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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에서 양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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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자료실 스크랩 골프실력 늘리는 방법
사랑과평화 추천 0 조회 9 06.09.09 15:5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골프는 힘으로만 되는 운동이 아니다. 기골이 장대하고 완력이 좋은 힘센장사라고 해도 싱글디지트 스코어를 항상 칠수는 없다. 남자 프로 골퍼중 350 야드 이상의 장타로 유명한 죤 델리 프로나 여자선수인 미셀위는 300야드 이상의 장타를 날리는 최상급이지만 스코어는 별로좋지않다.



그러나 보기에는 연약하고 키도 153cm 의 여자 골퍼인 김미현은 6언더, 7 언더파를 쳐 시합에서우승을한다. 작년도 일본여자프로 상금왕이자 최다승자인 후도미도리선수는 키가150cm 의 단신이지만 숏게임과 퍼팅이 좋아 매시합마다 우승권을맴돈다. 골프는 체격과상관계는있지만 절대적인것은아니다.

이것이 골프의 묘미다. 골프는 크게 공을 힘으로 때리는 타격기술과 당구과 같이 그린위에서 공을 굴려 홀에 집어 넣은 기술이 혼합된 경기이다. 이 두가지 서로 다른 기술을 완벽하게 구사 할때 싱글디지트 스코어 또는 언더파의 스코어를 낼수 있다. 그래서 역사적인 프로골퍼벤호간은 골프는 경기가 아니라 게임이라고 하였다.

이런 골프에 대한 기본개념을 바꾸기 위해서는 여자프로 골퍼들과의 라운드를 권하고 싶다. 우선 여자 프로들은 드라이버거리가 그저 평균 200미터 전후라는 기록을 볼수 있다. 아이언의 경우 평균 거리가 남자 아마츄어들과 유사하다. 문제는 그린주위에서 숏게임과 퍼팅이다.



여기에서 실력의 차가 크게 발생한다. 예를 들어 보기로 하자. 여자프로의 경우 드라이버의 거리가 짧아 아이언으로 투온이 되지 않을 경우 5번 우드 또는 3번 우드로 그린 주변에 볼을 갖다 놓고 어프로우치로 홀 근방에 갖다 놓고 원퍼트로 마무리하여 파를 잡는다.

대신 거리가 짧은 150야드 전후의 파 3홀에서는 어떻게든지 버디를 잡으려고 한다. 파 5의 경우 파72 기준 4개홀이 있는데 이중 비교적 짧은 홀에서 버디찬스를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서드샷의 50야드, 60야드 샷을 깃발에 붙여야만 한다. 여자 프로들은 이런 50미터 전후의 숏 어프로우치 나 벙커샷, 칩샷이 아주 뛰어나다. 퍼팅은 말할 것도 없다.

이렇게18홀을 여자 프로들과 돌고 나면 골프라는 것이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어 연습방법을 바꾸는 계기가 된다. 지금까지 연습장에서 드라이버, 아이언 중심의 연습을 숏어프로우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기에 집중하게 된다. 이렇게 연습방법을 바꾸게 되면 스코어가 좋아질 수 밖에 없다.



필자는 늘 여자 프로들과 라운드시 마다 느끼는 것은 아주 부드럽고 리드미컬한 퍼팅이다. 특히 오르막 짧은 퍼팅은 과감하게 내리막 퍼팅은 아주 부드럽게 친다. 그 어려운 옆라이 퍼팅도 경사와 퍼팅의 힘의 배분을 잘해 원퍼트로 마무리하는 것을 보면 경악을 금할 수가 없다. 골프는 18홀에서 결정적인 퍼팅을 몇 개 실패하느냐가 핸디캡이 된다.

앞으로 로우싱글디지트 스코어 향상을 바란다면 여자 프로들과 라운드를 권하고 싶다.

