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요법
찹쌀죽 성질이 따뜻한 음식인 찹쌀은「본초강목」에 "찹쌀 죽은 기력을 내게 하고 위장의 냉증과 설사, 구토를 낫게 한다" 고 쓰였으며 중국 북송시대의 시인 장모는 "아침 일찍 찹쌀 미음을 따끈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먹으면 위장을 보호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여 타액을 많이 나오게 하면 추위에 강하게 한다" 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찹쌀 죽은 대대로 내려오는 설사를 멎게 하는데 대표적인 음식으로 찹쌀을 살짝 볶아서 죽을 쑵니다.
부추된장찌개 된장찌개에 부추를 넣고 끓여서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면서 설사가 멎습니다.
미나리 신경성 설사나 구토 등에는 미나리를 삶아 그 즙을 짜서 먹습니다.
표고버섯 표고버섯을 달여서 그 즙에 꿀을 넣으면 설사,구토,기침, 가래에 효과가 있습니다. 단 돌 전 아이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도토리가루 도토리 중에서 아주 떫은 것을 골라서 속 알맹이를 말려 가루로 만들어 하루에 1~2g씩 3회 복용합니다.
마, 귤껍질 마(산약)와 귤껍질 8g씩을 물에 달여 매일 3번에 나누어 마십니다.
대추나무 껍질 늙은 대추나무 껍질 8g을 물에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마십니다.
석류나무 껍질 석류나무 껍질 8g을 물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마십니다.
전문의 처방
위령탕 물설사를 줄줄 하는 증세에 효과가 좋고 또 배가 아프며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씁니다. 창출, 후박, 진피, 택사, 백출, 적복령, 백작약 등이 사용되며 하루에 세 번 나이에 맞춰 식후 복용합니다.
황금 작약탕 황금작약탕은 열이 나면서 배가 몹시 아프고 설사가 심할 경우, 특히 설사를 하면서 피가 나올 때 쓰는 처방입니다. 어린이 설사나 홍역 등에 주로 쓰입니다. 황금, 작약, 감초가 들어갑니다.
조위고 토하고 설사하는 것을 치료하며, 소화기를 조화롭게 하고 젖을 잘 소화시키게 합니다. 산약, 인삼, 백출, 백복신, 진피, 감초 등이 들어가며 작은 콩 크기로 환약을 만들어 미음이나 모과 달인 물에 한 알씩 녹여 먹입니다.
향사온비탕 소화불량, 복통, 트림을 동반한 설사에 효과적입니다. 속이 냉하여 몸이 차거나 찬 음식만 먹어도 설사하는 경우에 좋습니다. 창출, 후박, 진피, 산사육, 초두구 등을 사용합니다.
사신환 장이 냉하여 설사하는 과민성장증후군에 효과적입니다. 오미자, 파고지, 육두구 등을 이용해 환을 만들어 사용합니다.
삼령백출산 위와 장이 허약하고 식욕이 없으며 설사하는데 좋습니다. 인삼, 백출, 백복령, 산약, 감초 등을 사용합니다.
익원산 여름철 설사에 특히 좋고, 활석, 감초 등을 씁니다.
설사에 좋은 음식 & 약재 가려먹기
설사에 따라 초기에는 음식을 금하는 경우도 있지만 설사를 하는 중에도 좋은 음식을 가려 먹어야 합니다. 그래야 더 이상 악화시키지 않고 빨리 낫게 하는 것은 물론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설사에 좋은 음식은 따뜻한 성질을 지닌 음식과 섬유질이 적은 음식입니다. 또 이러한 음식은 대변을 굳게하고 장을 튼튼히 만들어 줍니다.
음식편
홍시감 붉게 익은 홍시를 껍질을 벗겨 숟가락으로 떠 먹이면 지사작용을 합니다. 한 번에 1/2~1개를 하루 여러 차례 먹이면 좋습니다. 조금 큰 어린이는 하루 2~3개를 간식으로 먹입니다.
