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채식요리로 세계일주 하기 : 싱싱건강채식레시피
한영희 저 | 지오마케팅 | 2008년 12월
몸에 좋은 채식을 각 나라별 요리로 구분하여 레시피를 담은 책이다. 채식으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음식들을 콩을 이용하여 만들어 색다른 별미를 즐길 수 있게 한다. 토마토 파이타, 두부마요네즈, 양송이 훈제 스테이크, 라따뚜이, 채식훈제바비큐 등 채식으로 다양하고 특이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일본, 중국, 몽골, 미국, 스페인 등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요리 50가지를 소개하였고 간단히 해 먹을 수 있는 스프, 샌드위치의 레시피를 담아 바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통해 건강과 입맛을 동시에 잡을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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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및 역자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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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한영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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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야초와 채식요리 연구회장으로 전 대구 솔잎 채식요리 전문점 경영하였다. 사랑의 야생차 연구회 회장, 채식요리 프랜차이즈 컨설턴트, 채식으로 파티요리 만들기에 출강하였다. 현 채식요리 연구가이며 환경운동가와 동물 애호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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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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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이것이 궁금해요
1. 식탁에서 만나는 세계의 별미
1. 입맛을 사로잡는 독특한 향기, 아시아
한국(Korea)
채식불고기덮밥
채식 찹스테이크
채식 하트김밥
일본(Japan)
채식해물야끼우동
냄비우동
채식콩까스
중국(China)
광동탕수육
매콤칠리두부
채식 해물짬뽕
인도(India)
바몬드카레
커리채식치킨
베트남(Vietnam)
라이스페이퍼롤
채식양념완자
타이(Thailand/태국)
쌀국수볶음
채식새우칠리볶음
대만(Taiwan)
공푸미엔(숙주와 면 볶음)
말레이시아(Malaysia)
파인애플 볶음밥
몽골(Mongolia)
초이반(生칼국수 야채볶음)
2. 가족을 위한 행복한 맛, 유럽
프랑스(France)
라따뚜이 스튜
브르스게타
이탈리아(Italy)
블로냐식 채식해물스파게티
양송이 훈제스테이크
터키(Turkey)
쉬쉬케밥
스페인(Spain)
채식해물볶음밥
헝가리(Hungary)
굴라시
독일(Germany)
채식후랑크와 구운 감자
벨기에(Belgium)
과일 생크림 와플
오스트리아(Austria)
채식훈제바비큐
아일랜드(Ireland)
코코넛 옥수수 팬케익
3. 모양도 맛도 푸짐해 기분 좋은, 아메리카
미국(USA)
채식 함박스테이크
멕시코(Mexico)
캘리포니아 브리토
토마토 파이타
2. 함께 먹으면 더 맛있어요!
세계요리 + 샐러드와 피클
콩단백프라이 +콘샐러드
중화면볶음+짜사이무침
채식새우오뎅꼬치+무피클
카레리조또+양상추피클
허브빕스+무쌈샐러드
야채볶음밥+모듬피클
찹쌀구이말이+양배추샐러드
상큼이 채식탕수+코울슬로
라조기덮밥+양배추샐러드
채식깐풍만두+코울슬로
파르팔레 파스타+모듬피클
채식 모듬 초밥+모듬피클+훈제된장국
채식완자탕+사과샐러드
버섯덮밥+모듬피클
3. 맛도 영양도 모양도 만점
샌드위치와 간식
채식핫도그
럭셔리햄버거
베이글샌드위치
베지링크식빵말이
쏘이팜 샌드위치
채식칵테일새우
크로와상 샌드위치
감자샌드위치
채식치킨샌드위치
4. 간편하게 든든하게
스프와 음료
스프와 음료
포테이토 두유 스프
클램챠우더 스프
크림스프
콘 차우더 스프
생과일주스(딸기, 파인애플, 바나나, 키위)
오곡쉐이크
레몬에이드
카페라떼
비엔나커피
5. 싱싱한 건강이 듬뿍
샐러드와 샐러드드레싱
메론 샐러드
코울슬로
삼색까나페 샐러드
팬네 완두콩샐러드
타코샐러드
양상추샐러드
과일드레싱
토마토살사드레싱
머스터드 피클드레싱
유자살사드레싱
땅콩드레싱
두유마요네즈
두부마요네즈
아보카드 마요네즈
모듬피클
인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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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이 좋다”
마음 놓고 먹을 만한 먹을거리를 좀처럼 찾기 힘든 요즘, 음식을 앞에 두고 마음은 막막하기만 하다. 음식물에 들어가는 화학조미료는 물론, 방부제와 항생제, 성장촉진제 등으로 오염된 원재료들까지, 알고는 도저히 먹을 수 없는 우리의 먹을거리를 생각하면 ‘밥이 보약’이라던 선조들의 지혜가 무색하기만 하다. 그렇다면 지금,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일까. 사람은 병이 나면 가장 먼저 식생활을 개선한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개선 식단은 보통 채식 위주이다. 그만큼 채식이 건강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정결하고 순수한 음식, 근원적 힘과 연결해주는 음식, 더 나아가 마음에 평화를 주는 음식이라는 뜻을 가진 ‘소식(素食, plain fare)’이라는 단어에는 이러한 채식의 기능이 잘 표현되어 있다. 요즘에는 채식의 의의를 생태주의나 자연보호, 정신수양 등에 두기도 하지만 채식의 가장 근본적인 기능은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있다.
“채식은 맛없다?!”
정말 ‘채식은 풀만 먹는 것’일까? 물론, 그렇다. 채식주의의 정도에 따라 섭취하는 ‘동물성’ 음식의 정도도 달라지지만 원칙적으로 채식은 식물성 음식만을 말한다. 하지만 ‘식물성 음식은 곧 맛없는 음식’이라는 등식은 성립하지 않을 것. ㈜지오마케팅에서 펴낸 요리책 채식요리로 세계일주하기는 채식만으로도 근사하고 다채롭고, 맛있는 요리가 가능함을 보여준다.
책에는 스테이크, 광동탕수, 양념완자, 훈제바비큐, 깐풍만두, 햄버거 등 고기 빠진 풍경(?)은 상상하기도 힘든 메뉴들이 버젓이, 그것도 아주 먹음직스럽게 소개된다. 콩으로 만든 두툼한 살코기를 보면 당장이라도 한 입 베어 물고 싶을 정도. 그렇다면 맛은? 혀로 느끼는 맛과 씹히는 맛 모두 본래 그대로다. 이만하면 누구나 한번쯤 채식 요리를 탐해 봐도 좋지 않을까. 건강과 미식,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거다.
“채식으로 세계일주를?!”
채식요리로 세계일주하기에서 볼 수 있는 요리는 무척 다양하다. 한국은 물론 일본, 중국, 몽골,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멕시코, 미국에 이르기까지 우리에게 익숙한 여러 나라의 대표 요리가 50여 가지가 넘는다. 거기에 맛과 영양 만점인 샌드위치와 든든한 스프, 산뜻하고 신선한 주스와 샐러드까지 소개해주니 간편한 음식을 선호하는 현대인들에게도 꼭 필요한 요리책. 페이지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각 나라들의 요리를 한 번씩 해보면 어느새 세계일주 완료. 굴라시, 초이반, 라따뚜이 등 이름조차 익숙하지 않은 메뉴들로 각 나라를 먼저 만나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요리라곤 라면밖에 끓일 줄 모르는 사람이라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요리과정을 세세하게 설명해 놓았고 채식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도 많아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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