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이사 후에 다시 자전거를 타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요 2년전만 해도 시도때도 없이 자전거를 타고 다녔지요. 2년전 산중턱으로 사무실 이사 후 자전거 거치할 장소도 마땅치 않고 언덕이 힘이들어 땀이 나면 샤워할 곳도 마뜩치 않아 출근은 회사버스로 퇴근은 걸어서 다녀지요
며칠전 도심으로 이사를 온 후 출퇴근을 자전거로 할수 있다는 생각에 오늘 드디어 2년동안 묶어 놓았던 자전거의 먼저를 닦아 내고 시운전을 했지요 덜거럭 소리는 나지만 나름 달리는데 문제가 없는 것 같아 오우케이~~ 다음주 월요일 부터는 자전거 맨이 되는 것이지요
오늘 자전거 재 탑승 기념으로 마북 들판을 휘~~~~이 돌았습니다 가는 곳마다 봄이 콕콕 박혀 인사를 합니다 날씨도 따뜻하니 마침내 곤충의 계절이 왔어요. 땅위에 나무에 풀위로 곤충들의 짝짓기와 분주함이 생기를 마구 일으키게 합니다 대자연의 역동이 시작된 것이지요. 그 흔적을 좀 담았습니다~~~^^
[논에 물을 댄곳에는 이렇게 달팽이가 수두룩 합니다]
[연필향나무와 알] [작은 각다귀류 암컷이 연필향나무 새순의 틈사이 곳곳에 알을 낳고 관리하고 있어요 맨눈으로는 절대 보이지 않아요. 각다귀를 건드려도 도망가지 않기에 자세히 들여다 보니 알을 지키려 혼신을 다하고 있더라구요. 저 틈새는 개미도 침범하지 못할 거예요]
[연필향나무 수꽃] [연필향나무의 비늘잎과 바늘잎]
[뜰보리수]
[말냉이]
[산당화]
[아주가]
[큰조아재비 원예종]
[둥글레]
[연필향나무 암꽃]
[화백]
[누운주름잎]
[겹복숭아]
[긴병꽃풀]
[겹벚꽃의 밀샘.. 많다~]
[수수꽃다리]
[두충...암꽃]
[우산이끼] [우산이끼]
[뽕나무]
[개소시랑개비]
[선인장] [다육식물 화원에서 본 선인장의 꽃]
[원예종으로 관상용 배나무 종류]
[원예종 앵두종류인데...]
[회나무]
[무스카리]
[민들레]
[달팽이]
[누굴까? 너무 작아 카메라에도 잡히지않는 저녀석...]
[XX 무당벌레..잎에 저녀석이 훑어 먹은 흔적이 역력하다]
[털빕새귀리]
[버드니무 수꽃] [버드나무...출격준비 끝!]
[갓]
[한창 영글고 ㅇ;ㅆ는 냉이 씨앗]
[향모] [향모의 암술]
[난장이붓꽃의 꿀샘] [난장이붓꽃]
[겹벚꽃]
[개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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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의농스럽다 원문보기 글쓴이: 날씨맑음
첫댓글 햐~~~아 예쁘다. 정말로~~~예쁘다. 부럽다.
부러우면 지는거라는데..
하얀 도화지에 그리고 싶다.
제 마음에도 마북의 봄이 들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