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가운데
남길 만한 장면들을 찍어 모아 놓았습니다.
봄에서 여름을 맞이하는
뿌리깊은 가정교회의 어린이들의 일상을 나누어봅니다.
^^
놀이
뿌리 깊은 가정교회 어린이들의 일상 가운데 상당 부분 차지하는 놀이~
딱히 저희 가정엔 아이들의 놀거리가 없답니다.
그저 주어진 것 가지고 재미나게~
하나님이 하늘에서 물을 내려주신날은
그 물로 신나게 물 놀이를 하면 되지요~^^
손님초대
주님께서 허락하시면
귀한 가정을 섬기며 아름다운 나눔을 갖을 수 있는 시간도 있답니다.
그러기 위해선 늘 부지런히 가정교회의 청결을 유지하는 수고가 필요하겠지요~
주님께선 준비되지 않은 처소에서는 결코
영혼을 섬기게 하지 않으신다는..
주님~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귀한 영혼을 섬기기 위해
저의 삶의 방식을 조금씩 고쳐나가겠습니다~
독서
주님이 허락하신 책들을 그저 책꽂이에 꼽아 놓으면
주어진 일을 마쳤을 때 읽을 수 있는 책들..
이 시간 역시 일상의 대부분입니다.
공작
주로 요즘은 오후에 센타에 있는 시간을 활용하여 공작놀이를 한답니다.
센타에서 만들어 온 종이 왕관을 쓰고 한 컷!^^
로이스도 한 컷!
히엘의 순발력있는 디스플레이.
별것 아닌 왕관이 갑자기 산이 되어버렸네요~ ㅋ
로이스도 질세라 좀 오버한 디스플레이..
경작
올 해 농사는 쫌..
수확량이 변변치 않습니다.
내년에는 좀더 프로페셔널한 농부의 마음가짐으로
재 도전!!
아이들의 경작은 주로 수확하는 일이져
그저 열매 따서 입에 넣는 일에만 관심이 엄청 많은~
그래도 눈 앞에서 모종이 열매로 맺어지는 과정을
생생히 보고 있자니 참으로 신기한가봅니다.~
폼이 그럴싸합니다.
더이상 자라지 않는 감자들..
케다가 알감자조림 해먹었습니다~^^
상추
토마토
가정교회의 동물들 돌보기
달래에게 먹이주는 로이스
달래는 로이스 담당입니다.
햇볕에 말리는 이불들도 한컷!
가정교회 동물들 돌보기
때론 아픈 강아지를 위해 병원도 가 주어야 합니다..
에공 이녀석에게 사랑을 받기를 그저 기다리고 있었던 저입니다..
그래야 저도 이녀석을 좋아하게 될줄 알았거든요..
이번에 소리가 아프면서..
병원을 오가며 느낀것인데..
제가 사랑을 주어야 겠다 라는 것입니다..
이쁜짓을 해야 이뻐하지~ 하며 이것이 애견의 역할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먼저 사랑을 주라 하십니다.
못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주기 시작하니..
이녀석이 조금씩 이뻐보입니다..
사랑을 주면 피부병도 빨리 낫겠져~?
아토피빡('아토피 피부병이 걸려 빡빡 밀다'를 줄여하는말)을 한 소리.
소리는 히엘 담당입니다.
그 외에도 많은 일상들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이 일상들을
감사함으로 올려드립니다.
아멘..^^
첫댓글 아 ~ 소리가 피부 때문에 아토피빡!을 했군요.~~ ^^
어렸을때부터 저렇게 자연에서 자라니까 정말 좋겠어요~~
에공 더 병원을 다녀야 하는 건지.. 요즘 다시 긁기 시작하네..
아름다운 간증입니다....
자연과 함께 창조주를 알아가는 자녀들이 아름답습니다
순수함과 청결함과 맑음의 정취 속에서 그리스도를 배우고
영생이신 하나님을 경배하는 아름다운 가정교회의 모습이 잔잔함 감동으로 밀려옵니다....아멘~~!
주님을 알아가며.. 주님께 집중하려는 일상들입니다..^^
소리는 털도 다 깎아서 그런지 훨씬 달라 보여요 소리도
아토피 때문에 고생을 하는군요 그래서 털을 다 깎아 준거죠?
그리고 히엘도 로이스도 만들기를 잘 하는 것 같아요 센타에서도 그림을 그리거나 만들기를 하거나 그럴때 대게 잘해요
세라도 솜씨가 제법이던걸~^^
써니는 요즘 어떠니~?
^^ 뿌리 깊은 가정교회의 나눔은 언제나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지난 번처럼 동영상으로 만들어 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아멘! 할렐루야!!
앗! 이번에도?! ㅋ
미디어 담당으로의 부르심이 자매님의 가정교회에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
아멘!!
로씨야 선생님 써니는 잘지내고 있는데 소리도 잘 지내고 있죠? 소리가 또 보고 싶어요^^
소리가 예쁘게 자란 것 같아요
자매님! 지난번 자매님의 섬김에 다시 한번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 또한 이곳에서 자매님께서 행하신 그 귀한 섬김을 행하길 준비하고 있습니다. 털을 밀은 소리의 모습이 왜 이렇게 낯설게 느껴지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