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당구 고수들이 총집결한 '수원 세계 3쿠션 월드컵'이 또 다시 '사대천왕'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국내 강자들은 8강에 한 명도 오르지 못하며 대회 첫 우승을 내년으로 미뤘다.
23일 경기도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제 6회 대회 결승전에서 토브욤 브롬달(세계 2위, 스웨덴)이 마르코 자네티(14위, 이탈리아)를 3-1로 제압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2회 연속 대회 우승은 브롬달이 처음이다.
랭킹 포인트 80점을 얻은 브롬달은 32강전에서 강동궁(22위, 수원시청)에 덜미를 잡힌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을 제치고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다. 상금 5,500유로(약 800만 원)도 덤으로 받았다.
홈 대회 첫 우승을 노렸던 국내 선수들은 8강 문턱도 밟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본선 1회전에서 쿠드롱을 꺾는 대이변을 일으켰던 강동궁은 16강전에서 에디 먹스(4위, 벨기에)에 충격의 역전패를 안았다. 마지막 5세트를 14-5로 이기고 있다가 1점을 내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했다.
전 세계 당구 고수들이 총집결한 '수원 세계 3쿠션 월드컵'이 또 다시 '사대천왕'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국내 강자들은 8강에 한 명도 오르지 못하며 대회 첫 우승을 내년으로 미뤘다.
23일 경기도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제 6회 대회 결승전에서 토브욤 브롬달(세계 2위, 스웨덴)이 마르코 자네티(14위, 이탈리아)를 3-1로 제압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2회 연속 대회 우승은 브롬달이 처음이다.
랭킹 포인트 80점을 얻은 브롬달은 32강전에서 강동궁(22위, 수원시청)에 덜미를 잡힌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을 제치고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다. 상금 5,500유로(약 800만 원)도 덤으로 받았다.
홈 대회 첫 우승을 노렸던 국내 선수들은 8강 문턱도 밟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본선 1회전에서 쿠드롱을 꺾는 대이변을 일으켰던 강동궁은 16강전에서 에디 먹스(4위, 벨기에)에 충격의 역전패를 안았다. 마지막 5세트를 14-5로 이기고 있다가 1점을 내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했다.
첫댓글 2012 수원3큐션 월드컵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