이것이 여의치 않다면 시합경기를 직접 참관하던지 아니면 TV 중계 경기를 보는 것도 방법이다. 그래서 골프를 고수하고 라운드를 해야 실력이 향상된다고 한다. 옆눈으로 보는 것이 바로 요령을 배우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골프 칼럼리스트
이렇게 하면 당신도 장타자가 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당신도 장타자가 될 수 있다

골퍼들의 최대 꿈은 스코어도 중요하지만 장타를 쳐 힘과 능력을 과시해 보는 것이다. 코스에서 같이 라운드하는 동료보다 30미터 이상 더 드라이버 거리가 나가면 어쩐지 기분도 좋고 우쭐해진다. 특히 나와 동년배에 비슷한 체구의 동료에게 언제나 드라이버 거리가 열세라면 은근히 화도 나고 자존심이 상하게 된다.



이것보다 더한 것은 나이가 4~5년 더 먹은 선배의 거리가 더 나가게 된다면 정말로 죽고싶은 심정이다. 이런 경쟁에서 지지않기 위해 골퍼들은 연습장에서 보이지 않게 이를 악물고 칼을 갈아 매주 또는 매월 도전을 하는데 별로 큰 향상을 보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렇게 되면 골퍼들은 다른 곳에서 원인을 찾고 장비에 의존하려고 든다.

이런 골퍼들의 심리를 잘 이용하여 골프장비 제조 회사들은 유혹의 광고를 하고 이런 마케팅은 아주 잘 먹힌다고 한다. ‘이 드라이버를 사용하면 평소보다 20미터 이상 더 거리가 나간다’ 라든지 ‘치기 쉬우면서 공이 잘 뜨고 환상적인 비거리를 약속한다’ … 등등의 뿌리치기 어려운 달콤한 선전문구가 앞서 언급한 그런 골퍼들의 눈에 잘 띈다.



그런 선전문구 대로 라면 필자의 골프 경력은 25년이나 되는데 드라이버 거리가 20미터 더 나간다는 광고 문구를 그대로 적용하면 처음 골프를 시작할 때부터 드라이버를 5개만 바꾸었다 치더라도 지금쯤은 적어도 100미터 이상의 비거리가 향상 되어 있어야만 할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그 동안 골프 장비의 비약적인 발전이 있었다. 헤드의 첨단 신소재 개발과 헤드 사이즈의 대형화, 샤프트의 경량화 및 유연성 강화, 골프공의 딤플 개발로 비거리 증대 등으로 훨씬 플레이 하기가 좋아졌다. 그렇지만 이런 장비들이 비거리를 늘려 주는 보조 역할자는 될 수 있어도 결정적인 요소가 되진 못한다.

자 그러면 어떻게 장타를 칠 수 있을까? 수 많은 골프 이론가, 골프 코치, 프로 골퍼들이 이 해법을 찾기 위해 지금도 노력중이다. 그러나 쉽게 결론이 나지 않는 것이 ‘장타의 비결’ 이라는 수수께끼이다.

필자는 지금도 드라이버 거리가 260~270 야드나 되어 장타자라는 평을 자주 듣는 편이다. 특히 같은 연령의 친구들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의 거리이다.



그 동안 필자도 드라이버의 비거리 향상을 위해 노력도 많이 하고 연습도 부단히 하였으며, 궁리도 많이 해보았다. 물론 거리가 나고 치기 쉽고 런이 많다고 하는 드라이버는 구입을 주저하지 않을 정도로 모두 사서 그 동안 약 90 개 정도는 구입한 것 같다.

지금도 아파트 베란다에는 1970년대 감나무로 만든 드라이버부터 1980년대 헤드가 작은 메탈, 1990년대 티타늄 드라이버, 디자인면에서는 헤드에 구멍이 뚫린 드라이버, 헤드의 뒷편이 1/3 깎인 드라이버… 등등 년도별 재료와 모양별 드라이버가 도열해 있어서 마치 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이사를 할 때마다 와이프가 쓰레기 통에 버리면 몰래 다시 집으로 가지고 오다가 들킨 적도 있고 자동차의 트렁크에다 숨겨 놓는 웃지 못할 일들도 많았다. 결론은 장비로 비거리를 늘리는 것은 한계가 분명히 있다는 걸 느꼈다.

