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휴가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와 독도 여행을 갔다.
미리 여행사를 통해 예약을 하고
부산 교대앞에서 06:40분 예약해둔 관광버스를 타고 포항까지 2시간30여분,
다시 포항에서 3000톤급 쌍둥이 쾌속선 썬플라워호를 타고 3시간여를 가니 울릉도다.
울릉도는 경북 포항에서 울릉도, 강원도 묵호에서 울릉도 뱃길이 있고
내후년 경에는 부산에서 50인승 위그선(비행기 형태의 배) 운항계획도 있다고 한다.
울릉도 도동항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울릉도 내에서는 미니 관광버스가 운행을 하며,
운전기사가 가이드를 대신하여 우스개 소리를 겻들여 가며
바위이름과 다리이름, 유래 등을 재미있게 설명해 준다.
울릉도, 독도는 많은 사람들이 날씨 관계로 배가 출항을 못하여
여러차례 도전에 실패를 하기도 하는데
우리는 여행기간 중 날씨도 너무 좋았고
독도에도 무사히 입도를 하여 그동안 못 가본 소원을 푼 여행이 되었다.
생각보다는 울릉도가 여기저기 구경할 거리도 많았고
음식도 나물반찬 종류가 많아 괜찮았던 것 같다.
다만 숙소가 모텔급이 아니라 여관급 정도라는 게 조금 흠이라면 흠이 랄까 !
울릉도의 경우 숙소는 대아 리조트만 호텔급이고
나머지는 모텔이라지만 거의 여관급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무난할 것 같다.
산중의 폭포, 푸른 하늘과 맑고 푸른 바다, 그리고 기암괴석, 해안절경의 향나무,
깍아지른 바위섬 죽도, 독도 박물관, 나리분지 등 하며
맑은 물에 부지깽이 나물, 삼나물, 취나물, 더덕, 명이나물(산마늘) 등과
호박엿, 옥수수 호박 막걸리, 삼나물 안주, 약소 불고기, 홍합밥 등은 특식이라
별도 요금(홍합밥 13,000원, 오징어 내장탕 8,000원, 정식 6,000원, 약소불고기 150그램 18,000원)을 지불하고 먹어야 한다.
보통 여행사를 통해 예약을 하면
당일 점심과 저녁, 그다음날 아침, 점심, 저녁은 자유식(각자 알아서 특식으로),
그다음날 아침과 점심은 정식으로 제공한다.
울릉도에 가면 여러가지 음식이 있지만
이중 나물 반찬은 다들 맛이 있었고 옥수수 호박 막걸리와 삼나물 안주,
약소 불고기가 제법 맛이 있었다.
울릉도 부근이 심해라
주로 소라, 전복, 고동과 오징어류가 횟감으로 여기저기 판매를 하고 있었다.
이번 여행은 울릉도는 물론이지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번쯤 가보고 픈
독도에 발을 디뎠다는게 큰 의미가 된 여행이었다.
다만 휴가철이라 워낙 사람이 많고 날씨가 더운 여름철이라
식당 등에서 조금 불친절하다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할까 ....
그러나 날씨가 덥긴 했지만 태풍 무이파의 뒤끝이라
날씨가 너무나 맑고 시원한 바람도 간혹 불어 배멀미 걱정도 없이
좋은 추억을 담은 여행이 되었다.
사진은 울릉도 도동항과 울릉도의 해안가, 깍아지른 바위섬 죽도(총각 혼자 사는 섬, 더덕을 주로 키움)
독도의 동섬과 서섬, 울릉도 폭포 등의 사진이다.
도동항을 중심으로 좌측의 해안 산책길이 절경이며
우측도 거리는 짧지만 배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다녀올 만한 명소이다.
또 시간이 된다면 도동항에서 도보로 20여분 거리에 있는
독도 박물관을 탐방하는 것도 의미있는 여정이 된것 같다.

























