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한 불질 -_- 해산물 꽂이구이(칠번님표 꼬챙이-_-)
새우대가리 무게로 챠콜에 닿을라캐서 다시 석쇠위로 ㅡ.ㅡ
난방용 화로대와 사이드화로대로 이번 캠핑에서 썩 잘써먹었다. 오뎅탕도 올리고 ㅡ.ㅡ
나중에는 생삼겹도 꿰어서 올리고....화로대 이제 한 10년 쓴것 같은 모습으로 변했다.
어린이도 노약자도 조립할 수 있는 궁극의 야침이 올때까지 이놈으로 버티기로 -_-
(그리즐리 빅코트가 아쉽지만....ㅡㅡ할수없다.)
난로에 기름을 너무부어서 그을음이 초반에 장난 아니었다.
교훈. 게이지를 잘 보면서 천천히 넣자. Empty에 속지말자. 태서난로 -_-;;;;;
다이소표 천냥짜리 싱글용 이너걸이. 텐트주머니에 무언가를 넣어놓으면 반드시 잊어버리고 접어서리
차라리 눈에띄게 걸어놓는것이 찾기도 정리하기도 쉽더라.
수납의 압박속에서 끈질기게 가지고 다니는 곰돌이 베개.
매운탕과 대하구이난장. 때깔 바뀌면서 자연산으로 ㅡ.,ㅡ
칠번님표 화롯대는...테이블에 올려서 구워가면 뭐 먹기에 좋다. 치우는것도 간편하고...
(재받침 다시 사용하기로 결정 ㅡ.,ㅡ) 하여간 단체캠핑때 하나있어도 큰놈들 속에서 쓸모있는놈이다.
너무 가깝긴 하지만 한두번도 아니고 나의 내공정도면....라고 아주 잠시잠깐 자만하면서
불붙이다 해먹은 메시. 아웃도어에서 방심은 용서안된다. ㅠㅠ 피눈물난다이...ㅠㅠ
쪼매난 의자는 발받침.
어젯밤 싱글한명을 포함한 세가족의 전투의 현장.
찌...찌져보자 제대로....무려 20미터 호스를 혼자자는 야침에 집념으로 깔아서 ......
결국....더워서 -_- 자다가 침낭열고 잤다 -_-;;;;;;;;;;;;;;;;
잘때는 두꺼운 옷....이 아니라 얇은걸로 갈아입어야 겠다 -_-a
수정같이 맑은물을 보니 수량이 풍부한 여름철 이곳이 왜 그다지도 난리통인지 알만하다.
극성수기를 피해서라도 한번쯤 이 계곡으로 다시와서 물놀이를 해야겠다. ㅡ.ㅡ
이 물보니 참을수가.....
아예 밀어넣고 실어넣어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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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서난로에대한 후기는 누구나 똑같은 것 같습니다. ㅎㅎㅎ 흘러넘친거나, 심지어는 태서난로를 차에 실을때의 위치까지도 같다니 말이죠^^;;
바람 많이 불지 않던가요? 등이 시려서 윈드스크린 없이는 견디기 힘들던데...
저갔을땐 바람없는 날씨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