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화방조제 포인트 ]

지도 보는법 : 165~193번까지 표시된 지역은 “초소”를 중심으로 보는 방법이며 붉은 색으로 표시된 것이 자동차 안에서도 보이는 2층 초소입니다.
1. 중간선착장
- 낚시배는 시간당 만원꼴로 1인당 4시간에 4만원을 받고 배낚시 가능.. 씨알은 잘고, 꽝일수도 있음.
- 선착장에서는 초보자나 어린이 위주로 작은 고기 위주..
2. 중간선착장과 쌍섬 사이
- 여가 발달되어 있고 해초들도 있어서 괜찮은 포인트로 주로 우럭이며 가을에 삼치도 붙는다.
- 대체로 시화는 날물 포인트로 만조에서 초날물, 간조에서 초들물사이에 입질이 많음
3. 냉장고 포인트(181번 초소)
- 조력발전소 공사 때문에 출입이 금지. 최대한 멀리 원투해야 잡을 수 있는 곳.
4. 과속카메라 포인트
- 이른 새벽에 작은 우럭과 황해볼락이 잡을 수 있고, 해가 지면 20~25정도 우럭이 찌낚시에 잡힘
- 물때 타이밍은 중들물부터 초날물까지 낱마리 입질(수심4M), 간조 전후 2시간정도 입질.
5. 191~193번 초소
- 과속카메라 포인트와 비슷하지만 간조때 수심이 2.5M 정도
- 밑걸림이 많으므로 최대한 멀리 원투해야 함.
- 수문과 가까워 광어와 농어가 가끔 잡히고 8~10월까지는 이른새벽에 삼치낚시 대세.
6. 작은방파제
- 주야간 모두 낚시금지 구역으로 주로 야간에 함.
- 그러나 들어가면 시화방조제 최고 포인트로 농어, 감성돔도 가끔 잡힘.
7. 방아머리 선착장
- 발판이 편해 초심자도 하기 쉬운 곳으로 석축이 바닥과 만나는 지점이 주 포인트
- 8~10월까지 삼치루어 낚시 최적의 장소임.
8~9. 방아머리 큰 방파제
- 발판이 편하며 난바다쪽은 주로 망둥어나 숭어 낚시 위주.
- 간조시 조수간만의 차가 크므로 항상 조심해야 하는 곳이며 텐트도 칠 수 있음.
10. 방아머리 뒤쪽
- 뻘지역으로 망둥어가 많이 나옴.. 가을~초겨울에 원투낚시로 망둥어 낚시하기에 최적.
11. 시화호 수문옆
- 낚시금지 구역으로 야간에 몰래 들어가면 대박 나는 곳.
12. 구 방아머리 선착장
- 철조망으로 가려진 곳이나 열혈낚시꾼들이 가끔 들어가는 곳.
- 원투낚시 포인트로 몇십미터 이상 던져야 씨알좋은 우럭 만날 수 있음.
13. 시화호 철탑 포인트
- 항상 물결이 잔잔한 편이며 가끔씩 잡히는 곳.
14. 박하지(돌게), 소라 포인트
- 사리물때 간조시에 잡을 수 있으며 돌게장을 담아 먹으면 띵호와.
- 사리 간조시에 갯바위가 드러나는 곳에서 바위 틈 사이로 후레쉬를 비추면 박하지와 소라가 보이며
집게로 잡으면 됨. 또는 양파망테기에 돼지비계 한조각을 넣고 물에 담갔다가 잠시뒤에 빼면 바글바글.
- 준비물 : 고무잡갑, 면장갑, 뜰채, 집게, 후레쉬(발고 희거나 푸른빛 나는 걸로), 장화 등
[ 시화방조제 채비 ]

시화방조제에서 “우럭낚시” 할때의 기준이며 다른 방조제에서도 계단식 구조라면 다 통용되는 방법이며,
가장 많이 쓰는 채비는 그림과 같은 일명 “쏘세지 채비” 이다.
찌의 부력은 5호보다 더 무거운걸 써도 무방하며, 다만 고리봉돌 무게만 맞추면 됨.
수심 10m이상 공량하려면 최소한 50m 이상 원투해야 하므로 캐스팅 능력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위의 채비로
약 30m 정도 던진 후 수심 5~7m 권을 공략하면 됨.
목줄은 서해 특성상 길게 하지 말고 약 30~50cm 정도만 해 주는 것이 좋음.
[ 만조시 공략 지점 ]

시화방조제의 구조는 석축을 따라 내려가다가 평평한 지역이 나오고, 다시한번 더 깊어지는 계단식 구조이다.
여기서 중요한 건 계단식 구조에서 깊어지기 시작하는 수중턱 부분을 공략하는 게 핵심이다.
이 수중턱이 시작되는 부분의 수심은 만조기준으로 약 5~6m 정도,, 사실 이보다 더 깊을 수도 있지만 가끔
여들이 튀어나와 있을 수 있으므로 특정구간에서 찌가 자꾸 가라앉고 밑걸림이 발생한다면 그 지역을 피하는게 좋다.
또한 서 있는 곳에서 전방 15~20m 정도가 수심이 깊어지는 구간인데 캐스팅은 30m 이상 해야 함.
약 30m 정도 캐스팅하면 수심이 7~8m 너오는데 아예 면사매듭을 수심 7m쯤에 맞춰 놓고 전방 30m 지점을 공략하거나, 아니면 면사매듭을 수심 약 5m 정도로 주고 최대한 멀리 캐스팅한 후 입질이 올때까지 살살 끌어오며 전방 약 15m 근방의 수심 4~6m대의 수중턱을 공략해도 좋음.
또한 캐스팅시에는 정면으로 하지말고 조류방향의 반대편 대각선 방향으로 최대한 멀리 던져 조류를 따라 흘려주면서 부채꼴 모양으로 넓은 지역을 탐색해야 입질 확률이 높아진다..
시화에서는 밀물때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흐르고,, 썰물때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흐른다..(당근아녀??)
[ 간조시 공략지점 ]

특히 시화방조제에서 낚시를 할 때 밀물과 썰물에 따라 면사매듭 수심을 수시로 조절해야 한다.
간조때에는 만조때처럼 멀리 캐스팅하지 말고 대략 15~20m 정도 캐스팅하고 입질은 전방 7~10m 전후의
경사지점에서 받도록한다... 야간에는 발 앞에서도 입질이 있을 수 있다.
시화방조제의 낚시 특징은
1. 물때가 사리냐 조금이냐 보다는 들물때나 날물때나 입질 적정 타이밍이 있는 것 같다.
2. 주로 끝날물 > 간조 > 초들물,, 그리고 만조 > 초날물로 이어질 때 입질이 활발하다.
3. 주간보다는 야간낚시가 더 좋다.
4. 미끼는 크릴보다는 갯지렁이가 확실히 좋다.
5. 저녁~새벽까지는 가까운 곳, 낮에는 멀 수록 좋다.
6. 밤낚시에선 만조/간저시에도 가까운 곳을 공략해도 좋으며, 낮시간에는 되도록 먼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