곶감 겨울에 설사하는 아이에게 좋은 음식으로 너무 마르지 않은 연한 곶감 3~4개를 물에 달여 그 물을 3번에 나누어 마십니다. 또 대추 5알과 곶감 5개에 물 2컵을 붓고 달여 반으로 졸아들면 그 물을 소주잔으로 1~2잔씩 마시게 합니다. 많이 먹으면 변비가 생기기도 하나 장을 안정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마늘 따뜻한 성질의 음식이지만 아이들에 먹기에는 자극적이므로 익혀서 먹습니다. 민간에서는 생마늘 2개를 껍질이 까맣게 탈 정도로 불에 구워 매운맛이 없어지면 껍질을 벗기고 5일정도 꾸준히 먹이면 좋다합니다.
바나나 푸른 빛 도는 바나나는 소화하기 힘들므로 껍질이 노랗고 무르게 된 상태에서 먹입니다. 이유식 초기의 아이들은 가급적 익혀서 주고 유아인 경우 하루 2개정도 먹입니다.
토마토 빨갛게 잘 익은 토마토의 껍질을 벗겨서 자주 먹거나 쪄먹습니다. 토마토 껍질은 살짝 데쳐 벗기고 먹는 것이 좋고, 방울토마토는 설사에 부담을 줍니다.
후추 후추알 8개를 가루 내어 설사하는 어린이의 배꼽위에 놓고 반창고로 고정시킵니다. 5일쯤 지속합니다. 위장과 콩팥 기능이 허약하고 냉하여 일어난 설사에 씁니다.
곡류 찹쌀은 설사에 좋고, 조는 구토에 좋습니다. 이외 좁쌀, 콩 등을 물에 충분히 불려 약간 질게 밥을 하면 설사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보리나 현미, 팥밥은 소화하기가 힘들어 장내 가스를 유발하고 설사를 일으키기 쉬우므로 피합니다.
포도 변을 무르게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그러나 즙을 내어 먹거나 달인 즙을 마시면 소화 작용을 도와 변이 굳어지게 합니다.
쑥 봄에 먹기 좋은 설사 음식입니다. 뿌리와 잎, 줄기를 모두 넣은 뒤 물 2잔을 붓고, 반으로 졸아들 때까지 달입니다. 3분의 1잔씩 아침과 저녁으로 하루 2회 마십니다. 먹기 힘들 경우 황설탕을 넣어도 되고, 국으로 끓여 먹어도 좋습니다.
매실 푸른 매실을 즙을 내 2~3숟가락 먹입니다. 매실 원액이 있는 경우 원액 1스푼에 생수 1잔을 섞은 다음 황설탕이나 오곡조청으로 맛을 내 먹게 합니다.
대추 성질이 따뜻하며 소화기 계통의 기능을 강화시켜, 장에서 수분이 잘 흡수되도록 합니다.
밤 위장이 약하고 설사를 할 때, 성장통을 호소할 때, 먹는게 신통찮을 때 먹이면 좋습니다. 변비일 때는 먹이지 않습니다.
*배탈,설사에 좋은 음식*
미나리스프
재료: 미나리100그램, 소금약간, 멸치국물3컵
만들기: 1. 미나리는 잎부분을 따고,줄기 부분만 남
겨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건진다.
2. 물을 끓이다가 미나리를 넣고 살짝 데쳐낸다.
3.데쳐 낸 미나리를 쌀어 분마기에 갈아 놓는다.
4. 멸치국물울 갈아놓은 미나리에 부어 미나리와 잘
섞이도록 헹궈낸 후 체에 밭쳐 맑은 물만 받는다.
5. 멸치국물에 섞은 미나리즙에 미나리 데친 물을 반
반씩 섞어 미나리 스프를 완성한다.
[토하고 설사할 때 먹인다]
미나리는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을 하므로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뱃속을 편하게 해준다. 소화력이 약해
걸핏하면 설사를 하고 잘 토하는 아이들은 영양 상태
가 나빠 발육이 잘 되지 않으며 얼굴색도 좋지 않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미나리를 고아 만든 스프를 먹이
면 효과가 있다. 단 미나리는 혈약순환을 빠르게 하
는 작용이 있으므로 알레르기 체질인 아이에게는 먹이
지 않는 편이 좋다. 미나리 5줄기를 뿌리째 씻어 2~3
센티미터길이로 잘라 2컵의 물을 붓고 반으로 줄 때까
지 달여 체에걸러 즙만 받는다.
