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분동 의회심의 내년으로 넘겨져

[싱글벙글]

웅상분동 의회심의 내년으로 넘겨져

9개 조례,규칙 개정안 처리 못하고 이월

박성진 주필 ocaritas55@yahoo.co.kr

웅상출장소와 4개 동 설치에 관한 조례, 규칙 개정안이 의회에 제출됐으나 심의조차 하지 못한 채 내년으로 넘어가게 됐다.

시와 의회에 따르면 양산시는 지난 19일 웅상출장소와 4개 동 설치 등 행정구역개편에 따른 관련 조례와 규칙의 개정안을 포함해 9건의 개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양산시의회 의장은 관련 법안을 예산,결산및조례안심사등특별위원회(위원장 박일배의원)에 상정시켰지만 특위는 2006년도 당초예산 심의와 올해 결산추경예산의 심의를 위해 일정을 모두 소비한 만큼 심의에 필요한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의장에게 반려했다.

의회 관계자는 내년 1월 중순안에 임시회를 소집해서 시급한 법안 심의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입력 : 2005년 12월 27일 13: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