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사 입구 주차장에서 장도를 떠나기 전에 기념촬영을 한다. 전쟁을 하러가듯 비장한 모습들.
영동 백화산 주행봉-한성봉 공룡능선 산행/2009. 5. 9
*산행코스 : 반야사 주차장-반야교-주행봉(874m)-755봉-고개 사거리-한성봉(933m)-680봉-계곡-반야교-주차장 (7명/8.5시간. 실제 6시간 코스)
주행봉 최단코스이다. 대신에 급경사만 오른다. 가파른 오르막에 따라올 생각은 않고 벌써 뒤로 처져서 둘만의 시간을 가지려고 궁리를 한다.
정상에 다다르기 전에 전망대에서...
긴 시간동안 눈이 즐거워 자리를 쉽게 뜨지 못한다.
아무튼 지금은 다들 웃고는 있다.
"내 말 안들으면 못 지나가!"
배고파서 안 되겠다. 점심 먹고~!
6시간을 넘게 걸려 도착하여 눈앞에 나타난 정상석이 얼마나 반가웠던가.
장한 친구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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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바람불고 돛이 팽팽해지면 원문보기 글쓴이: 율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