그 동안 필자의 경험으로 볼 때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첫째, 스윙아크를 현재의 스윙에서 최대화 할 것 둘째, 하체와 허리 강화 훈련을 끊임 없이 할 것(자전거 타기가 가장 효과적이다) 셋째, 유연한 허리턴과 피니쉬를 위해 뱃살 지방을 줄일 것 넷째, 나이가 들수록 공의 탄도를 높게 하고 드로볼이 되도록 공의 궤도를 바꿀 것 다섯째, 손목 근육 강화를 위해 아령을 손에 쥐고 당겼다 놓았다를 반복할 것 여섯째, 왼쪽 어깨와 등 근육 강화를 위해 자전거 타이어 튜브를 나무에 걸고 잡아 당겼다 풀었다 하는 훈련을 할 것 등 이다.

단 한가지 여기서 참고할 것은 드라이버 샤프트의 길이는 45인치가 좋으며 이보다 더 길면 임팩시에 힘의 스윗트 스팟을 맞추지 못하며 힘의 전달이 잘되지 않아서 반대로 거리가 줄어 든다는 사실이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 굳이 다시 언급할 필요가 있느냐고 반박할 지 모르지만 앞서 말한 비거리 늘리기 방법은 세계적인 교습가 레드베터, 브치하먼, 세계적인 톱 골퍼 개리 플레이어, 세베발레스토와 직접 만나서 교습을 받는 내용을 본인이 직접 경험 해보고 그 결과에 기인하여 재차 강조하고 싶은 것이다.


즉 스스로의 노력에 비해 비거리가 늘지 않는다고 고민하는 많은 골퍼들에게 장비에 대한 심각한 의존에서 벗어나서 앞서 말한 방법을 부단한 노력을 통하여 실천해 보길 권한다. 분명 훈련의 결과가 필드에서 여러분을 기다릴 것이다.


퍼팅 잘 하는법

골프를 하면 할수록 퍼팅이 차지하는 비중과 중요함을 인정하게 되고 퍼팅이야 말로 가장 극복하기 어려운 기술중의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된다.



골프 스코어 중에서 약 46%가 퍼트의 수인만큼 스코어를 낮추려면 퍼트의 성공률을 높이는 것이 첩경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골프에서 300미터가 넘게 날아가는 장타에 자신마저 놀라서 스스로 감탄하는 드라이버나 그린 위에서 홀을 향한 짧은 30 Cm의 퍼트나 동일하게 한 타수로 계산된다.



특히, 드라이버로 어마어마한 장타를 치고 나서도 그린 위에서 퍼트의 난조로 왔다갔다를 반복하면서 경기를 망치는 경우도 다반사다. 따라서 퍼트를 잘하지 못하면 결코 싱글 디지트 핸티캡 플레이어가 될 수 없을 뿐더러 모든 내기나 시합에서 패할 수 밖에 없다.


프로 골퍼들도 결국에는 퍼팅의 마법사가 되지 않고서는 결코 최후의 승자가 될 수 없음을 우리는 지금까지 수많은 명승부 장면을 보아서 알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퍼팅을 잘할 수 있을까?

정말 어려운 질문이다. 지금까지 필자도 이 해답을 찾기 위해 수없이 연구와 노력을 하고 투자도 하였다.퍼트의 비결을 찾기 위해 많은 외국 서적을 구입하여 탐독도 해보았다. ‘퍼트를 잘할 수 있는 책’ ‘퍼팅의 귀재가 되는 법’ ‘그린 읽는 법’ ‘당신은 오늘부터 퍼트의 귀재’ ‘아오기 이사오(일본의 유명 시니어 골퍼로서 퍼트의 달인)의 퍼팅 기법’등 15여권이나 퍼팅 관련 서적을 읽어 보았다.



또 짧은 퍼팅이 잘 들어가지 않아서 퍼팅의 그립을 역그립도 해보았고, 집게 그립에다 그립을 짧게도 잡아보고 길게도 잡아보고, 때로는 빗자루처럼 긴 퍼터를 구입하여 비제이싱 스타일로도 해보았다.

그 밖에도 퍼터의 헤드를 지면에서부터 띄워서도 해보고, 아오기 스타일로 앞면을 45도 각도로 세워보기도 하고, 토우로 쳐보기도 하는 등 해볼 수 있는 그립과 스타일을 모두 취해 보았다.