매실 장아찌 [세균성 설사에 효과가 있다]
매실에 들어 있는 유기산은 당질의 대사를 촉진하고
위장작용을 활발하게 해 식욕을 돋우며 변비,설사에
도 도움이 된다. 매실의 또 하나 중요한 특징은 살균,
해독작용이 강하다는 것. 따라서 만성설사를 비롯해
서 세균성 설사, 음식이나 약물에 의한 중독 등에 아
주 좋다.
매실 장아찌 만들기
1.덜익은 매실을 깨끗이 씻어 소금1컵을 뿌려 하루 정
도 절인다.
2. 절인 매실의 소금물을 빼내고 서늘한 곳에서 1주일
간 말린다.
3.유리병에 매실과 잘게 찢은 차조기 잎,소금2컵을 넣
고 물 2컵을 부어 1개월 정도 숙성시킨다.
4.붉게 물든 매실 장아찌 2개에 따뜻한 물을 부어 10
분 정도 우려낸 후 꿀을 조금 타서 마신다
부추죽 [소화기관을 활성화한다]
부추에는 비타민 A,B1,B2,C와 카로틴이 들어 있고 철
분도 다른 채소에 비해 많은 편이라 혈액을 정상화하
며 세포에 활력을 주기때문에 몸이 따뜻해지면서 설사
가 멎는다. 정구지,구체등으로 불리는 부추는 양기를
일으키는 최음 효과가 뚜렷하다고 하여 \'기양초\'라고
도 한다. 이 말은 부추가 그만큼 양기 회복에 좋다는
뜻이며 설사나 병을 앓은 후 체력이 떨어지고 기운이
없을 때 몸을 활성화시켜 주는 데 뚜렷한 효과가
있다는 말이다.
은행달걀찜 [어린이 설사에 잘 듣는다]
어린이 설사에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는 것이 은행이
다. 은행20~30개를 잘 볶아서 분마기에 넣고 곱게 다
진다. 달걀 껍질에 작은 구멍을 뚫어 흰자와 노른자
를 모두 꺼낸 다음 이 구멍으로 찧은 은행을 넣어 알
루미늄 호일로 구멍을 막고 쪄서 먹으면 대단한 효과
를 보인다.
밤암죽 [심한 설사 뒤 회복기에 좋다]
밤에는 소화가 잘 되는 당질뿐만 아니라 양질의 단백
질과 비타민B1,비타민C가 다량 함유돼 예로부터 아이
들의 이유식 재료나 환자들의 영앙식 재료로 사용되
어 왔다. 밤이 노란색을 띠는 것은 카로티노이드라는
색소 때문인데 이것이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바
뀌어지는 특성이 있다. 이 비타민 A는 각 기관의 상피
세포를 튼튼하게 해 주므로 박테리아의 침입을막고 소
화기관에 활력을 준다. 심한 설사 뒤 회복기에 있는
아이들의 영양식으로 밤암죽이 좋다.
매실- 장의 원활한 활동을 도와 만성설사나 변비,
갑작스런 복통이나 배탈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사과- 대장균의 번식을 막고,변비를 해결해주는등
장청소 능력이 뛰어나 설사를 멈추게 합니다.
현미- 내장을 튼튼하게 하는 영양소가 들어있어
심한 설사로 탈수증이 있을때 먹으면 좋습니다.
부추- 원기를 북돋아주는 효과가 있어 손발이 차가운 사람,
배탈이 자주나는 사람이 먹으면 좋습니다.
밤- 배탈이 나가나 설사가 심할때 군밤을 씻어 먹으면
냉한 속이 따뜻해지는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감식초- 음식을 소화시키는 능력이 뛰어나고 피로회복에 좋으며,
설사와 배탈을 멎게 합니다.
설사에 따라 초기에는 음식을 금하는 경우도 있지만 설사를 하는 중에도 좋은 음식을 가려 먹어야 합니다. 그래야 더 이상 악화시키지 않고 빨리 낫게 하는 것은 물론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설사에 좋은 음식은 따뜻한 성질을 지닌 음식과 섬유질이 적은 음식입니다. 또 이러한 음식은 대변을 굳게하고 장을 튼튼히 만들어 주죠
곶감 + 대추 달인 물 ㅁ 재료 곶감 2개, 대추 5알, 물 2컵 ㅁ 만들어요 ① 곶감과 대추를 물에 넣고 끓입니다. ② 물이 끓으면 불을 줄여 1시간 정도 은근히 달입니다. 설사가 날 때 한두 숟가락씩 자주 먹이도록 합니다.
