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알것은 오버에 대한 오버차이지 입니다. 일단 한국에서 호주까지 1kg 오버 될 경우, 추가비용은 22,000원 정도입니다.
만약 5kg 오버 될 경우, 추가 비용은 10만원 정도이고, 이 비용이면, 매우~~ 아주~~부담되는 비용입니다.
막말로, 몇 천원 아끼기 위해서 몇일을 인터넷 헤멘 것이 "도로아미타불"이 됩니다.
이 내용은 저의 경험(비행기 많이 탔죠..여권이 4번째이니...), 호주에서 만났던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 현재 항공사에 카운터에서 직접 일을 하고 있는 직원(먼 친척인데, 밥 사주면서 획득 ㅋㅋ) 의 정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항공기 규정상 본인이 가지고 갈 수 있는 총 무게는 30kg 입니다. 이것까지는 공짜입니다. 하지만 더 이상 오버되면, 추가 비용을 내어야 합니다.
하지만, 1년 정도로 호주에 가는데, 불가피하게 오버 될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이 글은 짐 오버 될 경우, 비공식적으로 항공사에서 허용하는 무게 및 항공사가 허용하는 무게도 오버될 경우,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1. 항공사 공식적으로 허용되는 짐 무게.
항공사 경우 공식적으로 30kg가 무료입니다. 물론 단순히 30kg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검사가 요구되는 무게는 20kg입니다.
승객이 비행기를 타면서 짐을 가지고 갈 경우 2가지로 형태로 나누어 집니다.
. 휴대 수화물 : 본인이 직접 짐을 들고 비행기에 타는 수화물. - 10kg
. 위탁 수화물 : 항공사 카운터에서 티케팅(탑승권을 받을 때)을 할때, 짐을 붙치는 수화물 - 20kg
위와 같이 휴대수화물(10kg) + 위탁수화물(20kg) 합해서 승객은 총 30kg을 짐을 들고 비행기에 탈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현재 한국 공항(인천, 김해) 에서는 휴대 수화물에 대해서는 특별히 무게 검사를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위탁수화물 경우는 짐을 붙일 때, 올려 놓은 곳이 저울이기 때문에, 무게 측정이 자동적으로 됩니다.
이때, 위탁 수화물이 20kg 이상 오버할 경우, 그 무게 만큼 오버차이지 비용을 지불하게 되는 것입니다.
2. 항공사가 비공식적으로 허용하는 범위.
위탁수화물(20kg) 이 무료 수화물 무게 범위입니다. 일단 티케팅 할 때, 짐을 카운터 옆에 올려 놓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 공간이 자동 저울입니다. 따라서 위탁수화물 경우는 자동으로 무게를 잴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20kg이 이하일 경우는 상관이 없지만, 20kg이 오버 될 경우는 이제부터 문제가 시작입니다.
비공식적으로 4kg 이내에는 대부분 비공식적으로 허용됩니다. 즉 24kg 정도이면, 특별한 추가 비용을 내지 않고 비행기에 붙일 수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경험자도 대부분 이야기 하지만, 직접 티케팅 하는 직원(먼 친척)이 이야기 하더군요.
항공사 자체적으로 3~4kg 정도 오버할 경우, 그냥 수속해라고 했다고 합니다.
참고 : 특별한 경우가 있습니다. 갑자기 그날 비행기 승객이 만원이고, 그전의 탑승했던 승객들의 짐 무게가 전체적으로 오버할 경우는 엄격하게 오버차이지 비용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3~4kg 정도 오버할 경우, 당연히 대처 방안이 있습니다.
일단, 티케팅 할때 ,짐이 오버되어서, 추가 비용을 내어라고 하면, 티케팅 직원에게 이렇게 이야기 하시기 바랍니다.
"불필요한 짐은 가족에게 맡기고 다시 티케팅 할께요...^^"
이렇게 말을 하고, 그자리에서 티케팅을 하지 말고, 다시 공항내의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그곳에서 위탁수화물에 있는 짐을 몇개 꺼내어서 휴대수화물 가방에 넣거나, 따로 비닐가방 및 비날 봉지에 넣어서, 다시 티케팅 하시기 바랍니다.
위에서 이야기 한 것 처럼, 휴대 수화물 경우는 무게 검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휴대 수화물이 10kg 넘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위탁수화물에서 오버한 짐을 꺼내어서 대략 20kg 맞추어서 다시 티케팅 하시기 바랍니다.
3. 항공사가 비공식적으로 허용하는 범위를 오버할 경우.
위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위탁수화물 경우 3~4kg 정도는 티케팅 담당 직원의 재량으로 짐을 실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5kg 이상 되면,(이 부분에서는 항공사 마다 차이가 있음) 담당직원이 위(보통 대리님이나 과장님에게~~)에 보고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티케팅 담당 직원이 윗 상사에게 어떻게 이야기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틀려집니다.
따라서, 미리 담당직원에게 잘 보여야 합니다.
저도 그렇지만, 대부분 한국사람들 경우 아주 무뚜뚝합니다. 이렇게 하시면 별로 좋은 결과 없습니다.!!
초기 티케팅할 때, 먼저 인사를 하시기 바랍니다.
여자 회원님이시라면, "안녕하세요 언니~~~" 등등 애교 멘트 하시기 바랍니다.
남자라면 그냥 "수고하십니다" 또는 기타 등등..
이렇게 처음 부터 티케팅 담당 직원에게 좋은 이미지 보이면, 담당직원이 무게게 오버 될 경우, 대리 및 과장님에게 이야기하는 자체가 틀립니다.
예로, 좋은 이미지 보였다면, "과장님 저 승객분은 학생 같은데, 짐이 조금 오버 되었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할까요?"라고 하면서 좀 담당직원도 윗에 보고할 때, 승객편에 서서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 5kg 이상 오버되는 경우라도 오버차이지 없이 짐을 붙일 수가 있습니다.
참고 : 애교 모드도 안될 경우는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다시 위탁수화물 짐을 휴대 수화물로 옮겨는 길 밖에는 없습니다.
4. 짐이 오버 될 경우는 좀 일찍 티케팅 하시기 바랍니다.
본인의 짐이 오버 될 것 같으면, 다른 사람들 보다 좀 일찍 티케팅 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3시간 전에 티케팅 시작합니다.!!
12시 비행기라면, 9시 정도에 미리 티케팅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