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고령자들의 재취업이나 노후를 위한 것이라 정보를 얻으시라고 올립니다)
그동안 언론에 자주 나와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한번쯤 고민해 보신 분들 많으시죠?
집안에 어르신들이 계시면 더욱 그러실 거구요.
학원 가자니 비용도 만만치 않고.
내가 나이도 있는데 이런 일을 해낼 수 있을까?
이젠 시험도 봐야 한다는데 공부할 수 있을까?
저도 이런 저런 생각하다가 미루고 있었는데
우연히 무료교육하는 곳을 알게 되어서
교육 끝내고 8.14일 시험까지 잘 치렀어요
서울시립 엘림 직업전문학교 (http://school.elimtown.org/vs/index.html) 인데
(전화 031-390-3940)
수업료, 점심, 실습비용, 시험 응시료까지 완전 무료에요
<<자격은 서울시 거주자, 50세~65세 남녀 >>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요
자기 부담은 차비와 나중에 모의고사 보고 싶으면 그 비용 정도 들어가요.
단점은 거리가 좀 멀다는거.....
군포 끝자락이라 4호선 타고 금정역에서 버스 타던가 산본역에서 10분 정도 걸어야 되요
서울 중심 기준으로 1시간 반 이상 걸리는데 수업시간이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라서
특별히 다른 일이 없다면 다니는데는 지장이 없더라구요
( 서울 시내도 웬민한 곳은 1시간은 걸리고 조금 더 간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당연 전부 서울에서 다니시는 분들이시니 길동무가 많아 심심하지 않고 수다 떨면서 다니면 재미있어요.
점심도 맛있고 학교 주변 환경은 진짜로 끝내줍니다
저희는 수업 끝나고 등산도 하고 점심시간에 나물도 캐고 암튼 좋았어요
시험은 전혀 걱정 마세요
워낙 잘 가르쳐 주시는 데다
수험시간에 적당히 졸면서 열심히 들으면 공부 전혀 안하셔도
90점은 문제 없을 정도로 쉽게 나오더라구요.
(떨어지면 다음번에 또 보면 되지만, 그런 일이 전혀 없을 듯)
한번쯤 생각해 보셨고 모집 연령이 맞으시면
16일부터 신청 받으니 해보시길 적극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