파뿌리 탕 ㅁ 재료 파뿌리 5대, 참기름 3큰술, 모유나 분유 3큰술 ㅁ 만들어요 파뿌리는 흙을 털어 깨끗이 씻은 다음 준비 한 모유나 분유에 파뿌리와 참기름을 넣고 끓입니다. 또는 참기름을 조금 두른 팬에서 타지 않게 바삭바삭 볶아서 가루를 내어 물에 타 먹입니다. 연두부 탕 ㅁ 재료 연두부 반 컵, 다시마 5cm, 멸치 3마리, 간장, 소금 조금씩 ㅁ 만들어요 ① 다시마와 멸치를 물 한 컵 정도의 물을 넣고 끓입니다. ② 멸치·다시마 국물에 간을 하고 연두부를 수저로 떠 넣어 한소끔 끓입니다.
복령 순두부죽 ㅁ 재료 찹쌀 40g, 새우 10g, 복령 달인 물, 미나리 조금, 순두부 20g, 소금 참기름 약간씩 ㅁ 만들어요 쌀은 깨끗이 씻어 30분 정도 물에 불렸다가 물기를 뺍니다. 새우는 등쪽의 내장을 제거하고 소금물에 흔들어서 씻어 잘게 다집니다. 미나리는 줄기만 다듬어 씻어서 총총히 다집니다.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불린 쌀을 잘 볶은 뒤 새우와 미나리, 복령 다린 물을 넣어 끓입니다. 쌀이 끓으면 순두부를 넣고 한 번 더 끓인 뒤 먹일 때는 조금씩 관찰하여 먹입니다.
곶감죽 ㅁ 재료 곶감 1개, 찹쌀 40g ㅁ 만들어요 곶감을 넣고 물을 부어 푹 삶은 물에 찹쌀 한 줌을 넣고 은근한 불에 끓입니다.
사인죽 ㅁ 재료 멥쌀 20g, 찹쌀 20g, 사인가루 10g ㅁ 만들어요 멥쌀과 찹쌀을 넣어 죽을 쑨 다음 사인 가루를 넣고 다시 끓입니다. 사인 가루를 넣은 뒤엔 오래 끓이지 않고 불을 끕니다.
산약죽 ㅁ 만들어요 멥쌀 20g과 산약 10g을 가지고 은근한 불에서 죽을 끓입니다. 아침과 저녁에 따끈하게 데워 하루 2번 먹습니다. 장기 복용하여도 무방하지만 볶은 산약은 쓰지 않습니다.
밤죽 ㅁ 재료 멥쌀 20g, 밤가루 10g, 죽염 ㅁ 만들어요 밤 껍질을 벗겨 말린 다음, 가루를 내어 두었다가 멥쌀과 함께 죽을 쑵니다. 밤가루가 없을 경우 생밤을 삶아서 체에 받혀 사용합니다. 죽에 약간의 죽염을 넣어 간을 하고 매일 아침 저녁 공복에 따뜻하게 먹습니다.
■ 사과 변비에도 효과가 있고, 설사로 인해 탈수 증세를 보일 때도 효과적입니다. 녹즙기나 강판에 갈아서 아이 반응을 보면서 하루 4∼5번 나누어 먹입니다. 사과즙을 낸 뒤 가능하면 빨리 먹이는 것이 좋고, 아이가 어릴수록 익힌 사과를 즙을 내어 먹이면 좋습니다.
■ 홍시감 붉게 익은 홍시를 껍질을 벗겨 숟가락으로 떠 먹이면 지사작용을 합니다. 한 번에 1/2∼1개를 하루 여러 차례 먹이면 좋습니다. 조금 큰 어린이는 하루 2∼3개를 간식으로 먹입니다.
