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창녕 관룡산
해발; 관룡산;754m
위치;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고암면
소개; 창녕의 명산인 억세밭 화왕산에 가리어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산이다. 화왕산 배바위 위에서 남으로 바라보면 병풍을
두런듯한 모양을 한 이산은, 암릉으로 이러어진 절경 뿐만아니라 역사적으로 예사롭지 않은 곳 임을 알 수 있다.
특히 봄철에는 산 전체가 진달래꽃으로 덮여 절로 탄성이 나온다. 옥천리에서 정상일대를 보면 오른쪽 암릉이 날카로운
공룡의 지느러미를 연상케 하며 구불 구불 이어져 나가 장관이다. 관룡사 입구에서 계류 왼쪽으로 난 소로를 따라 약30分 정도
오르면 고색 창연한 관룡사가 나타난다.우리나라 석불 중에서 가장 장엄하면서 호방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용선대 석가여래
좌상이다. 거대한 분화구처럼 가라앉은 사바세계를 내려다보고 있다. 용선대에 서서 발아래로 펼쳐지는 파도같은 산자락을
보고 있으니 순간 아찔한 기분이 들 정도이다.
산행일자; 2013.03.15.금요일, 맑음
산행코스; 관룡사 주차장-용선대 석조석가여래좌상-전망 바위-목계단- 관룡산 정상(헬기장)-암릉지대-구룡산 정상(헬기장)
암릉-계곡- 부도-관룡사 주차장 (원점 산행)
산행시간; 중식포함 5시간
가는 길; 대구-성서 홈플러스-중부 내륙 고속도로 지선 남대구IC-중부 내륙 고속도로 창녕IC-부곡(창원)방면-하왕산 군립공원
(계성)방면-하왕산 관룡사길-옥천 저수지-옥천 매표소-관룡사 주차장 (60km,1시간 소요,통행료 2,600원, 택시비 4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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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저수지에서 바라다 본 병풍 모양의 관룡산의 모습이 보인다.
▶관룡사 주차장에서 세워둔 밀러로 본 관룡산 입구 모습-여기서 산행기점이 되어 오늘의 산행을 시작한다.
▶절 앞쪽으로 용선대,우측으로 청룡암 표시된 곳으로가다 왼쪽으로 관룡사 뒷편으로 산행을 시작한다.지금은 폐쇠되어 있으나
몇년전 갈때는 이길이 용선대 가는 길이었다.
▶절 뒤편에서 본 관룡산과 관룡사의 모습이 한편으로 보인다.
▶용선대 석불의 모습
▶용선대에서 바라다 본 관룡산과 아래쪽 하단부 관룡사 전경
▶용선대에서 본 왼쪽으로 쌍교산과 오른쪽 구현산이 관망된다.
▶전망대에서 본 관룡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