다시 출발한 열차는 경부선과 만난 후, 대전조차장을 지나(참 대전조차장에 공사하고 있는 것은 철도종합안내센타인가 그럴겁니다.-확실하지 않음)터널 하나 통과 후, 회덕역(우측역)을 19:01분, 19:04분 신탄진(우측역)을 지나서 철교를 건너갑니다.(좌측에 고속도로의 상태는 비교적 양호한편)
터널 2곳을 지나 매포역(우측역)을 19:08분, 터널 하나를 지나 19:11분 부강역(왼쪽역), 내판역(우측역)을 19:14분 통과하더니 19:17분 조치원역(우측역)에 도착하여 사람들이 많이 탑승하여 이제 입석으로 가시는
분들도 보입니다.
홍대, 고대를 지나면서 19:21분 서창역(좌측역)틍 통과 후, 19:24분 전동(우측역), 터널 2곳을 지나 19:27분 전의(우측역), 소정리(우측역) 19:33분을 지나 장항선과 만나는 호도과자와 천안삼거리로 유명한 천안역(우측역)에 19:39분 도착합니다.
여기서도 사람들이 좀 많이 탑니다.
19:44분 두정(우측역), 19:46분 직산(우측역), 19:49분 성환역(우측역)을 지나 평택역(우측역)에 19:54분 도착해서 역시 손님들을 태우고 가는 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