■ 곶감 겨울에 설사하는 아이에게 좋은 음식으로 너무 마르지 않은 연한 곶감 3∼4개를 물에 달여 그 물을 3번에 나누어 마십니다. 또 대추 5알과 곶감 5개에 물 2컵을 붓고 달여 반으로 졸아들면 그 물을 소주잔으로 1∼2잔씩 마시게 합니다. 많이 먹으면 변비가 생기기도 하나 장을 안정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 마늘 따뜻한 성질의 음식이지만 아이들에 먹기에는 자극적이므로 익혀서 먹습니다. 민간에서는 생마늘 2개를 껍질이 까맣게 탈 정도로 불에 구워 매운맛이 없어지면 껍질을 벗기고 5일정도 꾸준히 먹이면 좋다합니다.
■ 바나나 푸른 빛 도는 바나나는 소화하기 힘들므로 껍질이 노랗고 무르게 된 상태에서 먹입니다. 이유식 초기의 아이들은 가급적 익혀서 주고 유아인 경우 하루 2개정도 먹입니다.
■ 토마토 빨갛게 잘 익은 토마토의 껍질을 벗겨서 자주 먹거나 쪄먹습니다. 토마토 껍질은 살짝 데쳐 벗기고 먹는 것이 좋고, 방울토마토는 설사에 부담을 줍니다.
■ 복숭아 껍질이 잘 벗겨지는 잘 익은 복숭아를 하루 2개씩 간식으로 먹습니다.
■ 후추 후추알 8개를 가루 내어 설사하는 어린이의 배꼽위에 놓고 반창고로 고정시킵니다. 5일쯤 지속합니다. 위장과 콩팥 기능이 허약하고 냉하여 일어난 설사에 씁니다.
■ 곡류 찹쌀은 설사에 좋고, 조는 구토에 좋습니다. 이외 좁쌀·콩 등을 물에 충분히 불려 약간 질게 밥을 하면 설사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보리나 현미·팥밥은 소화하기가 힘들어 장내 가스를 유발하고 설사를 일으키기 쉬우므로 피합니다.
■ 포도 변을 무르게 하는 작용을 있습니다. 그러나 즙을 내어 먹거나 달인 즙을 마시면 소화 작용을 도와 변이 굳어지게 합니다.
■ 쑥 봄에 먹기 좋은 설사 음식입니다. 뿌리와 잎·줄기를 모두 넣은 뒤 물 2잔을 붓고, 반으로 졸아들 때까지 달입니다. 3분의 1잔씩 아침과 저녁으로 하루 2회 마십니다. 먹기 힘들 경우 황설탕을 넣어도 되고, 국으로 끓여 먹어도 좋습니다.
■ 매실 푸른 매실을 즙을 내 2∼3숟가락 먹입니다. 매실 원액이 있는 경우 원액 1스푼에 생수 1잔을 섞은 다음 황설탕이나 오곡조청으로 맛을 내 먹게 합니다.
■ 대추 성질이 따뜻하며 소화기 계통의 기능을 강화시켜, 장에서 수분이 잘 흡수되도록 합니다.
■ 밤 위장이 약하고 설사를 할 때, 성장통을 호소할 때, 먹는게 신통찮을 때 먹이면 좋습니다. 변비일 때는 먹이지 않습니다.
■ 복령 복령(茯笭)은 주로 소나무에서 기생하는 갈색부후균으로 버섯류에 속하는 균류의 일종입니다. 복령은 내부의 색깔에 따라서 백색이면 백복령, 담홍색이면 적복령이라 합니다. 복령은 인체에서 항균성 및 병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는 작용이 있어 건강식품으로도 인기가 있는데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성질이 평합니다. 다양한 영양물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위장 기능의 저항력을 키우고 식욕을 늘리며 소화를 촉진합니다. 또 나트륨·칼륨 등의 배출을 증가시키는 데 신장 세뇨관의 재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에 장관내의 잉여 수분도 감소시키므로 연변이나 설사도 정상화시킵니다. 항상 뱃속이 끓고 가스가 차서 더부룩하고 변이 좋지 못할 때도 좋습니다.
