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3월1일 며칠전 후원예약을 하고 오후3시거라 1시에 아점을먹고 출발했는데도 빠듯했다
전에 여고동창들과 갈 기회가 있었는데 내가퇴근이늦어져서 자기들끼리 관람하고 나는 창덕궁전각만 해설사와 관람하고 같이 깡통만두집에서 밥먹은 기억이난다 표구하기가 하늘의별따기라 드디어 구했다 날은 아직차갑지만 비가안와서 다행이다 한40 명쯤 되는 일행이 입구에서 기다리고있었다 오늘 오랫만에 처음해설사가 동행한다고 했다 1시간20분쯤 걷는다고 부용지 애련지 관람지 존덕지 같은 연못을 만들고옥류천주변에는 소요정 청의정 태극정등 아담한규모의 정자들을 세워 자연을 더아름답게 완성하였다
연경당은 안채와 사랑채가 따로 둔 사대부집처럼지었다 후원은 휴식공간이었지만 야외행사가 열리기도했다 활쏘기행사나 대비를모시는잔치 신하를위로하는 잔치도 베풀어졌다 옥류천근처에 논과 초가집도 있었다 왕이 후원에 곡식을심고길러 농사의 어려움을 체험했다고한다 후원은 창덕궁의 60 퍼센트를 차지할정도로넓고 깊어서 절경들이 골차기마다 숨어 있으므로 직접걸어서 연못과 정자들을 찾아다녀야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다한다 정릉에서는 보지못한 보리수 오갈피 나무 복자기나무 등도 있었다 나무들이 굵고 키도크고 멋있었다 해설사를 따라 다니려니 바쁘다 봄에 다시한번 오고싶다
창덕궁 돈화문 입구
후원 입구 오래된 느티나무
후원입구
부용지
중학교때소풍왔을때 모델촬영했던곳
불로문 늙지않는문
애련지
애련지
관람지
연경당
사랑채
선향재
승재정
존덕정 용두마리
오래된 은행나무
초가집 농사도 지은 논 이 있음
옥류천
옥류천 바위에 시가새겨져있음
초가와 논
옥류천 옥구슬같이 맑은물이 흘렀다함
소요정
입구로 오다가 오래된나무 와 석양
연경당
연경당 오른쪽은 남자출입 왼쪽은 여자출입문
구중궁궐이 보이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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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창덕궁 후원
윤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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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98
22.03.01 17:5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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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임금님과 신하들의 정원 을걷다보니 조선시대 왕과신하들이 활쏘기도 하고 농사도짓고 연회도 베풀던곳이 었다 하니 마치 타임머신타고 그시대로 잠시 돌아간듯
중학교 1학년때 ㅡ 그때는비원이라 했다 ㅡ
소풍을 왔는데 한복을입은 모델이 부용정 맞은편에 정자에서 사진을 찍었었다 자그마치50년전의 일이네
내어린눈에 그것이 예뻐보였고 인상적이었는지
지금껏 기억하고있다
몇차례시도끝에 후원을 31절에 오게되니 감개무량하다 그때담임 김영진선생님은 지금은 ? 소식이 전무
이종근선생님은 건재하시고
13살 14살때의 비원 중학교때소풍갔던 비원
세월이 흘러 후원으로 바뀌고 맘대로 갈수도 없었다 가을어느날 예매하려고하면 매진 평일은 시간이 안되고
그래서 3 1절에 예매에 성공할수있었다
그런데 볼게 많지 않았다 꽃피고 녹음짙어지면 또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