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1월17일
날씨 : 한라산 흐리고 변덕스런 날씨
누구와 : 회나무,경일,월척(3명)
어디로 : 한라산
코스 : 관음사~삼각봉~동봉(정상)~진달래밭 ~사라오름~속밭대피소 ~성판악,
1월1일 인터넷으로 한라산탐방예약과
비행기표도 미리예약,
드디어 오늘 간다,
새벽에 일어나 택시로 서구청역 회나무 태우고 검암역까지 검암역에서 5시30분 첫차를타고
김포공항으로 간다,
파주에서 올라온 경일친구는 물만부으면
따뜻하게 먹을수 있는(점심) 발열 비빔밥을
가져왔는데 공항 검색중 압수당했다,
폭발 위험성 있어서 반입이 안된다고,
오늘 점심은 굶고 산행을 하게 생겼군요,
비행기 이륙 미리검색한 한라산 날씨는
종일 흐림인데 하늘에서 저멀리 붉은여명을
보니 날씨는 좋을듯 기대가 된다,
제주공항도착 택시가 길게 줄서 있어서
바로 택시를 타고 관음사로 향합니다,
관음사 도착 인근에 있는 편의점에서
다행히 김밥을 파네요, 김밥구입후
산행시작,
눈은 거의 없고 날씨는 포근
걷옷을 벗고 산행을 합니다,
뒤에는 특전사 군인들 약30명 가량
한라산으로 물어보니 체력훈련이라고
삼각대피소 도착 바람이 불고
정상을 바라보니 구름이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삼각대피소에서 김밥과 가져온 음식으로
배를 채우고 본격적으로 가파른구간 산행입니다,
날씨는 변덕스럽게 바람불고 추워지기시작
처음보는 빙하곤충도 보고
드디어 정상도착, 바람은 더욱 세차고
구름속에 갇쳐 백록담은 전혀 볼수가 없네요,
정상인증샷 찍으려고 약1시간을 추위에 떨며
기다려 찍습니다, 기다리는중에 예전 백두대간
팀장과 박교수님과 이수연 등 3명을 만났네요,
제주 한라산에서 서로 연락없이 왔다가 만나니
엄청 반갑더군요, 다음부터는 줄서서 인증샷
안찍을 예정, 그럼 30분에서 1시간가량 시간단축을..
이제부터는 하산길 성판악으로 가는길
눈이 많네요, 완전 설국입니다,
진달래대피소 에서 남은음식 완전히 비우고
이번에도 사라오름을 들러보고
사진을 찍으려 휴대폰을 보니
딸한테 부재중 전화가
바로 연락을 하니 인천에는 눈과 비가오는데
날씨가 어떤지 궁금하다고~~
성판악도착 산행을 마무리
아이젠을 벗으니 등산화 바닥창이
벌어져 있네요, 수리를 맡기고 새로 구입 해야겠습니다,
성판악에서 버스를타고 버스터미널하차
주변에있는 식당에서 처음 먹어보는
음식 "메로"회와 지리탕 으로 완전 보양식으로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제주공항으로 가기위해 교통카드를 찾으니
아뿔싸 신용카드를 분실 했어요,
회나무카드로 버스를 타고 공항도착
바로 카드분실 신고후 아메리카노 커피한잔
그리고 김포공항으로
우리집 도착하니 밤10시,
오늘도 즐거운 산행과 잘다녀온
나 자신에게 수고했다고 박수를..
행복한 월척입니다,
1월1일 미리 예약을 ⬇️
비행기 탑승권도 모바일로 휴대폰만 있으면 만사오케이 입니다⬇️
김포공항 비행기 이륙전, 오전6시30분이륙⬇️
상공에서 바라본 검암 좌측하단은 요즘 새로지은 아파트 그리고 아라뱃길⬇️
구름 위에서본 붉은여명 ⬇️
비행기에서 본 여명과 한라산⬇️
공항에서 택시타고 오전8시20분 관음사주차장 도착⬇️
관음사안내소 ⬇️
더워서 옷도 벗고. 해발1000미터⬇️
경일님과 함께⬇️
환자 이송용 관음사에서 삼각봉대피소 까지운행
성판악에서 진달래대피소 까지도 운행⬇️
오전10시40분 삼각봉대피소 앞에서
이곳에서 김밥과 가져온 음식으로. 해결⬇️
오래전 지리산종주때 먹었던 요것을(발열,물만부으면 뜨거운 비빔밥이됨) 공항에서 압수당하여 김밥으로 대신함⬇️
삼각봉 ⬇️
삼각봉에서 바라본 제주시⬇️
삼각대피소를 지나면서 날씨는 급변화
구름과 바람이 거세집니다⬇️
빙하곤충 이라네요. 처음봅니다⬇️
오후12시25분 드디어 정상도착인데⬇️
오늘도 추위에 떨면서 기다려 인증샷을 담았어요 ⬇️
오늘 함께한 삼총사 입니다⬇️
이번이 한라산 정상 네번째 산행중
처음으로 백록담을 전혀 볼수가 없었답니다,
성판악으로 하산중에도 혹시나 하늘이 열릴까 뒤돌아보곤 하였지요⬇️
1년전엔 이렇게 볼수가 있었는데⬇️
앗 ~ 백두대간때 함께산 박교수님을 한라산에서
만났어요⬇️
수연님도 만나고 싼타팀장도. 만나고
이렇게 산꾼은 산에서 만나는군요
무척 반가웠답니다 ⬇️
성판악으로 하산길 눈이 많네요 ⬇️
뭐 히말라야 못지 않치요⬇️
오후1시50분 진달래대피소 도착 ⬇️
오후2시40분 사라오름 ⬇️
한라산 정상은 계속 구름속에⬇️
여기 저기 오름이 많아요⬇️
오후3시24분. 속밭대피소 ⬇️
오후4시 20분 성판악안내소 ⬇️
오후5시47분
버스 이동하여 버스터미널 뒷골목
처음보는 음식 이름도 처음, 맛도 처음,
보양식으로 최고였습니다⬇️
메로회⬇️
메로 지리탕⬇️
제주에 가시는분 "메로지리탕" 추천합니다⬇️
음식을 맛나게 먹은후 공항을 가려고 카드를
찾으니 없다, ㅠㅠㅠ
회나무카드로 공항도착 바로 분실신고함,
8시10분 제주공항을 이륙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