■ 사인 축사인의 열매로 종자를 그대로 분쇄하여 사용하거나 볶아서 분쇄한 뒤 사용합니다. 따뜻한 성질이나 맛은 매우며 독이 없습니다. 위액 분비를 촉진시키며 소화력을 높여 설사로 입맛을 잃은 아이에게 좋습니다. 또 복통·장내가스·구토에도 좋습니다. 사인을 가루로 구입하였을 경우 휘발성 성분이 있으므로 너무 오래 끓이지 않는 것이 좋고, 종자 그대로 구입하였을 경우 반드시 약간 볶아서 사용해야 됩니다. 단 향기가 매우 강하여 지나치게 볶으면 향기가 모두 날아나 약효가 떨어지며, 너무 살짝 볶으면 약효성분이 잘 우러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볶을 때 향기나 날 정도로 볶아야 되며 볶은 다음 반드시 빻아야 합니다.
■ 산약(마) 「동의보감」에 마는‘허하고 몸을 여윈 것을 보하고 오장을 채워주며, 기력을 더하고 근골을 강하게 하며 심공을 열어주어 신기를 편하게 하여 지혜를 기른다’고 하였습니다. 마의 겉껍질을 벗겨 말린 것을 산약이라 하는데 산약은 위장이 약하고 밥맛이 없고 노곤하며 변이 무르고 설사가 잦을 때·폐가 약해서 일어나는 오래 가는 기침·영양부족·헛배가 부를 때·전신이 허탈하고 정력이 쇠약할 때·신장이 약할 때 좋습니다.
○ 배탈이 나서 설사할 때는 얇게 썬 오이를 흑설탕에 재어 양껏 먹으면 좋다.
○ 가벼운 식중독, 차게 잤다가 배탈이 났을 때의 설사, 특별한 원인이 없는 듯한데도 끈질기게 계속되는 설사 등에 걸렸을 때 매실 장아찌와 마늘을 쓰면 많이 나아질 것이다.
매실 장아찌는 매실 초에서 건져 말린 마른 것을 쓴다. 과육이 두껍고 큰 것을 2-3개 골라 씨를 빼낸다. 과육만으로 30g 정도 되도록 한 다음 이것을 절구에 넣고 잘 빻는다.
한편 마늘은 날것 한쪽(약5g)을 강판에 갈아 절구 속의 매실 장아찌에 섞는다. 그 두 가지가 제대로 잘 섞이면 끄집어 낸다. 아주 간단하므로 조금도 힘들이지 않고 불과 10분이면 충분히 만들 수 있다.
○ 껍질을 벗기지 않은 통마늘을 오븐이나 가스레인지에 구워 껍질을 벗기고 먹으면 통증과 증세가 완화된다. 어린이의 배탈 설사에도 효과가 있다.
○ 토마토는 한약 명으로는 ‘번가’라고 하며 기운은 평(平)하여 차고 더운 것이 없으므로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채소다. (어느 자료 에는 서늘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도 한다) 맛은 시고 달며 혈압을 낮추는 작용과 심장을 편안하게 하고 정력을 보강하며 신장을 좋게 하고 당뇨를 치료하며 괴혈병을 예방한다. 간장기능을 촉진하며 구강 병을 치료하고 위산부족을 보충한다. 신경통을 치료한다. 소화작용을 촉진시키고 위장기능을 항진시키므로 여름철 식욕이 떨어지고 목이 마를 때 식욕을 돋우는 것은 물론 갈증을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기침과 가래에도 좋아 만성기관지염에 사용되며 진정효과가 있어 자주 긴장 하거나 근육이 자주 아픈 사람에게도 좋다. 민간요법으로 감기 초기 증상에 토마토를 달여 마시기도 한다.
날 토마토는 몸을 차게 만드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소음인처럼 속이 찬 사람이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날 수도 있다. 이런 체질은 토마토를 전자레인지 등을 이용해 익혀 먹는 것이 좋다. 토마토의 유효성분인 리코펜은 날로 먹어선 오히려 효과가 적다. 단백질, 섬유소와 단단히 결합해 있기 때문에 흡수가 잘 안 된다. 토마토를 가열해 먹으면 토마토에 함유된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리코펜이 인체에 더 잘 흡수되므로 토마토 소스를 뿌린 음식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
| 마(산약)를 추천해 드립니다.
