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스트의원입니다. ^^
오늘은 제가 복용하는
탈모약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아마 모스트의원 유튜브 영상을
계속 시청하신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저는 피나스테리드 1mg 성분의
탈모약을 15년 넘게 복용 중입니다.
제가 대학교 다니던 시절부터
탈모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는데요.
그 당시에는 프로페시아라고 하는
피나스테리드 1mg 오리지널
약 밖에 없었습니다.
그때는 학생이었기 때문에
용돈을 받아서 생활 중이었는데
약 값만 한 달에 6만 원이었습니다.
한 알로 계산하면 2,000원이나 되는
굉장히 높은 금액이었고요.
지금은 약국에 따라 다르지만
프로페시아가 55,000원 정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카피약으로 알려진 국산약은
2만 원 전후 정도로
굉장히 가성비 좋은 약들도
많이 출시가 된 것으로 알고 있고요.
탈모약은 한두 달 먹는 약이 아니라
10년 또는 20년 그 이상
장기 복용을 해야 하는 약이기 때문에
비용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오리지널 약을 복용해왔는데요.
최근 4~5년 전부터는
국산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국산약도 한 가지 약이 아니라
새로운 약이나, 저렴한 약이 있으면
약을 바꿔서 복용하면서
약효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였지만
약효에 크게 차이가 있지 않다고
판단이 됐습니다.
물론 먹는 약 말고 바르는 약
미녹시딜을 사용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미녹시딜 역시 프로페시아 계열의
약물과 마찬가지로
FDA 승인을 받은 효과가 좋은 약입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마 쪽에 미녹시딜을 바르면
발진이 생기고 가렵고
비듬이 생기는 것 같아서
사용을 중단했지만
M자나 정수리 탈모 영역에 상관없이
미녹시딜을 사용하실 수 있는 분들은
약 복용과 함께 꾸준히
탈모 영역에 미녹시딜을 발라주시면
탈모 유지,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은
많이들 알고 계시는데요.
탈모 개선을 위해 집에서 어떤 노력을
하면 좋은지 많이 질문하십니다.
비싼 샴푸, 토너, 헤어팩 같은 제품들은
머리카락을 유지하거나 두껍게 하는 데에
크게 도움을 주지 못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흔히 탈모샴푸라고 많이 알고 계시는 비싼 샴푸들은
의학적으로 머리카락을 굵게 만들거나
머리카락 두께를 유지시킨다는
근거는 없기 때문에
저는 적극 권장 드리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본인이 좋아하는 향의 샴푸를
사용하시면 된다고 말씀드리고 있고요.
그리고 헤어숍이나 두피관리실에서
마사지, 두피치료를 받는 것은
의료기관이 아닐뿐더러
치료 목적으로 하는 의료기기도
사용할 수 없는 곳이기 때문에
관리 프로그램을 받으시려면
가까운 탈모치료병원에 가셔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은 방식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새 티비 광고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머리에 헬멧처럼 착용하면 빨간 불이 나오는
의료기기를 알고 계실 텐데요.
그 기기는 저출력 레이저 치료법이라고 하고요.
그 치료법 역시 FDA 승인을 받은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이기 때문에
집에서 사용하셔도 효능이 괜찮다고
설명드릴 수 있겠습니다.
먹는 약을 드시더라도 가장 효과가 좋은 약,
바르는 약도 근거가 보장되어 있는 약
그리고 모발 관리 기기나 관리 방법도
의학적으로 근거가 충분히
입증되어 있는 치료를 받으셔서
불필요한 시간, 비용, 노력을
소모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글을 보시고 궁금하신 점이나
문의 사항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문의를 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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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의사는 어떤 탈모약을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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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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