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화분(과루근)의 효능.
|
출처: 막걸리 한잔의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막걸리
과루인 瓜蔞仁 |
다른 이름 |
하늘타리, 천화분(뿌리), 과루, 하늘수박. |
학명 |
Trichosantes Kirilowii Maxim. | |
과루인 : 瓜 蔞 仁 寒 嗽 痰 撤 傷 寒 結 胸 解 煩 渴 : 과루인은 성한하다. 해수가래를 없애고 상한과 결흉을 다스리고 번갈을 푼다. 종이로 눌러서 기름을 제거한다. (본초)
천화분(天花粉) : 天 花 粉 寒 除 熱 痰 排 膿 消 毒 煩 渴 堪 : 천화분은 성한하다. 열담을 제거하며, 배농과 소독을 하고, 번갈을 감당한다. 천화분은 과루근이다. 날뿌리를 짓찧어서 비단으로 걸러 즙을 받아 가라앉혀 맑은 가루를 볕에 말린다. 건강을 오하고 우슬, 건칠을 외하고, 오두를 반한다. (본초) 식물 하늘타리는 박과의 다년생 초본입니다. 줄기는 넝쿨이고 왕과보다 털이 없습니다. 뿌리는 굵고 큽니다. 잎은 5개로 갈라진 손바닥 모양이고 흰꽃이 피는데 꽃잎의 가장자리는 잘게 갈라져 술모양입니다. 열매는 야구공보다 좀 큰, 둥근 모양입니다. 중남부의 들판 밭둑 개울가 등지에서 자랍니다. 뿌리를 천화분, 과루근이라하며 가을에 캐서 겉껍질을 벗기고 햇볕에 말립니다. 뿌리가루는 눈처럼 희기 때문에 천화분이라고 합니다. 잘게 썬 뿌리를 쓰기도 합니다. 열매(과루)는 여문 열매를 그늘에 말립니다. 씨(과루인)은 여문씨를 햇볕에 말립니다. 열매껍질(과루피)은 벗겨서 그늘에 말립니다. 성분 뿌리에는 많은 녹말, 스티그마스테롤, 베타-시토스테롤, 사포닌(약1%), 염기성단백질인 트리코산틴이 있습니다. 천화분 중의 유효성분은 트리코산틴이고 이것은 다종의 단백질의 혼합물입니다. 열매에는 트리테르페노이드계 사포닌, 유기산, 수지, 당류, 색소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씨(과루인)에는 기름 26%, 기름의 지방산은 불포화지방산 67%, 포화지방산 30%입니다. 불포화지방산의 대부분은 엘라에오스테아린산의 입체이성체로 생각되는 트리코산 산입니다. 과루인에 들어 있는 단백질과 塊根(괴근=천화분)에 들어 있는 단백질은 다릅니다. 잎에는 루테올린이 있고, 열매껍질에 있는 붉은 색소는 카로틴과 리코펜입니다. 약리 트리코산틴은 임신중절 및 융모상피종에 활성이 있습니다. 뿌리의 단백질은 통경약으로 쓰는데 중기임신중절에 96%의 높은 효과를 보입니다. 이 트리코산틴은 영양세포만을 직접 손상시키므로 영양세포의 여러 가지 증식성질병(포상귀태, 악성포상귀태, 융모상피암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트리코산틴의 임신중절 원리는 태반의 영양세포에 직접작용하여 형태와 기능을 파괴하므로 태아와 모체사이의 정상적인 내분비관계와 대사물의 교환을 차단합니다. 그리고 자궁활평근의 율동적 수축을 일으켜 태반을 내어보내게 됩니다. 이 물질을 다량으로 쓰면 영양세포뿐 아니라 주변의 다른 세포조직까지 파괴합니다. 트리코산틴은 식물성 단백질이므로 사람에게 주사하면 강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킵니다. 그러므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성분을 제거하고 유효성분만을 뽑아 주사약을 만듭니다. 뿌리 단백질은 10가지인데 그중 유효한 단백질은 1가지뿐이므로 독이있는 단백질 5가지 이상을 제거하면 효과도 높아지고 안정성도 얻게 됩니다. 주사 유효량 2mg. 그러므로 임신부가 먹어서는 안 되는 약품 중의 하나입니다. 트리코산틴은 정상적인 영양세포와 악성영양세포에는 작용하나 암세포에는 작용하지 않습니다. 역으로 암세포에 작용하게 되는 기전을 연구할 가치가 있다고 보입니다. 응용 동의에서는 주로 천화분을 청열지갈작용과 음이 허하고 진액이 부족할 때 사용합니다. 항염작용을 이용 황달에 다려먹기도 합니다. 뿌리(과루근=천화분)를 생진, 지갈, 降火(강화), 潤燥(윤조), 배농, 消腫(소종)의 효능이 있다하여, 열병으로 인한 구갈, 消渴(소갈-당뇨병), 황달, 肺燥咳血(폐조해혈), 癰腫(옹종), 痔漏(치루)를 치료하는데 씁니다. 열매(과루)는 소염, 진해, 거담약으로 추위로 인한 폐병, 기침과 변비, 천식, 협심증에 사용합니다. 동의에서는 潤肺(윤폐), 潤腸(윤장), 化痰(화담), 散結(산결)의 효능이 있다하여. 痰熱咳嗽(담열해수), 흉비, 結胸(결흉), 폐위해혈, 消渴(소갈), 황달, 변비, 초기의 癰腫(옹종)을 치료하는데 씁니다. 열매껍질(과루피)은 潤肺(윤폐), 化痰(화담), 利氣(이기), 寬胸(관흉)의 효능이 있다하여, 담열해수, 인통, 胸痛(흉통), 吐血(토혈), 鼻出血(비출혈), 당뇨병, 변비, 癰瘡腫毒(옹창종독)을 치료하는데 씁니다. 씨(과루인)는 潤肺(윤폐), 潤腸(윤장), 化痰(화담)의 효능이 있다하여. 담열해수, 조결변비, 癰腫(옹종), 乳少(유소)를 치료하는데 씁니다. 사용예
과루근 달임 : 9~12g을 물로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열나고 갈증이 있을 때 마십니다. 과루인탕 : 율무 15g, 도인, 목단피, 과루인(하늘타리의 씨) 각각 4g, 200ml되게 달여서 산후 통경약으로 더울 때 마십니다. 과루구맥환 : 천화분 0.2g, 구맥화(패랭이꽃) 1g, 복령, 산약 각 3g, 부자 1g의 비율로 약을 가루내어 꿀로 버무려 환약을 만듭니다. 한번에 1g 씩 하루 3회에 나누어 마십니다.
|
천화분(과루근)의 효능.
|
출처: 막걸리 한잔의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막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