제 신랑도 걸핏하면 소화가 안된다고 해서 마 쥬스를 아침마다 만들어 주는데요...
하루 종일 속도 편하고 소화도 잘 된다고 하더라구요.. (대장금에서 소개되기도 했다던데...)
다음을 참고해 보세요.. (제가 여러 사이트를 다니면서 편집해 놓은거라.. 출처가 남아있질 않네요.. 아마 검색해 보시면 될 듯~ ^^;;)
- 마의 효능 -
마(산약)는 당질, 단백질, 비타민A, 비타민B2, 비타민C, 사포닌, 칼륨, 나트륨, 칼슘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우수한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는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한약방에서는 자양 강장 강정제로 보약에 배합됩니다. 고전의서에서 나온 마(산약) 내용을 찾아보면… ● 동의보감(東醫寶鑑) - 허로와 신을 보하고 오장을 튼튼히 하여 기력을 돋우고 근육과 뼈를 강하게 하며 위장을 잘 다스려 설사를 멎게 하고 정신을 편안하게 한다. ● 본초경(本草經) - 몸이 허한 것을 낫게 하며, 기운을 보하게 한다. ●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 심기가 모자란 것을 보하며, 정신을 안정시키고 기억력을 좋게 한다. 신기와 비위를 보하며, 설사를 멈춘다. ● 명의별록(名醫別綠) - 요통, 현기증을 낫게 하며 오장을 다 보하고 번열을 없앤다. ● 급유방(及幼方) - 신을 보하며 성기능을 높인다.
이와 같이 마(산약)는 학습능력증진, 숙취해소, 혈당저하, 피부미용, 정력강화, 소화촉진, 변비, 설사, 피로회복, 요통, 건위, 동상, 화상, 유종, 양모, 갑상선종, 심장염, 유정(遺精), 유뇨증(遺尿症), 신체허약, 폐결핵, 당뇨병, 대하증, 자양강장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줌으로써 당뇨병을 예방, 치료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소화불량, 신경통, 요통, 건망증, 시력장애, 소갈, 만성신장염, 혈압정상화, 염증제거, 콜레스테롤 제거, 지혈, 동상과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대단히 유용한 생약입니다. 또한 마는 기억력을 도와주어 학습능력을 키워주기 때문에 학생의 건강식으로 호응도가 높습니다. 숙취에도 좋은 효과가 있어서 고급 일식집에서는 음주 전 생즙을 조금씩 마십니다. 오래된 마는 산삼의 효능에 비견될 정도입니다.
- 마를 이용한 음식 -
마(산약)에는 뮤신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뮤신은 위액이 위를 부식시키지 못하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속이 쓰릴 때 마(산약) 즙 한잔이면 하루가 편안해져요. 또 아침에 입맛이 없을 때 마(산약) 죽을 먹게 되면 속이 부드러워지고 장도 따뜻해지며 기운도 나기 때문에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답니다.
1) 마 주스 보통 마(산약)는 굽거나 삶아 먹기도 하지만 껍질을 벗겨 생식해야 비타민 C나 다른 영양분의 파괴도 적습니다.
<준비할 재료 (200cc 1잔 기준)> - 생마 : 200g - 우유 또는 요쿠르트 : 150~200ml - 꿀 : 1~2 ts - 과일(사과) : 1/4쪽
<만드는 방법> ① 마를 깨끗하고 씻은 후 껍질을 벗깁니다. 생마를 맨손으로 껍질을 벗기면 손이 가렵기 때문에 위생장갑을 끼고 면장갑을 덧낀 후 무 껍질벗기는 칼로 벗겨야 쉽게 벗겨지고 손도 가렵지 않습니다. ② 손질된 마와 사과를 조각내어 믹서기에 넣습니다. ③ ②에 우유 또는 요쿠르트와 꿀을 함께 넣고 덩어리가 남지 않도록 곱게 갈아주세요. ④ 예쁜 컵에 따라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 과일과 우유 등은 기호에 따라 주스에 첨가하세요.) 미나리스프
재료: 미나리100그램, 소금약간, 멸치국물3컵
만들기: 1. 미나리는 잎부분을 따고,줄기 부분만 남
겨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건진다.
2. 물을 끓이다가 미나리를 넣고 살짝 데쳐낸다.
