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하동 악양 대봉감 축제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하동 평사리 공원에서 3일동안 열린다.
지난 5월 산림청 23호로 지리적 표시제 우수 농산물로 등록된 대봉감은 지리산과 섬진강에서 자란 청정 농산물로 인정 받고 있으며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했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 11번째 맞고 있는 이번 축제는 대봉감의 시배지로서 농가와 소비자간의 지속적인 직거래를 유도하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킴은 물론 하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했다.
축제 첫날인 10월 30일에는 대봉감 시식회와 풍물놀이, 대봉레크레션과 대봉가요제 예선, 대봉음악회가 개최되며 둘째날인 10월 31일에는 관객과 함께 레크레이션에 이어 정성을 다한 대봉제례를 올리고 오후 6시30분부터 개막식과 연예인 축하공연으로 본격적인 축제가 열리게 된다.
마지막날인 11월 1일에는 주민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민속놀이와 대봉가요제결선, 연예인 축하공연을 갖고 대동놀이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이번 축제 기간 중에는 전국 대봉감 품평회와 대봉감 사진 전시회, 허수아비와 장승과의 만남, 하동사투리 거리, 목공예품 전시, 감잎 삼행시 적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전시행사와 대봉곶감 만들기와 천연염색, 수제 쿠키 만들기, 감비누와 양초만들기, 펠트로 만드는 대봉감, 압화, 목공예와 대나무공예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또 대봉요리 시식회와 대봉감 홍시먹기, 떡메치기, 밤 구워먹기와 가래떡 구워먹기 등 농촌에서만 누릴 수 있는 먹거리도 푸짐하다.
악양대봉감 정보화마을과 대봉법인협회에서는 축제 기간동안 대봉감 수확하기 체험행사와 함께 직거래장터도 운영해 축제장을 찾는 관객들은 신선한 대봉감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한편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는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지로서 평사리의 최참판댁과 부부송이 있는 무딤이 황금들판이 있는 곳으로 느림의 미학인 슬로시티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첫댓글 이~~~그~~ 저 대봉으로 홍씨 맹글어 무거몬 얼방 지기는디~~~~~쯥쯥 벌써 침 넘어가넹!!한 박스 보내라 두박스몬 더 조코~~~~~~~~~
그려 정말 맛나지 나는 이맘때 구해다가 익혀서 김치 냉장고에다 얼려 두었다가 후년 여름에 한개씩 꺼내 믹서기에 갈아 먹으면 천국이 따로 없단다 일 마치고 운동후 땀흘리고 갈증 심할때 먹으면 캬-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