더불어 28년 골프경력에 지금까지 구입한 퍼터의 수에다 주위로부터 얻은 퍼터의 숫자까지 합친다면 무려 60개 가량의 퍼터를 사용해 보았다.

이렇게 해본 결과 과연 퍼팅의 귀재나 달인이 되었는가 ?

천만의 말씀이다. 지금도 매번 코스에 나가면 결정적인 짧은 퍼트의 실수 때문에 속이 상하고 열이 날 때가 한두번이 아니어서 그때마다 ‘바보’를 외치면서 자책의 의미로 스스로 이마를 치거나 퍼터에 화풀이를 하곤 한다.

지금까지 필자의 여러 가지 경험을 토대로 퍼팅을 잘할 수 있는 비결을 소개해 드리고 실제 얼마나 도움이 될지 걱정이 앞서지만 퍼트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첫번째로 퍼트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감을 가진 긍정적인 마인드이다.

‘나는 공을 컵에 붙일 수 있다’ ‘볼을 홀에 꼭 넣을 수 있다’ 등의 자신감을 가지고 퍼트를 하여야만 성공한다. 현대 골프이론을 집대성한 벤호건은 그의 저서 ‘골프의 이론과 실전’에서 “퍼트는 자신감이고, 자신감을 연습으로부터 온다”라고 강조하였다.

불안한 마음에서 시작한 퍼트는 안정적인 자세조차 취하기 어렵다. 자신감을 갖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연습 즉, 감을 잃지 않도록 적어도 이틀에 한번씩은 퍼팅연습을 하거나 그립을 잡아줘야 한다.



두번째는 퍼팅의 자세나 형태는 어느것을 취해도 상관 없지만 컵을 향하여 퍼터 페이스의 스윗스팟에 스퀘어(직각)으로 맞추어야 한다. 이것은 아주 기본적인 이야기지만 뜻대로 되질 않는다. 그러나 반복적인 훈련을 통하여 자세와 각도, 퍼팅 스피드는 충분히 다듬어 질 수 있다.

세번째는 손목을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퍼터의 헤드를 Slow and Slow - Hold Your Finish, Eyes Down (천천히 뒤로 빼고, 뺀 만큼 피니쉬를 취하며 머리를 움직이지 말아야 하고, 퍼팅 후 눈은 계속 유지 되어야 한다)을 마음속에 간직하며 곱씹어야 한다. 이것은 첫번째로 말한 자신감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 부분이다.



네번째는 그린을 읽는 실력을 배양하여야 한다. 그린이 위치한 지형과 경사도를 파악한 후 퍼팅 브레이크와 잔디의 결을 정확히 읽지 못하고서는 성공적인 퍼팅을 할 수 없다.

가장 기초적이고 쉬운 방법은 그린을 향하여 걸어갈 떄 높은 산이 어디에 있고 바다나 연못이 어디에 있는 가를 파악하고 전체적인 그린의 경사도를 보아야 한다. 산이 오른쪽에 있으면 그린 전체의 흐름은 대부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흘러내리게 된다. 따라서 끊임없는 관찰과 경험을 토대로 나름대로의 이론 정립이 필요하다.



다섯번째는 칫샷이나 어프로우치, 또는 롱 퍼터시 다음에 칠 퍼트의 위치를 잘 잡는 것이다. 퍼트의 위치가 위에서 아래로 향한다든지 옆 라인의 퍼트는 실패할 확률이 많기 때문에 이를 피하는 샷이나 퍼트를 해야 한다. 따라서 항상 공을 어디에 세워야 성공적인 퍼터가 될 것인가를 염두해 두고 침착한 샷을 하여야 한다.

결론적으로 퍼트 그 자체는 정말로 단순하다. 그러나 뒤에 숨겨진 모든 복합적인 사항을 고려하지 않고 충분한 연습 없이 퍼팅을 할 때에는 실패할 확률이 많다는 것은 유념하여야 한다.



옛말에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이 있다. 퍼트는 구슬을 꿰는 동작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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