3.데쳐 낸 미나리를 쌀어 분마기에 갈아 놓는다.
4. 멸치국물울 갈아놓은 미나리에 부어 미나리와 잘
섞이도록 헹궈낸 후 체에 밭쳐 맑은 물만 받는다.
5. 멸치국물에 섞은 미나리즙에 미나리 데친 물을 반
반씩 섞어 미나리 스프를 완성한다.
[토하고 설사할 때 먹인다]
미나리는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을 하므로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뱃속을 편하게 해준다. 소화력이 약해
걸핏하면 설사를 하고 잘 토하는 아이들은 영양 상태
가 나빠 발육이 잘 되지 않으며 얼굴색도 좋지 않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미나리를 고아 만든 스프를 먹이
면 효과가 있다. 단 미나리는 혈약순환을 빠르게 하
는 작용이 있으므로 알레르기 체질인 아이에게는 먹이
지 않는 편이 좋다. 미나리 5줄기를 뿌리째 씻어 2~3
센티미터길이로 잘라 2컵의 물을 붓고 반으로 줄 때까
지 달여 체에걸러 즙만 받는다.
매실 장아찌 [세균성 설사에 효과가 있다]
매실에 들어 있는 유기산은 당질의 대사를 촉진하고
위장작용을 활발하게 해 식욕을 돋우며 변비,설사에
도 도움이 된다. 매실의 또 하나 중요한 특징은 살균,
해독작용이 강하다는 것. 따라서 만성설사를 비롯해
서 세균성 설사, 음식이나 약물에 의한 중독 등에 아
주 좋다.
매실 장아찌 만들기
1.덜익은 매실을 깨끗이 씻어 소금1컵을 뿌려 하루 정
도 절인다.
2. 절인 매실의 소금물을 빼내고 서늘한 곳에서 1주일
간 말린다.
3.유리병에 매실과 잘게 찢은 차조기 잎,소금2컵을 넣
고 물 2컵을 부어 1개월 정도 숙성시킨다.
4.붉게 물든 매실 장아찌 2개에 따뜻한 물을 부어 10
분 정도 우려낸 후 꿀을 조금 타서 마신다
부추죽 [소화기관을 활성화한다]
부추에는 비타민 A,B1,B2,C와 카로틴이 들어 있고 철
분도 다른 채소에 비해 많은 편이라 혈액을 정상화하
며 세포에 활력을 주기때문에 몸이 따뜻해지면서 설사
가 멎는다. 정구지,구체등으로 불리는 부추는 양기를
일으키는 최음 효과가 뚜렷하다고 하여 \'기양초\'라고
도 한다. 이 말은 부추가 그만큼 양기 회복에 좋다는
뜻이며 설사나 병을 앓은 후 체력이 떨어지고 기운이
없을 때 몸을 활성화시켜 주는 데 뚜렷한 효과가
있다는 말이다.
은행달걀찜 [어린이 설사에 잘 듣는다]
어린이 설사에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는 것이 은행이
다. 은행20~30개를 잘 볶아서 분마기에 넣고 곱게 다
진다. 달걀 껍질에 작은 구멍을 뚫어 흰자와 노른자
를 모두 꺼낸 다음 이 구멍으로 찧은 은행을 넣어 알
루미늄 호일로 구멍을 막고 쪄서 먹으면 대단한 효과
를 보인다.
밤암죽 [심한 설사 뒤 회복기에 좋다]
밤에는 소화가 잘 되는 당질뿐만 아니라 양질의 단백
질과 비타민B1,비타민C가 다량 함유돼 예로부터 아이
들의 이유식 재료나 환자들의 영앙식 재료로 사용되
어 왔다. 밤이 노란색을 띠는 것은 카로티노이드라는
색소 때문인데 이것이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바
뀌어지는 특성이 있다. 이 비타민 A는 각 기관의 상피
세포를 튼튼하게 해 주므로 박테리아의 침입을막고 소
화기관에 활력을 준다. 심한 설사 뒤 회복기에 있는
아이들의 영양식으로 밤암죽이 좋다. | | |
첫댓글 참나님 좋은 정보 감사해요오늘도 좋은날 되시어요
오제님이 배탈이 잘 난다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