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데리고 가곡천에 놀러갔다왔어요. 목줄하고 나가니까 벌써 먼저알고는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어디갈때마다 네마리를 모두 데리고 다니니까 차가 좀 커야될거같아서 이번기회에 남편차를 스타렉스로 바꿨어요.
둘째, 셋째줄 의자를 완전히 펴서 그위에 놀이방 매트깔고 다시 그위에 면패드 한장 깔아줬더니 차만타면 넓어서 그런지
너무 좋아해요
왼쪽에서 세번째가 짚색이에요. 여름이라 귀털만 남겨놓구 빡빡이 미용을 해줬어요.

처음엔 넓은 자리 놔두고 저렇게 옹기종기 모여앉아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각자 떨어져 앉기시작

도착해서 그늘막 텐트를 쳐줬더니 일단 저리 들어가 앉아있네요. 한놈은 이미 헤엄치러 갔어요

요기를 지나면 강쥐들 수영하기 좋은곳이나와요.

애들 수영하는걸 동영상으로 찍었는데 카메라가 이상이 생겨서 안나오더라구요.
진짜 개헤엄 치는걸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담주에 또갈껀데 그때 우리애들 수영하는 모습 다시 찍어올께요.
가곡은 물이 참 깨끗해요. 가곡고등학교 가까이 올라가면 사람들도 거의 없고 물도 얕아서 강쥐들이 물속에 들어가 놀아도
뭐라하는 사람이 없어요
첫댓글 날도 더운데 피서 제대로 하셨네요...ㅋㅋ 개헤엄 정말 개헤엄이던걸요..예전에 보니..ㅎㅎ 근데 가곡이 어디죠?? 전 한번도 안가봐서리...^^
우리 얘들도 한번 델고 가고 싶네요 ^ ^ 얘들도 좋아하는 것 같아요^ ^
강쥐가 엄청 이쁘네요 ^^ 나중에 까페 회원님들 하구 다함께~~~강쥐 수영 대회 개최 한번 ㅎㅎ
귀엽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