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명절피로를 힐링시킨 런닝맨의 맛집~유림낙지

[이모(심재순)]

명절연휴기간중 장시간의 운전과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의 음주로 인하여 쓰러지기

일보직전~^^ 정약전이 "자산어보"에서 기력이 다 된 소도 벌떡 일으킨다는 낙지를

찾아 나섭니다. 오늘은 "런닝맨이 선택한 맛집"이라는 무교동의 유림낙지로 향합니다.

낙지의 타우린 성분이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 숙취해소에 뛰어나고, 철분이 풍부해서

여성들의 빈혈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오늘은 소가 아니라, 제몸을 벌떡 일으켜야

되겠습니다. 낙지볶음과 갈낙탕을 주문합니다. 명절피로와 숙취를 제대로 힐링시킬지

기대됩니다. 상당히 매콤하여 땀을 쏙빼는 낙지볶음 나왔습니다.추천감사드립니다~^^ 

소갈비탕에 낙지가 들어 가,국물도 아주 시원하고 식감도 좋은 갈낙탕입니다.

유림낙지 곳곳에, 런닝맨이 선택한 맛집이라고 홍보물이 붙어 있습니다.

낙지볶음이 많이 매우면, 콩나물을 넣어 매운맛을 중화시키랍니다. 그래도 안되면 단무지,출동~^^

한그릇 비볐습니다. 살짝 불맛도 나며,매콤한 여운이 길게 가는 것이 아주 좋습니다.

어느 cf에서 듣던 말, "맛있게 맵다~" 지금 아주 적당한 표현같습니다.

갈낙탕. 개운하며 시원한 맛이 아주 좋고, 낙지 식감이 쫄깃하니 참 맛있습니다.

낙지~  쓰러진 소가 아니라 제가 벌떡 일어날 것 같습니다. 정신까지 맑아 집니다.

런닝맨 촬영하던 자료 화면이랍니다.

더 이상의 매운 맛은,가뜩이나 명절 음주에 놀란 속에 안 좋을 것 같아, 콩나물 투입합니다~

오호~ 상당히 연해 졌습니다. 기력도 보하고,  맛도 있고 참 좋습니다.

갈낙탕에도 밥을 말아 봅니다.

명절 음주에 지친 속도 달래고, 명절 피로도 오늘 제대로 힐링시킵니다.

땀도 쏙 빼고, 명절피로와 숙취도 힐링시킨 낙지볶음과 갈낙탕입니다.

이 식당은  화학약품으로,  세탁을 대행 주는 물수건 세탁업체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매일

삶고 빨아서 접어 놓습니다. 화학약품 냄새도 강하고 몸에도 안좋을 것 같아 불편하지만

직접 한답니다.

메뉴판입니다. 써있기는 낙지볶음 1인분 20,000원인데, 낙지볶음 1인분이면 2명이 충분히

밥 비벼 먹을 수 있답니다.

무교동유림낙지 입구입니다. 행복끼니였습니다^^

위치:종로구 서린동129-1(무교동사거리 청계천건너)전화:723-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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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김영숙)]

완전보양식 군침이 도네요매콥한 낙지비빕밥 한수저입에넣으면 흐흐흐 바로그맛 상상이가네요 ~~^^

[이쁜태희(김태희)]

무교동 낙지는 유명한데..
사진을 보니 정말 먹고 싶네여..
갈낙탕도 아주 근사하구여

[이모(심재순)]

나는 갈낙탕 ㅎㅎㅎ 사진에보이는 낙지먹었다가는 그자리에서 실신 ^^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