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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종합병원 조감도 |
2008년까지 350억원 투입, 300병상 규모 조성 외래진료 크게 감소할 전망
충남 당진군 당진읍 시곡리에 14개 진료과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오는 2008년까지 조성된다. 당진종합병원(원장 전우진)은 12일 오전11시 민종기 당진군수, 김명선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예정지인 당진읍 시곡리에서 전우진 병원장의 환영사, 각계 인사의 축사, 테이프커팅 퍼포먼스 등 기공식을 가졌다. 당진종합병원은 오는 2008년 12월까지 모두 총 500억원을 투입돼 6,000여평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7층의 건물에 수술실과 내과 등 14개 진료과와 병상 300동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병원 측이 밝힌 세부시설 배치계획에 따르면 당진종합병원 지하 2층에는 주차장, 기계실, 린네실이 위치하고, 지하1층은 장례식장, 접견실, 식당, 지상1,2층엔 진료실(내과외 13개), 원무과, 종합건강진단센터, 지상3층은 수술실, 마취통증의학과, 임리병상실, 지상4층~7층은 입원실로 각각 사용된다. 특히 입원실 300병상은 천안의 대학병원 700병상에는 못 미치지만 아산시에 조성되어 있는 종합병원을 웃도는 수준으로 의료장비와 의료진의 수준 여하에 따라 군민의 외래진료 감소 및 시외 환자의 유입도 가능하다. 당진종합병원은 지난 2월 당진군과 일송 간 종합병원 건립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군에서 사업예정지에 대한 토지거래허가, 개발행위허가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조속히 처리해 주면서 착공시기가 대폭 단축됐다. 군 관계자는 “종합병원 준공예정 시기인 2008년 12월까지 조속한 종합병원 완공을 위해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다해 나갈 것이며, 고령화 사회로의 진전에 따른 노인문제를 대비하기 위한 노인전문병원 건립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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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푸른병원 망하것내...
앞으로 우리 당진이 제2의 인천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